엄마랑 둘이 있으면 참 잘해주세요
제가 타지 나와 혼자 사는데요
진짜 어쩌다 집에 가면 속상하고 속터져요
제가 이상한건지 엄마가 이상한건지 말씀좀 해주세요
위에 썻듯이 둘이 있으면 잘해 주시는데..
새언니들하고 있으면 좀 뭐랄까..친딸인 저를 오랫만에 보셔도
그냥 처음만 좋아 하시고 그뒤 저한테 말한마디 잘 안거세요
그저 새언니들하고만 좋아서 그 옆에 딱 붙어서 말씀 하시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새언니들이 딸이고 제가 며느린줄 알아요
몇달만에 봤는데도 저한테는 별로 말도 안거시고
그러다 둘이 좀 있으면 그때서야 말 한마디 거시고..
딸이 둘이나 되면 몰라요
딸랑 저 하나에요
남의딸인 며느리들이 그리 좋으실까요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