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앞에서 교회전도하는 분이 아이 전화번호를..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2-09-23 13:41:01
토요일에 영재수업 간 아이 마중을 갔었어요.
다니는 학교가 아닌지라 차로 데려와야 했거든요

그런데 어른 몇 분이 교문 앞에 서 계시더라구요.
학교에 무슨 행사가 있나보다 생각하고 서 있는데
학생이 나오니 한 아주머니가 다가가면서
요구르트 하나 주면서 전도를 하시더라구요.

요 밑에 있는 교회라며 이런저런 얘기 하시더니
수첩에 아이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적으시는거예요.
그래서 한 발 다가서며 아이이름이랑 전화번호까지
적으시는건 좀 아 아닌것같다고..
개인정보에 해당되지 않냐고 했더니
그래서 자기가 교회명함도 준다며 얼벙수리시더라구요.

원래 교회서 이런식으로 전돗나나요?
어린 아이들은 이
IP : 203.226.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3 1:46 PM (203.226.xxx.109)

    스맛폰으로작성하다 잘렸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어른이 물어보시니
    싫어도 의사표현 못하고 전화번호 알려주던데
    워낙 세상이 험하니 남이라도 걱정되더라구요.
    또래 아이 둔 엄마입장이라 안하던 오지랍 부리게 되더군요.
    집에 와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름.전화
    물어봐도 알려주지 말라고 교육시켰네요

  • 2. ...
    '12.9.23 1:46 PM (110.14.xxx.164)

    얼버무리..
    교회뿐 아니라 별 사람들이 알아내서 다 전화와요
    하도 화나서 어찌 알고 하냐고 따지면 얼버무리며 끊어요

  • 3. ....
    '12.9.23 1:50 PM (175.125.xxx.63)

    쌍소리 해줘도
    못 알아듣는 사람들입니다.

    전도 하는 걸 무슨
    십자군 전쟁하는 줄 알아요.

    구역별로, 신도회별로 목표치 정해놓고
    아주 별 ㅈ ㄹ 들을 다 합니다.

  • 4. ..
    '12.9.23 1:56 PM (112.149.xxx.20)

    저도궁금한데요~
    애들 초등학교앞에서 기타치고 찬송가 부르면서 애들 모아놓고 지들이 믿는 신애기하며 다듣고나면 사탕하나 주네요.
    그사탕받으려고 애들은 듣고있고~
    앞으로 교회에 돈대줄 돈줄꼬시느라 영업죽어라 하는것들 막을수 없나요? 교육청에 말해야하나요?

  • 5. 내아이에게
    '12.9.23 2:07 PM (112.148.xxx.143)

    주의 주는 수 밖에 없어요... 애들이야 싸구려 사탕,과자에 어른이 물어보니 알려주는데 낯선 사람이 주는 것 절대로 받지 말라고 교육 시켜야죠...
    헌대 이것도 초등 고학년 되면 애들도 머리 굴리더라구요... 울 아들 친구가 아들이름하고 전화번호를 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과자 받아요... ㅡ.,ㅡ

  • 6. 학교
    '12.9.23 3:24 PM (210.106.xxx.113)

    학교 주변 교회는 졸업때보니까 십만원 봉투
    인지 오만원봉투인지 두 세개씩 장학금을
    주더라구요 그 외에 뭘 기부하는진 모르겠고
    그래서 학교에서 눈감아주고
    아이들에게 맘놓고 사탕주고 쓰레기물
    뿌리면서 전도하나봐요

  • 7. 잔잔한4월에
    '12.9.23 4:02 PM (115.161.xxx.126)

    눈 똥그랗게 뜨고 도를아세요도
    요즘 아이들 잡으러 다니는거 같은데...
    그게 더 걱정되던데.

    2인1조로 돌아다니는 싱글거리며 묻어버리려는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39 박근혜 TV토론 안 오는 이유, 아니 못 나오는 이유 보셨어요?.. 8 보셨어요? 2012/11/25 2,316
182138 이런것도 있네요. 2 내맘이야 2012/11/25 1,047
182137 배 즙 파우치 처리 방법 좀.. 3 ... 2012/11/25 1,538
182136 코고는 소리땜에 미쳐요 2 아후 2012/11/25 1,188
182135 창신담요 매트리스커버로 사실분은 6 담요 2012/11/25 2,791
182134 박근혜만 아니면되기를 12 2012/11/25 1,317
182133 알바들과 박근혜 지지자들이 보면 기절할 문재인에 대한 진실 12 ㅋㅋㅋ 2012/11/25 2,686
182132 14개월 보통 이런건가요? 12 급해유 2012/11/24 2,134
182131 나는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5 슬픈현실 2012/11/24 2,555
182130 새누리 알바의 지령 10 .... 2012/11/24 1,345
182129 2년 전에 쓰던 2G폰으로 바꾸려구요~~ 4 저렴하게 2012/11/24 1,865
182128 ‘새누리 현수막 사진’ 모으기 운동 급확산 (완성본 첨가) 16 ... 2012/11/24 5,315
182127 헉! 80세 할머니 대학총장의 머리카락이 저의 세배네요!! 11 ///// 2012/11/24 4,100
182126 배불러 죽을꺼 같아요. 7 과메기 2012/11/24 1,758
182125 삼각김밥 싸는 법 알려주세요. 3 ㅠㅠ 2012/11/24 3,743
182124 스탠압력솥 쓰시는 분들~ 9 ... 2012/11/24 2,402
182123 절대 사서 쟁이지 않겠다고 맘 먹은 것들 19 날이 추워요.. 2012/11/24 14,583
182122 성격이 쿨하다는 말은 뭔 뜻인가요. 8 zzz 2012/11/24 5,943
182121 강아지랑 나와 길가에 있는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실때 12 반려견 키우.. 2012/11/24 1,740
182120 자궁과 호르몬을 좀 안정화시켜주는 그런 치료법 없을까요? 2 성인 여드름.. 2012/11/24 1,261
182119 골반이 틀어져서 왼다리 오른다리 길이 다른사람 10 골반 2012/11/24 3,440
182118 돌 답례품 어떤게 젤좋으셨어요? 32 돌 ㅜㅜ 2012/11/24 2,948
182117 입술에 주름을 채워준다며 발라준 잠깐동안 화한느낌 립스틱 이름이.. 7 82수사대 2012/11/24 2,667
182116 촌골택배님 떡 어떤가요? 13 *** 2012/11/24 2,650
182115 아들녀석들에서요 .. 2012/11/24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