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통령 때문에 삶이 별로 변하는건 없다.

ㅇㄹㅇㄹㅇ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2-09-23 21:12:05
알콜중독에 도박에 빠지고 집안돈 빼돌려서 외간여자랑 놀아나는 아버지를 둔
여중생이..
아버지 좀 정신차리고 변해봐야 내 성적 오르는것도 아니고.. 남친 생기는것도 아니고..
뭐가 좋아지지? 그냥 아버지라는 사람 원래 그래.. 나는 나고.
이렇게 생각하는거랑 비슷해요.

정치가 영향을 안주는 곳이 어디있나요?
출산 육아 보육기관행정 교육 입시 등록금 취직 정규직 비정규직 실직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 부동산 주식
의료 보험 각종 세금 연금 수많은 복지정책 각종 사용요금 노후정책..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상관이 있는데..
어떻게 영향을 안줄수가 있어요...

단지 긴시간동안 천천히 적용을 받고
정부에서 나와서 우리집에 돈다발 던져주거나 뭘 뺏어가는 그런게 아니라(그러면 누구나 알겠죠 그게 그건지)
간접적으로 삶의 환경에 영향을 주는것.
내 옆집 앞집 우리동네 사람들 다 비슷하게 적용을 받고
상대적 박탈 이런게 들해서 그렇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지 규칙을 누구한테 유리하게 하고 
누구한테 불리하게 하고 이런걸 정하는건데...
영향을 안줄수가 있나요.

정치가 어떻든 내가 사는것과 무슨 상관이냐 하는건
너무 근시안적인 사고라고 봐요..

IP : 222.112.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3 9:22 PM (27.35.xxx.125)

    살아 보니까 크게 상관 없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2. 솔바람
    '12.9.23 9:25 PM (14.32.xxx.207)

    말씀 잘 하시네요,,
    저도 아래의 누가되던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이 없다는 듯한 댓글들을 읽고
    잠시 멍~했는데 속시원히 말씀해 주시네요..
    브라질의 루..누구죠? 생각안나네..그분 덕에 브라질이 완전 달라졌잖아요..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좋은 사례입니다...
    우리들 생활 하나하나 다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 3. 분당 아줌마
    '12.9.23 9:32 PM (175.196.xxx.69)

    상관이 없다는 사람은 어디 진공관에 사나 봅니다.
    공주님 마냥.....

  • 4. ㅊㅇㅇㄹ
    '12.9.23 9:37 PM (222.112.xxx.131)

    하다 못해 오늘 시장가서 찬거리 사는것도 정부영향 받아요.

  • 5. 연평도
    '12.9.23 9:37 PM (125.177.xxx.83)

    대통령 이상한 놈 들어서고
    남한 본토가 공격받기도 하죠. 연평도를 기억한다면~

  • 6. ..
    '12.9.23 10:09 PM (1.231.xxx.99)

    대통령이 누가되던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이 없다는 말씀에 멘붕이 오네요.
    정치의 질이 국민의 삶의질을 확실히 변화 시킵니다.

  • 7. 근데
    '12.9.23 10:34 PM (218.236.xxx.115)

    근데 그동안 아버지가 그 여자한테 들인돈, 그 여자와 자식들에게만 편파적으로 돈쓰던걸 ,지금 내가 속한 가정에도 풀고.. 그동안 못 챙겨 미안했다 반성하고 잘한다면
    내가 공부 잘하지만 장학금을 못 탄다면,대학 갈 등록금이 없어 못가는줄 알았던 대학 갈수도 있고,고등학교 급식비 없어 물로 주린배 채우지 않아도 되고, 주말에 놀이동산 가서 아버지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 보낼수도 있고..
    아버지가 바뀐다면 내 생활도 바뀔게 얼마나 많은데 그러시나요~~? ㅎ

  • 8. 근데
    '12.9.23 10:36 PM (218.236.xxx.115)

    아,상관 없다는 예에 대해 쓴거여요^^

  • 9. 저도
    '12.9.23 10:39 PM (220.255.xxx.71)

    저도 제 개인적인 생활에는 별로 변화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서민이 서민으로 사는거죠. 여기 상관없다는 분들은 그냥 하루하루 밥먹고 사는건 마찬가지라는 뜻이겠죠.
    대신에 정치하는 사람이 나라 팔아먹을까봐 걱정안해도 되고, 언론이 국민을 바보로 취급해 소설을 써대는 꼴 안봐도 되고. 불법상속 증여하는 대한민국 최고 부자가 없고. 대기업의 이익이 고용창출과 중소기업에 돌아가는 사회가 되고. 국가 투자느 땅파는 1차원적인게 아니고 후손 대대로 잘살수 있는 토대가 될수 있는 투자를 하고.

  • 10. 투표를잘해야
    '12.9.23 11:53 PM (118.33.xxx.121)

    원글님께 매우 동감합니다! 저는 미혼이고 아이가 없지만 다음 세대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잘 보존된 자연, 질좋은 음식, 깨끗한 물이라도 물려주어야 하는데 말이어요.
    백욕이불여일표~래요. 평생 투표 잘해야해요

  • 11. 투표..
    '12.9.24 12:33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정치는 생활이예요... 그만큼 밀접하단 뜻이겠죠.
    투표는 최악을 비켜가기 위해 하는거라고 어디선가 들었네요..
    저도 투표날 기다리고 있어요.^^

  • 12. .....
    '12.9.24 2:01 AM (112.155.xxx.72)

    큰 변화가 없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용산 사태니 쌍용이니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녹조 라테, 광우병 소고기, 인천 공항 민영화등
    여러가지로 구체적인 삶의 문제들이 다가오니까
    정치가 정말 중요하구나 깨달았어요.
    이명박한테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

  • 13. 왜요
    '12.9.24 6:46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정치에 관한 스트레스 강도가 달라요.
    지난 정부 10년간 정치적 스트레스보다 이번 정부가 준 5년의 스크레스 강도는 몇십배 큰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02 양태오 디자이너 몇살인가요? ,,, 2012/09/25 8,707
160201 본심이었을까요? 1 미안타 2012/09/25 2,006
160200 핏물 빠지는 빨래법 좀 알려주세요 19 아정말 2012/09/25 35,057
160199 내게 주는 상이라고 마사지 한 번 받았다가 1 속상하네유 2012/09/25 3,467
160198 대문에 걸린 글 읽다 빵터진 댓글 즐겁구나 2012/09/25 2,258
160197 갑상선 검사 해보신분 계세요?? 8 조언좀 2012/09/25 3,139
160196 피땅콩이 많이 생겼는데.... 3 로즈마리 2012/09/25 2,227
160195 문후보님 지금 확실히 정책 행보를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5 평화가 경제.. 2012/09/25 2,264
160194 아들 컴터 화면에 3 질문 2012/09/25 1,802
160193 아이가 묻는데 뭐라고 대답할지 순간 당황했네요 성교육 2012/09/25 1,868
160192 친구 관계 힘들어하는 딸에게 뭐라고 조언해야할까요? 6 중1 2012/09/25 3,537
160191 캡슐커피 돌체구스토? 이거 어떤가요? 잘 쓸까요? 9 ㅎㅎ 2012/09/25 3,133
160190 우울증이 심할경우 5 우울증 2012/09/25 2,822
160189 어린이집 보내놓으면 ..청소하고 뭐하고 해야 하는데 14 ㅎㅎ 2012/09/25 3,532
160188 그럼 2010년생 아이는 내년부터 보육료지원 못받는건가요? 보육료 2012/09/25 2,641
160187 취중 막말파문 김재원, 대변인직 자진사퇴 5 세우실 2012/09/25 2,484
160186 꿈을이룬 우리남편 8 ㅇㅔ고 2012/09/25 5,252
160185 오디 걸렀는데요 3 오디오디 2012/09/25 2,026
160184 대화시 어휘활용 잘하는 요령있을까요! 4 평소 2012/09/25 2,348
160183 오늘 아침 대박은 아니고 작은 실수....ㅠㅠㅠㅠㅠ 2 어쩌나요 2012/09/25 2,414
160182 광명에 괜찮은 산부인과좀 알려주세요 4 예비맘 2012/09/25 1,957
160181 똥별집단들일 미쳐가는군요.. 7 .. 2012/09/25 2,368
160180 양가 도움없이 아이 키우신 직장맘님들~ 6 예비맘 2012/09/25 2,378
160179 9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5 1,877
160178 싸이가 진정 애국자에요.. 47 언니마음 2012/09/25 1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