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재래시장에서 국밥 안 먹었네요.

달라 조회수 : 7,712
작성일 : 2012-09-22 22:07:19

재래시장이라길래 여태 늘 보았던 풍경인줄 알았어요.

 

떡볶이 먹고

이거 얼마냐고 묻는척 하고

 

마지막엔 국밥 후루룩 말아 먹는 줄 알았어요.

 

악수 하느라 손목 붕대 감고....

그런 거 없어도 차암

풍경이 좋아보이네요.

 

뭔가 좀 다른 느낌......

뭔가 다른 대통령이 될 것 같은 예감....

 

기분 좋으네요.

우리나라 이제 복받은 거 같습니다.

 

IP : 175.211.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장에서
    '12.9.22 10:09 PM (218.209.xxx.108)

    먹는 쇼 안한 대통령 두분이나 계신대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 2. 난또
    '12.9.22 10:11 PM (1.251.xxx.194)

    또 국밥 먹었단 소린줄 알고.......

  • 3. 그분은
    '12.9.22 10:11 PM (125.130.xxx.27)

    mb가 아니니까요.

  • 4. 개인적으로는
    '12.9.22 10:14 PM (125.131.xxx.193)

    뻔한 국밥, 순대, 오뎅쇼 본인이 어색하고 쑥스럽다면 안했으면 좋겠음다.

    이정희 말춤 춘다고 억지로 유행하는 거 시키지 않았음 좋겠구요,
    일부러 선거 때나 할 게 뻔한 트위터같은 것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 5. 으흐흐
    '12.9.22 11:24 PM (14.52.xxx.59)

    그랬군요 ^^
    저 여기서 욕먹을지 몰라도 국립묘지 가서 두루두루 참배하는거 보고 좋다고 생각했어요,진심으로...
    국밥 안 먹었다니 더 좋네요,근데 가서 뭐했어요??
    이거 얼마냐고 묻는것도 좀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ㅎ

  • 6. 시장 자체
    '12.9.23 12:55 AM (203.226.xxx.249)

    라디오 부스에서 Dj 했데요^^ 사람들 몰려서 시장 미어터졌다네요.

  • 7. 먹으나 안 먹으나 무슨 차이에요
    '12.9.23 3:01 AM (125.187.xxx.198)

    오그라듬
    찬양도 상식적으로 합시다

  • 8. 새로운 패러다임
    '12.9.23 1:54 PM (27.115.xxx.73)

    낡은 것-어색하고, 쑈인줄 뻔히 알지만 관행적인것, 무언가 정치가 스럽다 라고 세뇌되어 온 행동들, 조롱받는 줄 알지만 쉬 바꾸지 않는 일련의 행동들, 내가 했을때 어색하고 쑥스러운것

    을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실천하고 있는것 같아요.
    현충원 참배 형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썼죠.
    주루루 거늘이는 방식.. 솔직히 좀 웃긴다고...
    솔직하게 토로하고 왜 그래야해? 라고 반문하고 아니다 싶은거, 어색하고 하기 싫은건 실제로 하지 않는것..
    익숙하나 꼭 옳다고 볼수는 없는 그간 정치적 패러다임을
    실제로도 행동을 통해 바꾸고 있는것 같아요.

    무언가 젊고 새롭고 솔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91 아쉬운점 샘물 2012/11/23 580
181590 어쨌든 최대한 오래 끌어서 흥행은 좀 되지 않았나요 ? 6 ....... 2012/11/23 723
181589 정치를 정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1 ㅋㅋ 2012/11/23 478
181588 이제 우리 다같이 위아더월드 합시다. 5 리아 2012/11/23 491
181587 안철수 정치계에 나와주신것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6 ㅇㅇㅇ 2012/11/23 664
181586 새누리 온라인알바가 2만명이란게 사실인가요? 7 새시대 2012/11/23 720
181585 말.말.말, 말에 대해서 좋은 글이라 퍼왔어요(링크) 1 은.. 2012/11/23 793
181584 진심으로 82쿡 회원님께 사죄드립니다 4 수수깡 2012/11/23 1,209
181583 급) 김장문의- 고추가루 4 이와중에 2012/11/23 658
181582 아무말 하지말아요 2012/11/23 545
181581 지난대선보다 투표장 가기가 더 싫어지네요 ㅠ 39 흑ㅠ 2012/11/23 2,150
181580 안철수님 joy 2012/11/23 572
181579 참,,,고맙습니다,,,안철수님 3 고맙습니다 .. 2012/11/23 685
181578 문재인... 3 2012/11/23 706
181577 이제는 문재인 후보님께 투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1/23 595
181576 안철수가 대인배 였네... 3 ..... 2012/11/23 1,083
181575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8 파사현정 2012/11/23 443
181574 안철수는 자기 역할 다 했습니다 2 .... 2012/11/23 812
181573 [긴급] 지금 당장 해야 할일! 3 상식파 2012/11/23 922
181572 ..... ..... 2012/11/23 392
181571 민주당과 그패거리들 진짜 정떨어지네요 13 ㄹㄹㄹ 2012/11/23 1,394
181570 울컥.. 2 ........ 2012/11/23 692
181569 알바들아 조용!!이제 문재인 까기 시작이냐 3 알바들 2012/11/23 598
181568 꼭 안교수님 차례입니다. 4 다음엔..... 2012/11/23 559
181567 좀전까지 생각에 아무도 안찍고 싶은 심정이었네요 5 2012/11/23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