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공기로 얼마나 드세요?

.. 조회수 : 13,089
작성일 : 2012-09-23 17:23:48
베스트 글에 시어머니 밥 적게 주시는 글 보구
궁금증이 생겼네요. ^^

저는 30년 동안 제 앞에 놓인 밥은
밥풀 하나까지 다 긁어먹어야 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항상 양이 적든 양이 많든 밥공기 한 그릇을 싹싹 다 비웠지요.

그러던 어느 날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 후배가
밥을 1/3만 먹고 나머지를 싹 밀어두는 걸 보고
(매우매우 날씬한 아가씨였어요. )
아... 밥을 남기는 사람이 있구나..
세상 모든 사람이 나처럼 밥 한 공기를 다 먹는 게 아니구나
날씬한 사람은 날씬한 이유가 있구나
30 인생의 나름 충격이었죠.

그 뒤로도 충격과 상관없이 -_-
꾸준히 밥 한 공기를 다 비우다가
출산 후에 반식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지금은 반 공기 정도 먹는 것 같네요.
(그런데 여전히 뚱뚱하네요. ㅠㅠ)

82 여러분은 밥 얼마나 드시나요?
IP : 14.35.xxx.48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9.23 5:25 PM (115.126.xxx.16)

    코렐 밥공기 1/3이요^^;;

  • 2. ...
    '12.9.23 5:25 PM (39.120.xxx.193)

    반공기 먹어요.
    현미 잡곡밥으로 바꾼 이후로 포만감에 줄었어요. 꼭꼭씹어먹지 않았더니 속이 쓰려서 오래 씹었더니
    먹다지치게 되더군요. 자연스레 줄어들었습니다.

  • 3. 어머야~
    '12.9.23 5:25 PM (115.3.xxx.122)

    한그릇 더 먹는 전 야만인이에요?
    반성합니다ㅜ

  • 4. 보통
    '12.9.23 5:26 PM (110.14.xxx.164)

    반공기 정도요 가끔은 다 먹기도 하고요

  • 5.
    '12.9.23 5:26 PM (220.119.xxx.40)

    항상 1/3정도요

  • 6. 내가 미쳤지
    '12.9.23 5:27 PM (220.86.xxx.47)

    코렐로 한그릇 다 먹어요.
    땡길땐 더 먹기도..ㅠ
    덕분에 거인의 몸뚱아리

  • 7.
    '12.9.23 5:28 PM (123.248.xxx.237)

    반공기만 먹어요
    방심하면 바로 찌는 스타일이라...

  • 8. 스뎅
    '12.9.23 5:28 PM (180.228.xxx.32)

    보텅 3분의 2 정도 먹어요 전 밥 자체는 얼마 안먹는데 다른걸 계속 먹어서...;;;

  • 9. 한공기 다요
    '12.9.23 5:28 PM (118.38.xxx.51)

    코렐은 밥그릇이 커서 1/2정도? 일테고요.

    식당에서 나오는 밥그릇 양으로 한공기 먹어요.
    아침은 그보다 적게 먹고요.

  • 10. 그때그때 달라요
    '12.9.23 5:30 PM (110.70.xxx.208)

    반그릇 머끼도하고 한그릇 머끼도하고

  • 11.
    '12.9.23 5:30 PM (116.41.xxx.66)

    나는 야 야만인인가
    가득1공기, 어떨땐 1+@

    뚱뚱하다는 소리 듣지는 않아요.

  • 12. ..
    '12.9.23 5:30 PM (14.35.xxx.48)

    밥공기 양과 본인이 날씬,보통,통통이신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참고하고 싶어요. ㅎㅎㅎ

  • 13. 스뎅
    '12.9.23 5:30 PM (180.228.xxx.32)

    보텅 →보통...ㅋㅋㅋ;;;;

  • 14.
    '12.9.23 5:33 PM (80.203.xxx.221)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 스타일. 식당 밥공기로 1/3될까말까 하게 먹어요. 밥을 많이 먹으면 숨을 못쉬게 배불러서 너무 싫더라구요 ㅡ.ㅡ 체형은 좀 마른편이네요. 163에 46키로.

  • 15.
    '12.9.23 5:34 PM (123.248.xxx.237)

    저 166/47~48이고 식탐 쩌는 여잔데요
    식탐이 있다보니 맘놓고 먹으면 금방 살쪄서...
    항상 스스로 자제하면서 먹습니다 ㅜㅜ
    집밥은 코렐공기로 반그릇... 식당 공기밥은 2/3
    더 먹으면 마음이 불편해요

  • 16. ㅇㅇ
    '12.9.23 5:34 PM (211.237.xxx.204)

    보통 한공기 먹고 체격은 좀 마른듯한 보통체격입니다.

  • 17. 스뎅
    '12.9.23 5:36 PM (180.228.xxx.32)

    전 어린이용 밥공기..;;;날씬하진 않아요

  • 18. ...........
    '12.9.23 5:39 PM (222.232.xxx.120)

    헐~~ ㅠㅠ
    밥공기가 무슨 상관이예요.
    밥은 조금먹고 다른것들로 왕창먹는 사람도 있는데 ...

  • 19. ..
    '12.9.23 5:42 PM (121.135.xxx.43)

    반공기 안되게 먹어요.
    식당에 가서도 반정도 먹고..
    마른편이구요

  • 20. ㅇㅎㅎㅎㄹㅇㄴ
    '12.9.23 5:43 PM (110.70.xxx.208)

    ㅋㅋㅋㅋ그러게요 마지먁댓글

  • 21. 저도놀랜게..ㅎ
    '12.9.23 5:45 PM (121.136.xxx.139)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도 저희 가족은 늘 밥한공기 펐었고,그거 다 먹었었습니다.
    다들 그렇게 먹고 사는줄 알았는데,결혼하고 친구집엘 갔는데 주먹밥해준다며 내온밥이 댤걀보다 작은 사이즈로 2개씩이 접시에 있더라구요..
    속으로 에게 이게 다인가 싶었는데,그집은 그렇게 먹고 산다고..ㅠㅠ
    그리고 시댁엘 갔는데 공기에 반정도 담아주더라구요 ㅎㅎ 원래 그만큼씩 드셨었데요.
    그래서 저도 몇년전부터 밥양을 좀 줄였구요..요즘은 반공기 정도 먹습니다.
    위가 작아졌는지 이제 한공기 다 못먹겠더라구요..
    44세 아줌마 치고 아직은 배가 많이 안나온편입니다.ㅋ

  • 22.
    '12.9.23 5:49 PM (14.52.xxx.59)

    정말 남편의 한입 분량 먹어요
    근데 그거 먹고 디저트를 좌라락 ~~~그래서 66도 어떤건 작아요 ㅎㅎㅎ
    그리고 밥을 남기는건 아주 나쁜 짓입니다
    그거 버리나요?누가 먹나요??
    처음부터 조금 푸는게 맞죠

  • 23. ==
    '12.9.23 5:49 PM (118.34.xxx.160)

    마른 편인데 한 공기 다 먹어요. 식당 가면 살살 퍼담은 한 공기는 모자라요.ㅠㅠ
    고기 먹을 때도 무조건 밥 한 그릇과 함께. 여자분들이 당연스럽게 한 공기 시켜서 나눠 먹자고 하면 난감해요.
    대신 간식은 거의 안 먹는 편이에요.

  • 24.
    '12.9.23 5:51 PM (125.191.xxx.39)

    식당 공기로 반공기. (살살 담은 식당밥으로..)

  • 25. 블루베리
    '12.9.23 6:01 PM (50.136.xxx.126)

    보통 반공기 먹고, 반찬이 많이 부실할 때 2/3공기 먹어요~

  • 26.
    '12.9.23 6:01 PM (122.34.xxx.34)

    전 다른 과일 간식 이런것 전혀 안먹고 반찬도 잘 안먹고
    그래서 대부분의 열량을 이밥으로 채우는거라 밥을 열심히 챙겨요
    오히려 밥 한그릇은 다 먹어도 다른 간식 안먹는 사람이 날씬하거나 마른경우가 많고
    상징적으로 밥은 정말 밥알 세듯 먹으나 반찬 많이 먹고 하루종일 나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이 말 입에 달고
    살면서 야금야금 먹을건 반쪽이라도 챙겨먹는 사람들이 대부분 군살이 많더라구요
    밥 남기는것 싫어해서 처음부터 덜고 먹구요
    찰진밥은 열심히 먹어도 밥이 안줄어서 먹다보면 힘이 들어요
    가득 푼 밥은 보기만 해도 포만감을 줘서 시작도 안했는데 배부른 느낌
    날리는 밥으로 2/3 정도 푸면 적절히 배불러요

  • 27.
    '12.9.23 6:02 PM (122.34.xxx.34)

    아 ..전 마른편요 .

  • 28. 전 2/3
    '12.9.23 6:02 PM (221.149.xxx.193)

    식당밥으로 2/3 정도..반찬은 더 많이 먹어요; 그런데 하루 1-2끼 먹어 그런지 몸무게는 항상 같아요^^

  • 29. ...
    '12.9.23 6:05 PM (122.43.xxx.19)

    저울로 항상 160g 먹어요.
    보통 체격 66 사이즈 에요.

  • 30. 코렐
    '12.9.23 6:06 PM (118.220.xxx.28)

    보통 코렐 반공기정도 먹는데
    밥을 퍼서 많다 싶으면 미리 덜고 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칩니다.
    밥 남겨 밀어 놓으면 누구에게 먹으라구요?
    원글님 질문과는 다른 댓글이지만...

  • 31. ..
    '12.9.23 6:10 PM (14.35.xxx.48)

    당연히 밥은 먹을 만큼만 미리 퍼야겠죠 ^^
    저의 살의 원인은 아무래도 밥 반공기가 아닌 믹스커피인 듯 합니다.
    다들 대체로 소식하시네요~
    전 이 세계를 너무 늦게 알았어요 ㅠㅠ

  • 32. 쑥대머리
    '12.9.23 6:13 PM (180.182.xxx.127)

    전기압력밥솥으로는 한공기.
    가스불에 하는 압력밥솥으로는 2/3 공기 정도 먹어요.
    가스불에 하면 밥이 자기들끼리 찰싹 붙어서 부피감이 너무 적더라구요.
    전기밥솥과 비교했을때.
    밥알양이 이렇게 되어야 비슷해질겁니다.
    그리고 밥공기 양은 코렐밥그릇을 기본으로 했을때 입니다.
    그와 비슷한 스텐밥그릇도 글쿠요.
    집집마다 밥공기 크기도 차이가 제법 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여동생은 밥을 잘 안먹어요. 거의 안먹는데 살을 못빼요
    많이 뚱뚱해요.
    밥과 살의 연관성보다 다른 탄수화물류와 살의 연관성을 찾는게 더 나을겁니다.

  • 33. 쑥대머리
    '12.9.23 6:15 PM (180.182.xxx.127)

    아..참그리고 또 하나 적을게 하루종일 집에 있는 일요일에는 밥 한공기로 하루를 버티겠구요.
    일하러 나가야 하는 평일에는 하루 세끼도 힘들어요.
    생활속 움직임의 차이도 밥양의 차이를 만들더라눈.

  • 34. //
    '12.9.23 6:19 PM (121.163.xxx.20)

    밥 한 공기...주로 잡곡...그러나 몸매는 ㅠㅠ 좌절스럽습니다.

  • 35. 코렐2
    '12.9.23 6:19 PM (180.71.xxx.157)

    코렐공기말고 대접(국그릇)에 그냥 보기좋게 한그릇 먹어요

    우리식구 다~ 그 그릇에 밥퍼먹어요
    국도 그그릇에 퍼먹고
    찌개 끓이는날엔 그대접이 앞접시고..
    나물도 무치거나 볶아서 거기담고
    생선조림 갈비찜..다~ 거기다 퍼 먹어요..ㅎㅎ
    근데요
    그 밥을 공기에 덜면 마찬가지로 그냥그런 한공기정도? 밖엔 안되요
    그 그릇이 공기보단 넙적하니 커보여서 그렇지..(저 왜이렇게 변명을 할까요 ㅎㅎ)

  • 36. **
    '12.9.23 6:24 PM (203.152.xxx.81)

    코렐 밥그릇으로 1/3~1/2 공기.
    국그릇도 코렐 밥그릇으로.

  • 37. ..
    '12.9.23 6:31 PM (115.136.xxx.195)

    보통 밥은 3~4숟가락정도 먹어요.
    라면은 반개이상 못먹고..
    그런데 맛난것 있으면
    주로 그 음식을 먹어요.
    로스구이하면 좀 먹고,,

    예전엔 코렐그릇으로 한그릇 가득 먹었는데
    지금은 내가 그렇게 많이 먹었나 싶네요.

  • 38. ...
    '12.9.23 6:45 PM (114.205.xxx.174)

    보통 1일 2식 하고요...밥공기는 2/3 정도..
    과일은 좋아해서 자주 먹고, 간식은 거의 안함.. 날씬한 편이네요..

  • 39. ...
    '12.9.23 6:56 PM (114.205.xxx.174)

    아 윗님 댓글 보고 생각났는데 회사 다닐 때도 그렇고 주변도 보면 사람들이 커피니 탄산음료, 쥬스, 우유 등 음료 들을 종일 엄청 마시더군요. 전 종일 해봐야 보리차 좀 마시는 게 전부인데.. 이것도 영향이 좀 있을라나요..

  • 40.
    '12.9.23 7:05 PM (211.4.xxx.250)

    남편 밥공기 보다 더 크게 한그릇 반 먹는데....
    덧글보고 반성하고 갑니다 (ㅡ.ㅡ;)

    아, 체형은 빅,빅 사이즙니다.

  • 41.
    '12.9.23 8:44 P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주걱으로 한주걱이요
    반공기 안되는것 같아요
    초등제딸들과 유치아들까지 양이똑같아요

  • 42. 이어서
    '12.9.23 8:46 P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세끼 다먹구요
    간식도 먹어요 날씬합니다

  • 43. ...
    '12.9.23 9:51 PM (211.205.xxx.28)

    아침부터 2공기 먹구요ㅠ
    점심, 저녁도 진짜 잘먹어요....
    커피믹스 하루에 2잔, 애들 먹는 간식 같이 먹구요ㅠ
    근데 날씬한건 아닌데 딱 적당한 체형이예요....ㅎㅎ
    요즘 밤에 공부하느라 늦게까지 안자는데
    늦은밤 항상 배고프지만 안간힘을 다해 잘때까지 밤에는 암것도 안먹고 지낸답니다..
    예전부타 늘 밥은 좀 많이 먹는 편이었는데 십몇년째 같은 체형 유지중입니다..

  • 44. 저 마른여자
    '12.9.23 10:49 PM (115.92.xxx.172)

    저도 1일 2식
    점심부터 시작.
    점심때 너무 많이 먹으면 힘들어서 삼분의 2만 먹고
    저녁은 거창하게 차리기 귀찮아서 반찬 대충 밥만 많이.
    말랐대요 다들.. 운동은 전혀 안하고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

  • 45. .....
    '12.9.23 11:23 PM (113.10.xxx.66)

    제가 살이 안 빠지는 이유를 알았네요
    전 한공기 가득 먹고 디저트까지 먹어요;;;;
    특히 요즘은 보리밥을 먹는데 너무 고소해서 정말한정없이 먹힌다는...
    반공기 드시는 분들은 반찬을 많이 드시나요?
    우리나라 반찬의 특성상 아무리 싱겁게 해도 반공기로는 어림없을텐데;;

  • 46. 식성이 변하네요
    '12.9.23 11:55 PM (121.166.xxx.233)

    키 174에 살짝 마른편인데
    그냥 그때그때 먹고 싶은 만큼 먹어요.
    반공기, 한공기, 어떤때는 두공기도 먹지요.^^

    아가씨때는 건장한 편이었거든요.
    (키가 있어 그런지 뚱뚱하게 안보고 덩치좋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어요ㅠㅠ)

    그땐 다이어트 신경 많이 써도 안빠지더니
    차차 나이 들면서 식성이 바뀌게 되며 그냥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어요.

    일부러 먹고 싶은 음식 자제하지는 않아요.
    그냥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이 바뀌었다고 해야할까요.
    한식, 고기류, 야채류 골고루 좋아하고 마음껏 먹어요.

    간식으로 과자,빵, 아이스크림 이런거는 모두 별로.
    이젠 고구마, 과일,떡.. 이런게 더 맛있어요.

    커피는 전혀 안마셔요, 제 입엔 커피가 맛이 없어요.
    술은 아주 목마르면 맥주 한두모금정도?

    확실히 한식이 건강에도 좋고 맘껏 먹어도 살은 덜 찌나봐요.

  • 47. ...
    '12.9.24 12:01 AM (92.133.xxx.92)

    113님 아니예요
    말랐을때 제가 평소 밥은 많이 최대 2공기까지 반찬 조금 먹었거든요
    그런데 야식 야근으로 살찐 후에 식이요법 한답시고 밥 엄청 줄이고 반찬 저염식으로 많이 먹는 식으로 했더니
    살이 잘 안 빠지는거예요
    그래서 말랐을때의 방식으로 돌아가서 밥 많이, 반찬 조금만 먹는 식으로 했더니 일단 속이 편하더군요.
    6개월 후에 제 몸매 찾았구요
    저는 밥을 많이 먹으면 간식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
    다 자신에게 맞는 식사패턴이 있는듯..
    밥이 좋다 나쁘다 단편적으로 판단할건 아니라고 봐요

  • 48. ㅏㅏ
    '12.9.24 12:02 AM (112.186.xxx.182)

    내가 돼지인 이유 알겠네요
    밥 한그릇 다 먹어요; 거기에 간식까지;;;

  • 49. ㅁㅁ
    '12.9.24 12:08 AM (115.22.xxx.191)

    저 한창 다이어트 할 적에는 하루 한두끼, 어른숫가락으로 한숫갈정도 먹고 살았어요.
    이렇게 먹고도 사람이 살아지는게 신기했지만, 여튼 어지럼증은 달고 지냈지만요.
    그런 생활을 삼사년 했어요.
    지금은 남자친구가 기겁을 하고 멕이고 또 멕여서 반그릇이 되더니 이젠 한그릇-_- 아...
    덕분에 예전 몸매 되찾(?)았네요... 하! 어떻게 뺀 살인데 그게ㅠㅠ

  • 50. ......
    '12.9.24 12:25 AM (125.191.xxx.39)

    그간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나름 관리하느라 반공기 먹어요. 식당 밥 기준으로..
    반찬은 접시 하나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구요.
    더 먹으려도 해도 소화가 워낙 안 되니까 먹을 수가 없어요.
    하루 2끼 먹구요.
    탄산음료는 치킨 먹을 때 빼고는 먹지 않아요. 다른 음료수도 원래 안 먹구요. 좋아하지 않아요.
    커피는 믹스로 하루 한 잔.
    모든 과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한 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 제 손으로 사 본 일이 거의 없어요.
    치킨은 한 달에 두 번정도.
    술은 원래 못 해요.
    과일 제외한 간식은 거의 먹지 않아요.

    이렇게 해서 3달 사이에 8킬로 빠졌어요.
    꼭 살을 빼려는 건 아니지만 속이 편해서 이 식습관이 저에게 맞는 것 같아요.

  • 51. 새모이
    '12.9.24 2:04 AM (119.196.xxx.153)

    옴마 82쿡 장터에 보면 44,55사이즐 옷 나와있는거 보면서 세상에 웬 아줌마들이 44,55가 뭐야...?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코렐 밥 공기로 1/2 혹은 2/3이 대부분이네요
    저희 식구는 그리 먹었다간 허기져서 못살거에요
    지금 다이어트 한답시고 먹을거 줄인 제가 코렐 밥 공기로 딱 한공기 먹는데..것도 저녁만 그리 먹고 점심 아침은 한그릇 반에서 두그릇 먹어요
    167센티에 48키로 나가는 중 2 저희 딸 젤 작게 먹는게 아침인데 코렐 밥 공기로 한그릇...그리고 저녁은 코렐 밥 그릇으로 2그릇 또는 3그릇 먹습니다
    182센티에 65키로 나가는 저희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5인용 전기 밥솥에 4인분 밥 하면 한끼 먹고 나면 어른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남는데...
    다들 진짜 그리 먹고 배부르시긴 한건가요?

  • 52. 저도
    '12.9.24 2:06 AM (58.225.xxx.223)

    님하고 같아요..

    식당가면 꾹꾹 눌러 담은거 다 먹고 와요
    가끔 포실포실하게 담은 식당밥공기 보면 모자라고요
    집에선

    주걱으로 두주걱도 모자라네요. 밥 좋아해요. 어쩌겠어요

  • 53.
    '12.9.24 3:58 AM (182.208.xxx.134)

    밥을 그렇게적게먹고 어떻게 하루를 견뎌요 밥을 나름알맞게먹고 간식등을 줄여요

  • 54. 밥이 좋아요
    '12.9.24 6:22 AM (116.37.xxx.10)

    외국 여행가도 찰진 밥이 먹고 싶더라고요
    잡곡밥 하면 밥만이라도 잘 먹어요

    밥 한공기 너끈하게 먹어요

    원래 마른 체형이었는데
    이제 나이 오십이 되니 보통 체형으로 변하고 있지만 나쁘지 않아요

  • 55. ..
    '12.9.24 7:32 AM (49.50.xxx.237)

    한공기 먹어본적이 없어요.
    하루종일 먹는게 한공기.

  • 56. 설렁탕집솔솔푼밥 2/5공기
    '12.9.24 7:53 AM (203.247.xxx.20)

    설렁탕집 솔솔 푼 밥 반 조금 못 되게 .... 이렇게 먹어야 설렁탕 한 그릇 다 먹을 수가 있어서;;^^
    다른 때 고기집에 가면 고기 먹느라 한 수저 정도 앞에 앉은 사람 밥 덜어다 먹고.
    일반 백반 집에서 먹을 땐 1/3공기 정도 먹고 반찬이랑 메인 요리 다 먹고...
    결론은 전 밥보다 다른 거, 고기나 국이나 찌개 찜...이런 메인 요리 위주로 먹어요.
    항상 배부르게 먹구요.
    그렇게 요리 먹으려고 밥을 줄여요.
    밥을 다 먹으면 설렁탕을 남기게 되니 그게 아까워서;;^^ 맛도 더 있구요.

  • 57. 1111
    '12.9.24 7:58 AM (50.132.xxx.26)

    전 밥 안 먹어요. 일주일에 한번 아님 두번?
    오늘 아침에는 새우랑 각종 야채 넣은 야채볶음 먹고,
    점심때는 아보카도랑 두유랑 프로틴 파우더 먹었어요
    전 밥 먹으면은 살찌는 체질이기때문에 밥 안 먹어요.

  • 58. ..
    '12.9.24 8:08 AM (1.240.xxx.109)

    코렐 공기로 한그릇 먹는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야만인 같네요

  • 59. ^^
    '12.9.24 8:14 AM (203.255.xxx.49)

    식당가서 2/3 정도, 코렐밥공기 설렁설렁 떠서 반 정도 먹어요.
    근데 애 남긴거 더 먹을때도 있고 찌게류랑 먹으면 좀 더 먹고 밥먹고 설겆이 끝나면 과일이나 케익도 먹고 군것질 좋아해요.
    근데 날씬해요 160에 48kg 정도..
    근데 코렐 정말 많이 사용하시나봐요. ㅋㅋ

  • 60. 이러지들마세요
    '12.9.24 9:19 AM (211.246.xxx.99)

    여기서 밥한공기먹음 비만인줄알겠어요. 가끔 82댓글을 참고하곤했는데 그러지 말아야할듯하네요. 밥한공기 드셔도됩니다. 밥한공기먹는다고 뚱뚱해지지 않아요. 칼로리따져보심 아실꺼예요. 전 44입는 마른편인데 위의분들은 연예인들이신지...

  • 61. ..........
    '12.9.24 9:26 AM (1.231.xxx.158)

    와, 정말 조금씩 드시네요;;
    30대 후반, 키165에 체중 52~3 키로 왔다 갔다 하는 체형을 20년? 정도 유지 중이구요.

    아침은 남자 손바닥만한 호밀빵에 버터 한조각이랑, 커피, 사과 이렇게 먹고
    점심 저녁은 밥 한공기 꽉 채워 다먹어요! 가끔 입맛 당기면 점심은 반공기 더 먹기도 하는데, 저녁땐 자제;;;
    반찬은 정말 안가리구요. 채소, 고기 다 좋아해요 ㅎㅎㅎ

    운동좋아하고, 군것질 많이 안해요.
    이게 아마, 그냥 저냥 체중 유지하는 비결인가 봅니다.

  • 62. 한공기는 기본
    '12.9.24 10:12 AM (14.32.xxx.114)

    저도 제 앞에 놓인 밥은 많든 적든 꼭 다 먹습니다.
    시댁에서 어머님을 비롯하여 형님 두 분은 늘 1/3 또는 반공기 드시더라구요.
    한공기 다 먹는 여자는 저 하나뿐입니다. ㅋㅋㅋ 가끔 민망할때도 있지만 굴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 63. 한공기는 기본2
    '12.9.24 10:25 AM (118.32.xxx.176)

    전 하루 세끼 아침 1/2 , 점심 저녁 한공기씩~
    대신 간신은 일년에 열번 먹을까 말까?? 단건 보기만해도 머리가 절려와서..
    가끔 탄수화물 중독같기도 하고..! 암튼...전 밥이 최고요

    사이즈는 161/48kg 입니다.

  • 64. 30후반
    '12.9.24 10:38 AM (116.41.xxx.233)

    식당밥은 한그릇 또는 한그릇+@...남편이랑 먹음 보통 한그릇 추가해서 사이좋게 나눠먹어요..
    집에서는 일반밥그릇 평평하게...
    근데 젊었을땐 밥을 별로 안먹었어요...그래서 대학교졸업하고 첫 입사해서 깜짝 놀랐어요..
    여직원들이 밥을 한그릇씩 다 먹어서....지금은 그까짓거 하지만요...ㅎㅎ
    몸매는...슬프지만 약간 통통해요...특히 복부지방 작렬....밥 별로 안먹던 싱글땐...날씬했어요...

  • 65.
    '12.9.24 12:09 PM (222.98.xxx.193)

    전 한공기 +가 대세일줄 알았는데..적게들 드시네욧
    식당이든 집에서든 한공기는 무조건 비워요. 물론 더먹을때도...ㅡ ㅡ
    단, 간식 빵 사탕 초콜렛등 안즐기고 삼시세끼위주로만 먹어요
    165/45

  • 66. 반공기요..
    '12.9.24 12:21 PM (122.169.xxx.140)

    반공기씩 많이 먹으면 하루 두끼 먹어요.. 워낙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한공기씩 밥 세끼 꼬박 꼬박 먹으면(군것질 안하고도) 일주일에 3kg는 바로 찌거든요.. 습관되니 반공기도 괜찮네요..

  • 67. 세상에
    '12.9.24 1:21 PM (14.54.xxx.217)

    밥한공기는 기본인 줄알았는데 ..놀랍네요

  • 68. 간식 거의 안먹고...
    '12.9.24 1:31 PM (121.130.xxx.99)

    밥은 코렐 3/1공기...
    부식류는 먹고싶은 만큼.^^
    158/50키로 거의 15년간 유지하네요.

  • 69. 윗 댓글중에
    '12.9.24 1:46 PM (119.204.xxx.180)

    심하게 적게 드시는 분들인데도 마르지 않거나 통통하신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적게 드시는 거 같네요.
    전 코렐공기 가득에 반찬 많이 먹고도 더 먹을 때 많아요.
    예전 무슨 패키지 여행갔다가 3일 동안 살이 너무 빠지더라구요. 식당밥 백반 정도로 세끼 먹음 전 살 빠져 못 견뎌요.
    체질이란게 참 큰 것 같아요. 지금 166에 49인데 간식 많이 해서 살이 좀 찐 상태에요.

  • 70. 00
    '12.9.24 2:54 PM (71.156.xxx.219)

    밥은 반찬이 맛있어야 먹을 수있어요.
    굴비가 있음 아주 좋고,삼치나 아님 고등어라도 있어야
    한공기 먹을 수있고,아님 반공기만 먹게 됩니다.

  • 71. ㅇㅇ
    '12.9.24 3:02 PM (175.192.xxx.73)

    3끼 밥한공기 가득 한공기씩 먹어요.. 100프로 현미밥이구요. 156에 41킬로에요.
    대신에 커피는 칼로리없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살찌는 음료수 안마셔요.
    달달한 군것질은 정말 먹고싶을때만 먹구요.. 밥하고 과일 외에는 잘안먹어요.

  • 72. 저두
    '12.9.24 3:15 PM (175.192.xxx.11)

    주는 대로 크던작던 한 그릇 다 먹었는데..
    나이먹으니 살이 찌기 시작해서 이젠 코렐 반공기 먹어요. 간식도 거의 끊었구요.

    그래도 찌네요.

  • 73. luvu
    '12.9.24 3:36 PM (175.195.xxx.90)

    다들 너무너무 부럽네요
    전 밥 두공기는 먹어야하는 식성이고
    살이 빠지지도 찌지도 않는 특이체질이에요

    그래도 좀 여리하게 보이고 싶어서 정말 밥양을
    1/3 로 줄였는데도 지금 두달짼데 살 1kg 빠졌어요
    아 젠장..... 여기서 폭식한다고 해도 살 1kg
    이상 안 찌구요 전 왜 이럴까요 ㅜㅜ

    몸에 근육이 많긴한데 그게 이유일까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85 아이들..이제 아파트 놀이터도 혼자는 못 보내겠어요. 7 ........ 2012/09/24 3,521
157284 민주 "박근혜, 유신헌법 무효화 협력해야" 3 세우실 2012/09/24 1,524
157283 옥수수 사고 싶어요 옥수수 2012/09/24 1,318
157282 허리 잘록해지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오오.ㅠ 13 2012/09/24 5,249
157281 올만에 이희호여사 웃은 모습 밝고 좋네요. 2 .. 2012/09/24 2,729
157280 쪽지로 광고글 받았는데요. 1 ^^ 2012/09/24 1,355
157279 양문형냉장고 5 오래된아파트.. 2012/09/24 1,760
157278 진로고민중입니다. 선배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3 진로고민 2012/09/24 1,189
157277 이런게 속상하고 야속한 마음이 들면 제가 이상한 걸까요? 22 제가 이상한.. 2012/09/24 4,781
157276 친구들 모임갔다 기분이 안좋네요 3 후리지아향기.. 2012/09/24 2,785
157275 만일 시어머니가 박근혜 스타일이라면...;;; 23 봄날 2012/09/24 2,947
157274 5세 남아 트랜스포머 가지고 놀수 있을까요? 13 바느질하는 .. 2012/09/24 1,365
157273 kt에서 우르르나오는 여성들 5 화이트스카이.. 2012/09/24 2,038
157272 숭실대 정도 들어가면 성공한 건가요 15 죄송 2012/09/24 7,726
157271 남편의 이런 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오도리 2012/09/24 2,127
157270 유치원 행사때 입을 남자 아이 옷 어디서 구입하나요? 3 푸른반 2012/09/24 1,696
157269 박그네 어록 만들어야겠어요.... 3 다음은? 2012/09/24 1,628
157268 명절, 생신때 얼마정도 드리시나요? 7 양가 부모님.. 2012/09/24 1,988
157267 무장아찌 양념 어떻게 하나요? 2 흠.. 2012/09/24 1,877
157266 애니팡 5만점 넘기는 방법좀.. 8 ㅇㅎㅎㅇ 2012/09/24 3,039
157265 일기 쓰라고 하는데요 1 밑에 일기 2012/09/24 974
157264 허리 엑스레이와 실비 보험.. 6 질문 2012/09/24 4,302
157263 셔닐 자카드와 선염 자카드 재질의 차이가 뭔가요 2 쿠션커버 2012/09/24 968
157262 서점알바 해보신분~~~? 3 궁금해요 2012/09/24 2,040
157261 친정 10 /// 2012/09/24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