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 여사보다 더한 진상고객(펌)

진홍주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2-09-23 19:36:46

이 기사 보셨나요...대형사이트에 올라왔다는 글인데..대충 적어서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20대 중반 여자분이 4만원짜리 이월상품 신발을 친구로 부터 선물 받았는데 신고나간지 하루만에

신발장식이 떨어졌다고 연락왔데요...매장에서는 교환용 장식을 준비하고 기다렸으나 감감무소식

 

그 후 이 20대 중반의 여자분이 무려 20일이 지나서 나타났데요.....문제가 된 신발장식도

20대 여자분이 말한 검정색이 아닌 금색ㅋㅋ 

 

 

매장에는 금색의 장식이 없어 공장으로 연락하기로 하고 준비되는데 시간이 걸리니

다시 나오기 곤란하다는 여자분을 위해 택배 비용도 매장에서 부담하기로했는데

이 신발장식이 이월상품이라 공장에도 없었나봐요

 

직원은 그 여자분한테 진행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계속 전화와 문자를 했는데 감감무소식

그러다 직장에 메모를 남겨 무려 10일만에 간신히 연락성공....연락온 이 여자분왈

신발장식이 떨어져 신발을  새로 구입했으니 새로산 신발대금까지 변상하라고 연락이 왔데요

 

 

매장측에서 거절하자  여자분은 매장이 속한 아울렛매장 홈페이지에 고발 글을 올리고

결국 매장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여자 측에 6만원을 배상하기로 결정후 연락했는데

 

연락받은 이 여자분왈 신발을 구입한 친구한테 비용이 돌아가면 안된다고 항의 그러면서

더 많은 금액을 요구...결국 신발가격 4만원에 손해배상 4만원....총 8만원을 배상했다고하네요

 

 

매장은 결국 재 판매가 곤란한 신발 4만원....배상비용 4만원...환불비용 4만원

도합 12만원의 손해를 봤데요

 

헐,....이 글이 사실이라면 이 여자분 정말 대단하네요.....이 매장 직원은 이 여자분한테

질려서 여자분이 다니는 회사의 상품을 모두 다 해약하고 싶데요

 

IP : 218.148.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홍주
    '12.9.23 7:37 PM (218.148.xxx.125)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6465662&c... 출처기사

  • 2. ㄴㄴ
    '12.9.23 7:41 PM (123.248.xxx.237)

    별 미친 또라이네요

  • 3.
    '12.9.23 7:54 PM (175.117.xxx.86)

    사실 이정도 컴플레인에 저렇게까지 다 들어주는건 매장주인이 시끄러운거 싫어서 그래 해줄테니 너 부자돼라..이런 마인드 같아요

    누가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일에대해 과한 보상을 하는건 진짜 잘못해서가 아니라 시끄러운것이 싫고 진짜 너 진상 맞어의 대응이니까요..

  • 4. 진상
    '12.9.23 8:04 PM (118.46.xxx.72)

    저도 만만치 안은 고객 있었어요,,,,전 전화걸어서 오지말라고 했어요 우리매장말고 다른곳 많으니 거기로 가세요 다음부턴 절대로 우리매장 오지마세요.장사하면서 호의를 베풀면 그걸 이용하지 말라그랫어요

  • 5. ..
    '12.9.23 8:52 PM (118.46.xxx.122)

    마땅히 부당한 것은 그냥 안들어주면 안되나요?
    솔직히 아울렛 측에서 소란 일어나는 걸 원치 않아 업체측에 강제로 하라는대로 해주라고 등떠민거 아닌가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건데...왜 그렇게 쩔쩔매는지 ???
    인터넷에 올리고 난리 피워봤자 아무도 편도 안들어줄 것 같은데요..
    도데체 왜???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거지요????

  • 6. 진홍주
    '12.9.23 9:40 PM (218.148.xxx.125)

    위에 님이 적은것 처럼 시끄러운게 싫어서 그래요...이분이 아울렛 홈페이지에 고발 할정도면
    없는말도 지어내 다 퍼트르고도 남아요...그러니...골아프고 영업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돼서
    아울렛에서 뭐라고 하니 을이라서 들어준듯 싶어요...저런분은 끝까지 가서 오히려 손해배상을
    청구해야되는데 성공하고 기고 만장하겠죠

    또 반대로 매장이 진상인 경우도 있고요....부당함에 당차게 대응해야겠지만 그것도
    적당한 선이라는게 있다는걸 종종 까먹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99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팔운동 2012/10/26 1,875
169298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동병상련 2012/10/26 15,703
169297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2012/10/26 541
169296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11월말 2012/10/26 618
169295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샬랄라 2012/10/26 687
169294 청소 - 밀대 고민 13 깨끗히 살자.. 2012/10/26 2,959
169293 친정엉마와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엄마와 여행.. 2012/10/26 1,304
169292 어린이 도서관 이용 질문 3 ... 2012/10/26 543
169291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짱좋아요 2012/10/26 2,036
169290 책은 어떻게 버리나요 6 c책은 2012/10/26 1,306
169289 결혼 5년차 이상의 남편들 친정에 따로 전화 자주 하나요 20 2012/10/26 2,663
169288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 알려주세요~ 3 밥솥 2012/10/26 726
169287 TV조선 <가족, 두개의 문>에 출연할 가족을 찾습니.. 26 두개의문 2012/10/26 1,892
169286 트리트먼트 하고 헹구지 않고 자도 될까요? 5 개털 2012/10/26 4,508
169285 문재인 후보를 못뵜어요. 3 속상해요. 2012/10/26 721
169284 주식 재밌네요^^ 7 ... 2012/10/26 2,135
169283 리큅건조기 프리미엄... 질렀어요. 7 건조기 2012/10/26 1,737
169282 중고 발리 손목시계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2 --- 2012/10/26 1,260
169281 다시태어나도 남편과 12 행복 2012/10/26 2,026
169280 시어머니 입장에선 저만 어른입니다 9 점심시간 2012/10/26 2,500
169279 수지의 위력 8 야간매점 2012/10/26 2,841
169278 50대 여성분 선물좀 골라주세요 12 여쭙니다 2012/10/26 1,332
169277 분당에 양갱 파는데가 어디있을까요... 3 해피 2012/10/26 784
169276 키는큰데 종아리가 굵어요ㅠ 앵클부츠 안어울리겠죠 ㅠㅠ 2 스커트에부츠.. 2012/10/26 1,432
169275 투표장 자원봉사 2 재외국민 2012/10/26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