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쿠로 콩삶는게 3시간 걸렸구요...설명서대로..
그후 청국장발효를 21시간 해야되는데요...
제가 외출할일이 있어서 하다가 취소를 했어요..
완료되면 제가 꼭 뚜껑을 열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오늘아침 다시 시간을 계산해서 진행했는데
까먹고있다가보니 완료됐네요.
열어서 저어보니 끈끈한 실같은게 덜생겨서 좀더해야할것같은데
먹어보니 약간 씁쓸한것 같기도하고 시큼한것 같기도하고그래요.
발효중에 몇시간 중단하면 콩이 상할까요?
아니면 원래 맛이 이런건지...
저는 그냥 검은콩과 물로했거든요..
시간을 좀더해서 막저으면 찐득하게 실같은게 많이 생기나요?
아님 이번건 버려야할까요?
첨해서 도통 감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