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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앞에서 교회전도하는 분이 아이 전화번호를..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2-09-23 13:41:01
토요일에 영재수업 간 아이 마중을 갔었어요.
다니는 학교가 아닌지라 차로 데려와야 했거든요

그런데 어른 몇 분이 교문 앞에 서 계시더라구요.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나보다 생각하고 서 있는데
학생이 나오니 한 아주머니가 다가가면서
요구르트 하나 주면서 전도를 하시더라구요.

요 밑에 있는 교회라며 이런저런 얘기 하시더니
수첩에 아이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적으시는거예요.
그래서 한 발 다가서며 아이이름이랑 전화번호까지
적으시는건 좀 아 아닌것같다고..
개인정보에 해당되지 않냐고 했더니
그래서 자기가 교회명함도 준다며 얼벙수리시더라구요.

원래 교회서 이런식으로 전돗나나요?
어린 아이들은 이
IP : 203.226.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3 1:46 PM (203.226.xxx.109)

    스맛폰으로작성하다 잘렸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어른이 물어보시니
    싫어도 의사표현 못하고 전화번호 알려주던데
    워낙 세상이 험하니 남이라도 걱정되더라구요.
    또래 아이 둔 엄마입장이라 안하던 오지랍 부리게 되더군요.
    집에 와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름.전화
    물어봐도 알려주지 말라고 교육시켰네요

  • 2. ...
    '12.9.23 1:46 PM (110.14.xxx.164)

    얼버무리..
    교회뿐 아니라 별 사람들이 알아내서 다 전화와요
    하도 화나서 어찌 알고 하냐고 따지면 얼버무리며 끊어요

  • 3. ....
    '12.9.23 1:50 PM (175.125.xxx.63)

    쌍소리 해줘도
    못 알아듣는 사람들입니다.

    전도 하는 걸 무슨
    십자군 전쟁하는 줄 알아요.

    구역별로, 신도회별로 목표치 정해놓고
    아주 별 ㅈ ㄹ 들을 다 합니다.

  • 4. ..
    '12.9.23 1:56 PM (112.149.xxx.20)

    저도궁금한데요~
    애들 초등학교앞에서 기타치고 찬송가 부르면서 애들 모아놓고 지들이 믿는 신애기하며 다듣고나면 사탕하나 주네요.
    그사탕받으려고 애들은 듣고있고~
    앞으로 교회에 돈대줄 돈줄꼬시느라 영업죽어라 하는것들 막을수 없나요? 교육청에 말해야하나요?

  • 5. 내아이에게
    '12.9.23 2:07 PM (112.148.xxx.143)

    주의 주는 수 밖에 없어요... 애들이야 싸구려 사탕,과자에 어른이 물어보니 알려주는데 낯선 사람이 주는 것 절대로 받지 말라고 교육 시켜야죠...
    헌대 이것도 초등 고학년 되면 애들도 머리 굴리더라구요... 울 아들 친구가 아들이름하고 전화번호를 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과자 받아요... ㅡ.,ㅡ

  • 6. 학교
    '12.9.23 3:24 PM (210.106.xxx.113)

    학교 주변 교회는 졸업때보니까 십만원 봉투
    인지 오만원봉투인지 두 세개씩 장학금을
    주더라구요 그 외에 뭘 기부하는진 모르겠고
    그래서 학교에서 눈감아주고
    아이들에게 맘놓고 사탕주고 쓰레기물
    뿌리면서 전도하나봐요

  • 7. 잔잔한4월에
    '12.9.23 4:02 PM (115.161.xxx.126)

    눈 똥그랗게 뜨고 도를아세요도
    요즘 아이들 잡으러 다니는거 같은데...
    그게 더 걱정되던데.

    2인1조로 돌아다니는 싱글거리며 묻어버리려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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