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것 같다.
작성일 : 2012-09-23 07:07:18
1368571
새벽부터 목 놓아 울었습니다.
화장실에서 실성한 사람처럼... 가슴을 두들겨대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쳐버릴것 같아서...
곤히 잠들어 있는 아이의 얼굴도 떠오르지 않을만큼 가슴이
답담하고 심장이 터져 버릴것 같았습니다.
누군가 아일 두고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내 심장속에서 터져버려라... 죽어라 하고 무언가 가슴을
발기발기 찢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절망도 아니고...
그렇게 가슴을 내리치며 집을 뛰쳐나와 깜깜한 새벽을
짐승같은 울부짖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정말 그런 순간을 다시 대면하게 되면....
잠들어 있는 내 천사같은 고운 아이도 놔 버리고 저 세상으로
떠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런 사람..
IP : 110.70.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너머
'12.9.23 7:12 AM
(122.34.xxx.30)
아이고... 무슨 일 때문에 이 아침에 이토록 깜깜절벽 같은 마음이신지 모르겠으나 힘내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아도 아직 무언가 남아 있는 게 인생, 이라고 까뮈가 그랬던가요.
누구나 비슷한 지옥 한두번씩 견뎌내며 삽니다. 다시 한번 힘내시길...
2. 어머니
'12.9.23 7:24 AM
(119.149.xxx.25)
거친밤을 보내고
원글님도 저도 또 이아침을 맞는군요
우리는 다음에도 또 이리 견뎌낼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어머니니까요.....
언젠가 서러움에 목놓아도 눈물이 메말라버린날
엊저녁의 눈물들도 젊음이었구나 그리워지는날
그때 다시 고인을 이해할 수 있을듯합니다
우리는 어머니니까요....
3. ㅠ.ㅠ
'12.9.23 9:30 AM
(188.22.xxx.223)
그냥 토닥토닥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284 |
zuma 브랜드 아세요? 2 |
의류 |
2012/10/15 |
2,064 |
| 168283 |
대한항공 수하물 2 |
ㅠㅠ |
2012/10/15 |
2,005 |
| 168282 |
아기머리점 청점 아시는분 계신가요? 3 |
.... |
2012/10/15 |
1,897 |
| 168281 |
안철수후보 이건머 몽니도 아니고.어쩌라구.. 1 |
.. |
2012/10/15 |
1,874 |
| 168280 |
변기 버튼을 오래 눌러야 물이 내려가는데.. 1 |
... |
2012/10/15 |
4,609 |
| 168279 |
돼지목살먹을려했는데..김밥먹어야겠어요. 6 |
오늘저녁에는.. |
2012/10/15 |
2,844 |
| 168278 |
이명박과 에리카김..!! 4 |
뉴클리어밤~.. |
2012/10/15 |
3,305 |
| 168277 |
저희 시아버지 칠순에 친정에서 천달러 보냈는데요... 13 |
흠 |
2012/10/15 |
5,213 |
| 168276 |
李대통령 "가난이라는 단어 빨리 사라졌으면..".. 19 |
세우실 |
2012/10/15 |
2,273 |
| 168275 |
영구치 이쁘게 나는 비결이 있을까요? 1 |
치아 |
2012/10/15 |
1,882 |
| 168274 |
분당 살고..골프 입문 하고 싶어요~~^^ 4 |
7번시작?ㅎ.. |
2012/10/15 |
2,566 |
| 168273 |
이런 영어 있나요? 2 |
이런 영어 |
2012/10/15 |
1,428 |
| 168272 |
컴에 자꾸 이상한 게 떠요. 10 |
(급)도와 .. |
2012/10/15 |
1,809 |
| 168271 |
중문 하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7 |
중문 |
2012/10/15 |
2,097 |
| 168270 |
일본인구 줄어 드네용.. 1 |
.. |
2012/10/15 |
1,818 |
| 168269 |
부산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3 |
머리 |
2012/10/15 |
3,885 |
| 168268 |
질문]돼지갈비 양념 1 |
어머나 |
2012/10/15 |
2,346 |
| 168267 |
연어요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
... |
2012/10/15 |
1,952 |
| 168266 |
힘든거 이해 하는데 그래도 니가 좀 참으면 안되겠냐고..해요.... 15 |
시어머니 |
2012/10/15 |
4,889 |
| 168265 |
쥐뿔도 없는 여동생이 차를 바꿨어요 27 |
x |
2012/10/15 |
13,994 |
| 168264 |
30대초반 허리디스크라는데 어떻게하면 나을까요? 7 |
허리 |
2012/10/15 |
2,347 |
| 168263 |
왜 경북 지역 학생들이 자살을 많이 할까요? 26 |
휴... |
2012/10/15 |
4,678 |
| 168262 |
전자발찌차고 해외 신혼여행 간 性범죄자 2 |
........ |
2012/10/15 |
3,464 |
| 168261 |
교내 절도로 징벌위원회에 회부됐을 때 부모의 발언은 어느 정도 .. 4 |
.... |
2012/10/15 |
2,388 |
| 168260 |
지금 5시에 정봉주 전의원 가석방 심사가 끝난 다네요. 6 |
... |
2012/10/15 |
2,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