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섭던데요.
며느리한테 니 사주에 죽을사가 2개 들었다고, 명절에도 친정가지말라고 하고 갔다가 내아들이랑 손자 죽을까봐;
놀이동산 가면 가서 인증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하고, 아니면 거짓말하는거라고... 10분안에 안보내면 10분마다
집에 들아올때까지 전화하고... 가끔 며느리한테 쌍욕도 하고
퇴근후에도 오자마자 전화해야지 안그러면 거짓말하는거라고... 뭐 니가 애비없이 자라서 그런다는둥
객관적으로 며느리가 잘못하는게 하나도 없는데도 그냥 맘에 안들어서 이혼시키려고...
진짜 욱하는 성격이고 본인말만 맞다고 믿는타입. 상담 받가다도 내 아들이 내가 그렇게 싫으면 인연 끊음 그만이라고하
고. 아들이 어머니 감옥 안에 갇혀 날개를 펼수가 없다고 하는데...저런 괴물시어머니가 괴물아들을 만드는거같아요.
영화 올가미만큼 무서웠어요.
다른편은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속이 후련하기도 했는데 이번편은 상담선생님들이 불쌍할지경. 60넘은 노인이
과연 바뀔까요? 전 이혼밖에 답이 없다고 보는데. 그 착하디 착하게 생긴 며느리는 어쩌자고 그 구렁텅이로 들어갔을까.
결혼전에 조금만 알았더라면.... 속이 터져서 끝날때까지 시어머니 욕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