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많이 퍼주는 시어머님 땜에 스트레스 받는 분은 안 계신가요?

나는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12-09-23 21:37:55

저는 원래 양이 작아요.

밥은 반공기 이상 먹은 적이 없고 반찬이 많거나 하면 한숟가락 두숟가락 먹어요.

근데 시댁에 가면 밥을 그득그득 퍼주세요.

저는 그걸 다 먹을 수가 없어요. 거기다 국도 한사발을 퍼주세요.

사골국 좋아하지도 않는데 한사발을 주시며 마시라고 하세요.

정말 괴로워요.

밥을 정말 적게 먹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IP : 59.7.xxx.2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2.9.23 9:38 PM (121.129.xxx.50)

    전 그것보다 밥 먹기 전에 자꾸 이것저것 먹으라고 하셔서 감자 고구마 떡 배부른것들 ㅋㅋ

  • 2. 저요
    '12.9.23 9:39 PM (118.91.xxx.39)

    손도 워낙 크시고, 고기도 엄청 좋아하셔서 고기요리만 하시는데
    제가 오면 나름 챙겨주신다고 밥 수북히 한공기와 고기만 엄청 내앞에 들이미십니다. 먹을때까지.. ;;
    주시는거 안먹을수도 없고 고역입니다.

  • 3. ㅇㄹㅇㄹ
    '12.9.23 9:39 PM (222.112.xxx.131)

    ㅋㅋㅋㅋㅋㅋㅋㅋ 적게주면 적게준다고 난리 많이 주면 많이 준다고 난리 ㅎㅎ 넘 웃겨요.

  • 4. 모카초코럽
    '12.9.23 9:39 PM (223.62.xxx.173)

    많다고 하고 덜어놓으시면 되잖아요?

  • 5. ..
    '12.9.23 9:41 PM (175.197.xxx.100)

    저는 시댁가서 과일만 먹어요
    개인접시 문화가 아니라 못먹겠어요

  • 6. 제친구가
    '12.9.23 9:41 PM (119.70.xxx.194)

    머슴밥에 김치만 주는 시어머니 만나서 고생하고 있어요 ㅋ
    이야기 들어보면 참 갑갑해요.
    그만 먹겠다. 덜겠다 그러면 안된다고 한대요.
    애 키우는 엄마가 ㄱ4ㅡ 정도는 먹어야 젖이 잘나온다며..
    근데 반찬은 김치..

  • 7. 쉽게
    '12.9.23 9:42 PM (118.38.xxx.51)

    빈공기 하나 갖다가 덜어 놓고 드세요.

    저는 제가 밥풀때 이사람 저사람 주문 많으면 그냥 밥상에 빈밥공기 하나 갖다 둡니다.
    덜어낼 사람 덜어내라고요. 누구는 적게 누구는 많게 누구는 적당히 그거 다 기억해서 밥 푸는 것도
    정신 없더라고요.

    딱 두가지만 구분해서 퍼요.
    아이들용, 어른용.

  • 8. 저요...
    '12.9.23 9:42 PM (121.135.xxx.43)

    저도 양이 작아요. 반공기 안되게 먹고 배부른 느낌이 별로라
    조금 부족한듯 먹는데 저희 어머님은 밥을 한그득...
    제가 덜어내면 꼭 새모이만큼 먹는다고, 사람이 그거 먹고 살겠냐고
    몇번 말 못하고 먹다가 체해서 고생한뒤로 남편이 어머니께
    알아서 먹게 두라고하고 제 그릇의 양을 먼저보고 남편이 덜어가요.
    시댁가면 시간날때마다 뭘 자꾸 먹으라고해서 힘들어요

  • 9. 그러게요.
    '12.9.23 9:42 PM (175.116.xxx.138)

    먹기 전에 도로 가져다 덜어놓으세요. 그럼 해결될 일...
    먹으란다고 다 먹지 말구요. 옛날 인사말이 많이 먹으란 거 잖아요.
    그게 배려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10. ...
    '12.9.23 9:43 PM (59.15.xxx.61)

    이것도 또다른 고문이네요...

  • 11. ..
    '12.9.23 9:50 PM (1.225.xxx.125)

    저는 시어머니 보는 앞에서 덜어요,
    그리고 "어머니 맛있는 반찬이 많으니까 밥 말고 반찬 많이 먹을게요." 합니다.
    그리 말하는데 화낼 시어머니 없죠.
    화내시면 비싼 반찬 아까와 하시는거 티내는 셈이니까요.

  • 12. 우주정복
    '12.9.23 9:56 PM (14.45.xxx.165)

    하다하다 먹는걸로 괴롭히나ㅎㅎ

  • 13. 그래도
    '12.9.23 10:19 PM (223.62.xxx.215)

    먹는걸로 손 떠는 시어머니보다 백배 나은겁니다!
    시모 세대중에는 아이낳고 배 곪으신 분들도 더러 계셨다
    생각하심 되어요.정많은거니 감사하게 여기고 말씀은 공손하게 드리고 덜어냈다 먹어봐서 더 먹겠다 말슴드림 되지요!

  • 14. 맞아요
    '12.9.23 10:30 PM (114.201.xxx.42)

    조금주고 맛있는 거 안주는 시어머니보다는 나을 듯...
    저희 친할머니 엄마한테 진짜 못되게 굴었는데
    밥먹을 때도 자기 먹던 밥 엄마 국그릇에 던지듯이 말아버려요
    더 먹으라고;;;;
    자기 딸한테나 주지 흥!!!!!

  • 15. 지나다가
    '12.9.23 10:36 PM (14.43.xxx.52)

    시어머니세대엔 먹는게 그리 풍족한 시대가 아니셨을거예요...
    며느님을 챙기는 의미에서 잘먹는게 보기 좋아서일거예요..
    이런걸로 "고문"이라표현하는 윗 댓글 며느님..참 까칠하십니다..
    요즘 시어머니들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살짝 웃으면서 양이 너무 많다고하셔도 될거같은데요..

  • 16. ok
    '12.9.23 10:55 PM (221.148.xxx.227)

    그래도 밥 조금 주는 시어머니보다는 나은듯..ㅋㅋㅋ

  • 17. 신혼때..
    '12.9.23 11:17 PM (124.56.xxx.140)

    인사 갔을때부터 완전 농사짓는분들 밥만큼 퍼줘서 완전 스트레스 였어요.

    임신했을때 밥을 많이 안먹으니 국에다 밥을 말아버려서 얼마나 짜증이 났었나몰라요.

    이제 15년차라 그냥 먹기 싫으면 안먹겠다고 안먹고 말아요.

  • 18. 맞아요
    '12.9.23 11:20 PM (59.7.xxx.246)

    왜 안 덜었겠어요. 처음엔 먹는 척도 하고 남편한테도 덜고 미리 말씀도 드리고 밥공기 가져다 그냥 밥솥에 덜어도 놓고 했는데 계속 그거 먹고 어떻게 사냐, 하시고 사골국 같은건 아예 원샷할 때까지 눈앞에서 기다리고 계세요. ㅠㅠ 그런건 덜기도 그렇잖아요. 그리고 계속 먹어야해요.
    삼시 세끼에 중간에 떡이며 과일이며 그거 차리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먹기도 하고 암튼 너무 많이 먹는 집도 힘들어요 ㅠㅠ

  • 19.
    '12.9.23 11:27 PM (59.7.xxx.246)

    그래서 제가 어디 가서 밥푸면 두그릇씩 먹는 분이 계셨군요. 국도그렇구...
    뭐든 적당한건 얼마나 어려운지....

  • 20.
    '12.9.23 11:35 PM (125.178.xxx.132)

    결혼 초에 시댁 갔다가 거절하지 못해 주시는 대로 다 먹고는 체했는지 어쨌는지
    집에 와서 토하고 열나고 밤새 고생했어요.
    그 이후로는 그냥 남기거나 남편이 먹어요.
    제가 꾸역꾸역 먹으려고 그러면 남편이 먼저 달라고 하고요.
    어른들은 잘 먹이고 싶으셔서 그러는 거라 저도 다 먹고 싶은데 힘들긴하죠.

  • 21. 한마디
    '12.9.23 11:51 PM (118.222.xxx.125)

    아들만 있는 나 82글 읽다보면 시어머니는 이래도 욕얻어먹고 저래도 욕얻어먹는...슬프당

  • 22. ....
    '12.9.24 12:03 AM (203.226.xxx.200)

    진짜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밥만 덜어놓으면 다 되는 게 아닙니다.
    밥 차리기 전에 떡 먹여, 밥상에서 밥 먹여, 밥상 치우자마자 과일 먹여...
    안 먹으면 서운해 하시고 계속 먹으라고 내 앞에 쌓아놓고....
    진짜 어쩔 때는 속에서 확 열이 받칩니다. 고문입니다.

  • 23. ㅋㅋㅋㅋ
    '12.9.24 12:12 AM (110.8.xxx.109)

    전 그러다가 결국 제 양이 늘었다는-_-';'''

  • 24. 쿠우..
    '12.9.24 12:36 AM (112.169.xxx.150)

    ㅎㅎ 전 그냥 남편한테 다 줘요. 저 배부르면 다 남편 줘요 ㅋ
    잔반처리기마냥...;;; ㅋ

  • 25. ..
    '12.9.24 1:44 AM (116.37.xxx.39)

    정말 많이 줘도.. 적게 줘도 탈이네요..
    전 며느리 보면.. 걍 며느리한테 밥 푸고 국 푸라고 해야겠어요..^^
    그럼 또 저만 일 시킨다고 싫어할라나 ㅠㅠ

  • 26. ...
    '12.9.24 1:56 AM (112.155.xxx.72)

    그래도 밥 안 줘서 쫄쫄 굶는 것 보다는 낫지 않나요?
    귀신도 잘 먹은 귀신은 때깔이 좋다느데.

  • 27. 맞아요.
    '12.9.24 3:42 AM (61.77.xxx.83)

    밥 많이 주시는 거 완전 고문이에요.
    저 결혼하고 몇 년 시댁에서 살았는데, 매일 저녁마다 저는 밥 덜고 어머니는 밥 더 얹고....
    쌀밥이 보약이라 생각하시는 분이시라 밥을 고봉으로 퍼 주시는데,
    문제는 담날 출근 때문에 11시 전에 자야하는데, 8시 넘어 저녁 먹는 거라 속 부대껴서 많이 못 먹겠는데 항상 많이 퍼주시고 저는 괴로워하고....
    좋게 말씀드리고, 미리 덜어내고, 남편한테 덜어주고 등등 온갖 방법을 써도 어머니는 안 바뀌신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28 돌잔치 가요. 축의금 얼마하면 무난할까요? 4 2012/10/13 2,463
167527 절대 못할것같은 부산지역에 초등학교 무상급식한다고? .. 2012/10/13 1,657
167526 애니팡 토파즈 구입관련_ 신용카드로 구매했는데 애니팡에 뜨질 않.. 1 Love05.. 2012/10/13 2,853
167525 여기서 금리를 또 내릴 수 있다니.. 2 !!! 2012/10/13 1,965
167524 코스트코 구스다운 속통 샀는데요... 2 겨울 이불커.. 2012/10/13 3,967
167523 김성주 ,주부비하 발언 논란 37 ... 2012/10/13 11,737
167522 이 집을 당췌 어찌해야할까요? 2 2012/10/13 2,074
167521 아...이게 무슨악기인가요?....알려주세요.. 2 울룰루 2012/10/13 1,499
167520 ㅂ유난히 얼룩이 안지워져요. 1 체육복 2012/10/13 1,177
167519 브랜드 빵집들 - 더럽게 느껴져요. 88 빵순이 2012/10/13 18,397
167518 강남 보금자리 저 구석에 있는 래미안도 ... 2012/10/13 2,913
167517 농구선수 이상민 좋아하셨던 분들 계신지 ㅎㅎ 여전하네요 3 ㅎㅎ 2012/10/13 2,139
167516 스마트폰 초보 급질문 2 프리지아 2012/10/13 1,193
167515 머털도사 새로 하는 거 아세요? 6 ㅇㅇ 2012/10/13 1,422
167514 품질좋은 영양제 (오메가3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마그돌라 2012/10/13 1,383
167513 한겨레 특종행진... 1 .. 2012/10/13 1,684
167512 최신식으로 지어진 강남 새아파트의 가치는 상상이상... 7 ... 2012/10/13 3,152
167511 모스크바 자유여행 1 해보신분? 2012/10/13 2,698
167510 중2 영어학원 14 괴로워~ 2012/10/13 2,443
167509 딸 가진 부모가 보면 좋은 애니 2 mac250.. 2012/10/13 1,761
167508 재건축후 48평짜리 20억짜리 새아파트는 ... 2012/10/13 1,379
167507 세상일이 쉬운게 없네요 1 엑셀너마저 2012/10/13 1,262
167506 아나운서 김성주... 나쁜인간이네요. 42 ........ 2012/10/13 31,511
167505 외국 포르노 사이트 접속금지는 월권행위 아닌가요?? 5 dd 2012/10/13 2,654
167504 영조 엄마는 무수리라 보기 힘듭니다 2 mac250.. 2012/10/13 4,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