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초대 상차림 닭도리탕&알리오 파수타 ㅎㅎ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2-09-23 15:54:37
지난번 친한 미국인 친구를.
초대해서 닭도리탕을 만들어 초대한적이 있는데
자꾸 또먹고 싶다고 ㅎㅎ
저번에 보니깐 밥은 안먹고 닭도리탕만 먹던데
이번에는 알리오 올리오 오일 파스타랑 (통마늘)
같이 낼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저번에 우연히 아무 메인도 없는 토마토소스는
고추장 비빔밥이랑 같다고 하던데
꼭 미트나 해산물..등등이 들어가야 맞데요
(미국스타일 ㅋ;;)

알리오는 참 맛나는데 닭도리탕리랑 먹으면
엄 생뚱 맞을까요?:)
IP : 175.209.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3 4:00 PM (115.126.xxx.16)

    우리에겐 너무 생뚱맞은 조합이지만
    외국인들에겐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잖아요.
    샐러드 하나 추가하시면 구색이 좀 맞아떨지지 않을까요?

  • 2. 떡으로
    '12.9.23 4:10 PM (14.52.xxx.59)

    잡채나 궁중떡볶이 하세요'간장 야채넣고 볶기만 하면 되요
    배도 부르고 조합도 나을듯,,

  • 3. ...
    '12.9.23 4:32 PM (175.209.xxx.70)

    참고로 요즘 떡볶이를 세계화 한다고 하쟎아요
    미국인 친구 왈 ~~

    외국인들은 대체로 떡의 질감을 별로 안좋아한데요 이빨에 끼고 껌같은 어색한 느낌 ㅠㅠ
    거기에 먹지도 못하는 무서운 매운 양념 ㅠㅠ
    정말 아니래요 ~들어보니
    저희 입맛이랑은 넘 다르네요

    또 비빔밥 이거..세계화 할수없는 이유
    먹기 편해도 미국가정집에서는 도저히 만들수 없는
    복잡하고 많은 재료는 불가능하데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거 말고
    미국인의 입맛을 더 공략하면 한국음식 최고래요 ㅎ

    그래서 자기는 불고기가 최고라며..
    지극히 몇몇 아는 미국인들의
    솔직한 의견 이였습니다^^*

  • 4. 음..
    '12.9.23 4:37 PM (119.17.xxx.14)

    이번에 자게에서 유행했던 시원이 엄마 스타일 사라다는 어떨까요? ㅎ

  • 5.
    '12.9.23 4:46 PM (1.232.xxx.12)

    비빔밥 어려울 거 없는데요...
    계란 부치고 (스크램블 해도 되고) 야채 몇가지 볶고 고기는 불고기 재워서 굽기 끝.
    묵은 나물 이런 거 말고 그냥 애호박(쥬키니), 당근, 양파 이런 거 색 좀 맞춰서 볶으면 되요.
    심지어 같이 때려넣고 볶아도 되는 걸요. ^^

  • 6.
    '12.9.23 4:48 PM (14.52.xxx.59)

    뉴욕에 한국식당 낸거 보니 떡을 가늘게 썰어서 잡채처럼 간장 양념으로 볶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세계화 하는 거랑 손님 접대 메뉴는 또 다르니까요
    저희 집에 온 사람 하나는 자기는 깨로 만든건 다 안먹는다고 못을 박더라구요
    참기름도 안 넣어서 해주긴 했는데 손님이 뭔 요구가 저렇게 많은지 은근 열불 났어요
    그 이후로 외국인 집에서 안 불러요 ㅎㅎ

  • 7. ...
    '12.9.23 5:17 PM (124.49.xxx.117)

    닭볶음탕 국물에 우동 국수(이마트 사누키우동 강추)넣어서 볶으면 아주 맛납니다. 비빔밥도 시금치와 숙주 아주 살짝 데쳐서 소금 마늘 참기름에 무치고, 당근 채 썰어 볶고 양송이 얇게 썰어 기름없이 볶아서 계란 지단과 쇠고기 고명 곁들이면 외국인들 모두 좋아합니다. 이상 미국에서 비빔밥 장사 경험자가 ....

  • 8. 가을
    '12.9.23 5:38 PM (180.68.xxx.169)

    딴지는 아니구요 닭도리탕이 아니라 닭볶음탕이라고 해주세요^^

  • 9. 닭도리탕
    '12.9.23 7:49 PM (14.52.xxx.59)

    짜장면 다 표준어로 지정되지 않았나요???

  • 10. 스파게티
    '12.9.23 8:30 PM (74.115.xxx.225)

    차라리 스파게티를 닭볶음탕에 넣으시는건 어때요? 제육볶음할때 그렇게 했더니 좋아하던데

  • 11. 막내공쥬님
    '12.9.23 9:08 PM (118.33.xxx.190)

    소이소스 간장소스 못먹는 외국사람 많습니당ᆢ
    조합은괜찮은데요

  • 12. ...
    '12.9.24 1:49 AM (175.209.xxx.70)

    ^^님 좀 생뚱 맞는게 걸려서 문의 드렸어용 ㅎㅎ;;

    떡으로님 잡채나 궁중 떡볶이 조으네여~~담에 꼭 해줘야 겠어요

    음님~시원이 엄마스타일???하고 한참을 검색하다가 응답하라1997 샐러드 였다는거 알고 빵터졌어요
    이친구가 고기나 탄수화물을 좋아해서 감자넣고 시원엄마 스타일이 딱인거 같네요~감사^^

    ...님 볶음면 닭도리탕도 도전해 볼께요^^지내보니 외국인들은 모든지 간단한 레시피를 선호하기에,,,
    비빔밥은 이 친구도 주변의 미국인들도 좋아하지만 그 몇가지를 따로따로 만들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걍 돌솥 비빔밥 등등~ 맛집 찾아다니고 있어욤~

    ...님 감사해요 ~성공하면 후기 날릴께요 보실 지 모르지만 ㅎㅎ;;

    가을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354887&page=1&searchType=s...

    이 글보니...닭도리탕이 더 맛있는 어감이라서..

    닭도리탕님~ 표준어 지정은 아닌듯해요^^

    스파게티님~오홋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51 문제의 장터 귤 8 2012/10/27 2,493
169850 방바닥 반짝깔끔하게 하고 싶어요. 4 ㄹㄷ 2012/10/27 2,106
169849 고3엄마가 수능날 할일은? 16 초록나무 2012/10/27 3,182
169848 붙박장..브랜드vs사제 5 502호 2012/10/27 1,171
169847 밑에집 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6 ㅜㅜ 2012/10/27 2,154
169846 결국 나쁜 며늘=진상 시누이=이기적 아내=나쁜 시엄마 4 동일인 2012/10/27 2,103
169845 다음주 제주도 날씨 어떨까요? 2 제주 2012/10/27 2,388
169844 제주도 귤값에 대해서.... 15 설유화 2012/10/27 4,242
169843 게임땡시 1 아들맘 2012/10/27 535
169842 롯데디씨스마트카드 학원비 온라인결재도 할인되나요 ... 2012/10/27 1,550
169841 울릉도는 자유여행이 딱인 것 같아요 6 오비락 2012/10/27 4,799
169840 (원글삭제)남편때문에 생긴 일인데 사과를 안해요.. 38 진흙탕 2012/10/27 5,343
169839 집에서 입는 옷 어떤 거 입고..어느정도 가격선인가요? 4 40넘은 주.. 2012/10/27 2,168
169838 붙박이장 철거는 어디서 해야하나요? 2 일반장농 2012/10/27 1,909
169837 아이폰5를 기다려요 !!그런데 질문 1 음악 2012/10/27 665
169836 가구중에서 값나가는것 어떤거로 구입하시겠어요? 6 고가선택 2012/10/27 1,739
169835 오늘 무한도전 우껴 죽는줄.. 24 아놔진짜 2012/10/27 8,244
169834 과자 오징어땅콩 14 ㅠㅠ 2012/10/27 2,190
169833 중학생 미술을 시키려고 합니다. 8 안양과천군포.. 2012/10/27 1,520
169832 32평 아파트 전등이랑 교체비용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15 .. 2012/10/27 14,467
169831 무한도전에 박명수 입은 패딩조끼.. 7 지금.. 2012/10/27 3,243
169830 강북에 믿을만한 용달 전화번호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용? 1 강북 2012/10/27 877
169829 종편, 50대 이상만 본다 '노(老)채널' 4 샬랄라 2012/10/27 1,290
169828 로이킴어머니미모칭송을 보면 여자는 늙어도 날씬해야 하는 거네요... 8 dma 2012/10/27 7,951
169827 애 더 낳으란오지랖에 대한 저의 대처 13 ... 2012/10/27 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