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가 되니 얼굴이 변하나봐요

ㅎㅎㅎ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12-09-23 13:08:41
요즘 딸애 얼굴을 보고 있자면 이래서 정변 역변 소리가 나오는구나 싶어요 
초등때 사진 보면 눈도 작고 코도 작고 ㅋㅋ 얼굴 크기는 보통이고 그냥 아주 흔한 얼굴이었거든요 
중3인 지금도 여전히 흔한 얼굴이긴 해요 
근데 초등학교때보다 눈이 커지고 길어졌어요 
어랍쇼  이상태로 크면 쌍거풀 안해도 매력있는 눈매가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눈매가 길어졌어요 
 코도 많이 오똑해 졌고요 
이상태로만 쭉 크면 그래도 정변쪽에 가깝겠다 싶은데
다만 아래턱이 자꾸 발달해서 ㅠㅠ 주걱턱이거나 부정교합 이런건 아닌데
노홍철 처럼 하관이 좀 큰것 같아요 
치열은 틀니한 사람 마냥 엄청 고르고 이쁘게 났는데 하관이 좀 커서 걱정이네요 
혹 치아 교정을 하면 하관이 좀 작아질수도 있으려나요? 
어쨌거나 예쁘게 커 가고 있는것 같아서 요즘 딸애를 보면 흐뭇해요 

IP : 121.129.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3 1:27 PM (211.237.xxx.204)

    한 16~7살때까지 아이가 많이 변해요..
    저희 딸도 17살인데 이제서야 완성된 얼굴이 된듯...
    좀 다행인것도 같고 ㅎㅎ

  • 2. ㅎㅎ
    '12.9.23 1:37 PM (14.46.xxx.220)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마의 16 세 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ㅎㅎ

  • 3. ....
    '12.9.23 1:44 PM (110.14.xxx.164)

    중학생때가 미운오리새끼 시절이라대요
    근데 학교 가보면 애들 대다수가 다 날씬하고 이뻐요

  • 4. 쑥대머리
    '12.9.23 2:35 PM (180.182.xxx.127)

    저같은 경우 유아기때는 이쁘다 소리 들음
    사춘기시절 얼굴이 왜 이렇게 망가졌냐 소리 들음.
    고등후반부터 얼굴이 다시 뽀애지기 시작해서 순전히 얼굴색 하나 때문에 나아지고 있다 소리 들음
    결론은 학창시절때는 완전 역변.
    다시 대딩가서 정변.
    자라면서 여러번 변이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화장 안한 순수한 저의 얼굴 기준.


    우리애는 태어나서는 완전 남자애얼굴.머리숱도 없었구요.
    유치원 다닐때 다시 정변. 누가봐도 독특하게 생긴얼굴.
    그땐 피부가 복숭아색이라 더 이뻤음.
    그러다 초등들어가면서 이효리 수준의 까무잡잡이가 되어버림.검은피부는 아주 이쁜 얼굴아니면 보기 싫음.
    이때부터 슬슬 역변기 돌다가 중딩인데 역변기 정중앙..내딸이지만 이렇게 역변스럽게 변하냐 싶네요.
    저랑 비슷하게 가는듯.
    대딩가서 이뻐지길 고대중.쭉 역변이면 저 좌절할래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45 '反유신=종북'…보훈처, 정치개입 DVD 대량 배포 2 샬랄라 2012/10/23 397
167844 키스미 마스카라 좋네요... 7 오우 2012/10/23 2,083
167843 복직 한 달 전입니다. 2 힘내자! 2012/10/23 913
167842 지난 총선때 김진표 의원 공천은.. 4 민주당 2012/10/23 672
167841 집에 티비없애는거 어떤가요? 5 .... 2012/10/23 1,125
167840 남자 싸이트 왜이리 웃겨요? 10 단순 2012/10/23 3,173
167839 영국 무상의료 경험담. 13 nhs 2012/10/23 2,701
167838 존박 노래 '철부지' 좋네요. 8 .. 2012/10/23 1,140
167837 문재인 담쟁이펀드...천만원 이천만원도 많이 하시네요.; 4 ㅎㅎㅎ 2012/10/23 1,739
167836 생리 4~5일 정도 남았는데요. 오늘아침에 임테기 했는데 음성이.. 4 임테기 2012/10/23 4,709
167835 이시형씨 피의자 신분 이르면 24일 소환…김백준 '송금 관여' .. 1 세우실 2012/10/23 627
167834 맛있는 호박고구마 사고 싶어요~ 4 먹고싶어요 2012/10/23 1,565
167833 혹시 고양이 키우시는분 계시나요? 사료만 먹이는데. 요로결석걸릴.. 16 고양이 2012/10/23 3,722
167832 렛미인 너무 놀라워요 1 돈의힘 2012/10/23 1,417
167831 엄마놀이터 웹진 한번 보실래요? 1 그리움에 거.. 2012/10/23 629
167830 시아버님 전화 땜에 질투하시는 시어머님 & 눈치주는 신랑.. 8 며느리 2012/10/23 2,201
167829 30대 남자 양복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7 .. 2012/10/23 17,202
167828 메이퀸 재희 아들있네요 6 파사현정 2012/10/23 3,492
167827 밑글 약속어음 답해주신분?? 직장맘 2012/10/23 435
167826 문재인 펀드 들어가지나요? 7 ... 2012/10/23 966
167825 그럼 15년된 싱글 버버리코트는 어떤가요? 12 나도.. 2012/10/23 2,414
167824 마포구 염리동(서울여고) 8 이사 2012/10/23 2,157
167823 강릉 하슬라 vs 테라로사 18 aaa 2012/10/23 3,137
167822 겨울에 즐겨마시는 차(tea).... 7 tea 2012/10/23 1,820
167821 입을 바지가 없네요 ㅜ.ㅡ 5 도무지 2012/10/23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