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좀더 단단하게 변하려 노력하고 있고, 그럴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좀더 단단하게 변하려 노력하고 있고, 그럴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만두면 님만 바보되는 거에요.왜 그만둡니까..그만두면 그놈이 그만둬야지
악착같이 버티세요.다 그렇게 직장생활하는거고 직장마다 그런 진상이 1~2명은 다 있어요
싫다고 다른곳으로 가도 거기도 그런 부류 인간들은 꼭 있거든요
다행히 그런진상들은 알게 모르게 다 알아요
그러니 버티세요...오래 남는 사람이 이기는 거에요
아니 왜 그만둡니까.. 그 아줌마가 싸이콘데요.
그런 아줌마는 어떻게 말해도 이해 못합니다. 걍 냅두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좀 거리를 두세요.
이것은 그 동료의 문제가 아니에요.
나이가 오십이라 하셨는데, 얼마나 곱게 살아오셨길래 상사도 아니고 같은 동료의 오해가
그렇게 힘들어서 직장을 때려칠 생각을 하십니까?
누명이나 남의 모욕을 특별히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이어서가 아니라,
'살아왔고 평화롭고 착하게 사는 내게 감히 그런 의심을?' 하시는게 어이가 없어서입니다.
그러나 말입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 한 사람도 빨갱이라 지탄 받은 적이 있고
지금 대통령 출마하신 분도 어이없는 모함으로 똥물을 뒤집어 쓰신 적도 있습니다.
그것도 온 나라 국민이 다 알 정도로 모욕적으로요.
님이 당한 것이 그 분들에 비해 아무 것도 아니니 잊어버리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모함도 당하고 어이없는 인간에게 당해 분노에 떨기도 합니다.
그 분들은 뭔가 구린 게 있어서 당할 수 있다는 건가요?
아니면 난 특별해서 그런 것 당해선 안된다는 건가요?
사람이 이럴 때 생각해야할 것은, '나 뿐 아니라 대단한 사람들도 그런 일 당하는데 나라고 피해갈 수 있나'
하고 생각하는 겁니다.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저는 정말 하찮고 인간같지 않은 인간에게 모함과 음해를 당한 적이 있는데
당할 때는 너무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이런 쥐새끼같은 인간에게 왜 내가 내 인생을 저당 잡히고 괴로워하나, 그럴 가치가 있나?'하고
생각하고 마음을 강하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이렇게 생각하면 절대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누구나 이런 일을 당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는 겁니다.
그뒤로도 자기들의 이익을 가로막는 나를 음해하는 무리에게 지속적인 모함도 당해봤는데
내가 강해지니 그것들도 별 것 아니더군요.
님 나이 오십이면 스스로 이겨내고 강해져야해요.
그 여자가 님을 뒤에서 음해하고 뒷공작하고 다니나요?
님 직장생활에 타격이 올 정도로 큰 피해가 있습니까?
그건 아닐 거 아녜요?
재밌게도 항상 남들보다 뭔가 앞서나가면 음해하는 무리가 꼭 따라오더라는 겁니다.
그게 무서우면 뒤에 처져서 아무 것도 안하면 좋지요.
님도 조용히 집안에만 있으면 그런 일이 없을텐데 사람들과 섞이니 이런 일을
겪는 거 아닙니까?
이게 원래 사람 사는 세상입니다.
정글로 나온 거에요.
그렇다고 도로 집으로 돌아가면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죠.
평화는 내가 조용히 방안에 처박혀 있어서 아무도 공격하지 않아서 얻는 것보다
나가서 사람들과 부딪쳐도 아무렇지 않게 극복하고 이겨냄으로써 얻는 것이
더 값지고 나를 키워주는 것입니다.
님이 할 일은
" 그런 인간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입니다.
이것도 능력입니다.
저는 이런 능력 없이, 타인에게 '날 괴롭히지 말라'는 요구만 하는 것이 어리석다고 봅니다.
남을 고치는 게 쉽습니까, 나를 고치는 게 쉽습니까?
그 사람은 고치기 싫다잖아요, 님 미워하는 것을.
그러면 님이 그 사람을 무시하고 멸시할 수 있어야하는 겁니다.
나 괴롭히지 마..괴롭히지 마..하며 기다리지 말고 맞받아치면 움찔 놀라 안괴롭힙니다. 그런데 계속 그 사람만 의식하니 이건 님 문제지요.
저는 저런 인간 생깝니다. 완전히 개무시합니다.
이것은 제가 저 스스로를 강하게 단련하게 개발해서 이뤄진 결과입니다.
왜 하찮은 인간 때문에 잠 못 자고, 일터에서 스스로 걸어나오고, 분노하며 살아요?
그냥 개무시하면 다 되는 것을.
의심풀었는데도 사과 안하는 인간하고는 상종을 마세요.
'나이가 이만큼 먹을동안 남에게 싫은 소리 들은적도 없구요'
이거 자랑 아닙니다.
한마디로 조용히 마른 땅만 밟고 오셨다는 건데요,
적극적으로 앞에서 달려가는 사람들은 남에게 싫은 소리 듣게 마련입니다.
안철수씨만해도 이제 대통령 나가셨으니 음해하는 소리 매일 같이 들을 겁니다.
그 분이 예전에 나쁜 일 들을 일이 있었겠어요?
그래서 저는 '나쁜 소리 들은 적이 없이 살았어요~'하는 사람들 보면 '참, 편하게 사셨구랴..'하는 생각 듭니다.
요즘 애들 반장선거만 나가도 반대파가 나와 안티가 생깁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조용히 살았으면 안티도 없습니다.
나는 원래 화초처럼 자라서 그런 말 들을 일도 없고 앞으로도 곱게 살고 싶어요~
이 소린데, 누군들 그러고 싶지 않나요?
하지만 집에 바퀴벌레가 들어오면 누군가는 잡아야죠. 그걸 남에게 떠다밀고 도망가 있다가
다 없앤후 나타나는 일을 하면 어른이 아니죠.
님이 이십대라면 모르지만 오십대에 이런 일로 징징 거리는 거, 별로 위로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슴이 벌렁거려도 개무시하고 당당하게 살아야합니다.
님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분들도 다 그런 작은 적들과 싸워 이기고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며 살아남아서 우러러보는 위치에 이러렀을 겁니다.
누가 뭐라고 한마디만 해도 절대 안되는 사람처럼 굴지 마세요.
나이 오십이면 적어도 그 정도의 다툼쯤은 스스로 해결하거나, 해결능력 없으면 참고 버티는 능력이라도
키우셔야합니다.
그 사람에게 다 증거 대줬고 님이 안 그랬으면 풀리건 말건 님이 할 일 다했다 하고
더이상 그 사람 신경 쓰지 마세요.
'신경이 쓰이는데요?' 한다면, 그건 다 님 잘못입니다.
약간의 미풍에도 기둥 쓰러진다고 난리치면 기둥이 약한 거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태풍 정도는 되어야죠.
그 동료와 님을 나란히 두고보면 그 동료가 솔직히 더 마음에 듭니다.
상사 입장에서도 그럴 겁니다.
왜냐면 그 동료는 의심과 불쾌감을 정확하게 표현했잖아요.
니가 의심스럽다.
보통은 가슴에 꽁하니 감춰두고 틱틱거릴텐데 자기 생각을 드러냈단 말이에요.
님은 그 동료의 오해를 스스로 해결 못하고 상사까지 끌어들여서 자기가 받은
억울한 오해를 풀려고 안달복달하고 있단 말입니다.
저도 직원을 거느려봤지만 직원간에 다툼이 있을 때 더 골치 아픈 쪽은 님같은 타입이에요.
서로간의 작은 오해도 침소봉대해서 징징대고, 나는 이런 의심 받고 못 산다고 직장 때려친다고하고
상사에게까지 쫓아와서 오해를 풀어달라하고 모욕적이라고 하고...
정말 피곤합니다. 온실의 화초를 데리고 어떻게 직장생활하겠어요.
좀 강해지시고, 자기 결백 자기 체신만 생각마세요.
학교에서 애들이 싸웠는데 선생님에게 쫓아와 징징대고 학교 안다닌다고 그러는 애,
선생님이 이쁘다하겠습니까?
하물며 나이 오십에 직장에서 겨우 동료 한 사람 때문에 이러는 거, 절대 자랑할 일 아닙니다.
어른스럽게 구세요.
ㅍㄹㅋㄷㅈ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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