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추석선물..

..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2-09-22 21:29:24

 제 상사분이 저희아빠 후배신데 입사후에 알게 된 사이라 그냥 지나가기도 그렇고 엄마가 넥타이나 와이셔츠를 사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제가 미스인데 아무리 나이가 많으신분이라도 50대초반?정도로 보이시는데 오버아닐까요?

유부녀 여동생은 그런건 오해받는다고 영양제나 벨트셋트를 사주는게 낫다고 하시는데 엄마가 남자들은 영양제 잘 안챙겨먹는다고 넥타이나 와이셔츠 사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백화점 갔다가 영양제도 사고 넥타이는 제가 고르질 못해서 그냥 와이셔츠를 사왔어요.

아빠것도 사면서...

엄마가 보더니 괜찮다고 하시네요..좀 고급스러운걸로 샀는데.

 

제가 조직생활은 첨이라 추석때 이렇게 선물해줘야 되는건가요?

전 모르는분이면 안해줄려고 했는데 고향분이라 그냥 해드리는데...혹시 제가

와이셔츠를 해주면  사모님이 좋아하실까요? 설마 싫어하지는 않으시겠쬬?

넥타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것같아서 고르기고 힘들고 해서 그냥 셔츠 샀거든요.

저 잘한걸까요?

아님 그냥 오메가3들어간 영양제셋트를 드려야 하나요?

이건 안되면 저나 우리 가족이 먹어도 되니깐요...저렴하게 행사하길래 사왔네요..

 

사모님들 입장에서는 와이셔츠,영양제 어느게 낫나요? 와이셔츠도 잘 고른다고 했는데 또 맘에 안드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IP : 123.199.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2 9:32 PM (58.143.xxx.205)

    다 괜찮을듯...요즘 와이셔츠나 넥타이 교환도 되기때문에 맘에 안들면 바꾸시라고 말씀드리면 부담없으실 거에요, 영양제도 괜찮고요..

  • 2. ㅋㅋ
    '12.9.22 9:45 PM (1.251.xxx.194)

    저는 아줌마지만,,,와이셔츠...좀 그렇더라구요.
    저도 영양제가 더 나을듯한데....

    아버지 후배라니...뭐...별 말은 없을듯합니다만.
    님이....자꾸....걸리는게 그렇네요...

  • 3. -_-
    '12.9.22 10:50 PM (221.139.xxx.20)

    넥타이,와이셔츠는 좀 그렇죠
    여친이나 부인이 할만한 선물아닌가요? ;;;
    영양제도 그럴것 같고
    술이나, 홍삼세트 뭐 이런거 주시던가요

  • 4. 부부
    '12.9.22 10:55 PM (219.255.xxx.221)

    부부가 같이 먹을 영양제가 낫지 않을까요?
    상사라니 회사에서 자주 마주칠사이인데, 셔츠 선물 받으면 조금 그럴 듯 해요. 그 셔츠 입혀 회사 보내기 좀 글치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55 빌려간지 오래된 돈 얘기꺼냈다가 폭언 들었어요... 11 나비 2012/11/02 5,009
172554 실크벽지 비슷한 합지벽지도 있나요? 1 plop 2012/11/02 1,700
172553 한국에서 화교들의 위치 어느정도인가요? 7 생각하게됨 2012/11/02 1,889
172552 로봇 물걸레청소기 스쿠바 사셨던분.. 여전히 잘 쓰세요? 3 줌마렐라 2012/11/02 1,300
172551 아이 쉐도우 추천해주세요 3 추천요 2012/11/02 1,836
172550 미용실가서 고데? 드라이?? 그걸 뭐라고 하죠?? 4 미용 2012/11/02 1,634
172549 오토오아시스 자동차정비 직원 구해요 카센타 2012/11/02 1,200
172548 자기 자식을 너무 챙기는 엄마 어때요? 16 --- 2012/11/02 3,966
172547 추운 집 해결책이 없을까요? 난방 텐트 써보신 분... 10 겨울 걱정 2012/11/02 9,047
172546 호칭 문제 23 삼키로 2012/11/02 2,274
172545 석고붕대하기 전에 통깁스할때 입원해야할까요? 들빛 2012/11/02 1,275
172544 네살아들 때문에 미치는줄알았어요 3 ㅜ ㅜ 2012/11/02 1,605
172543 벌써 크리스마스트리 설치한집 있으세요?? 8 2012/11/02 1,428
172542 이런 남편두신분 손 번쩍 들어봐요. 3 --- 2012/11/02 1,361
172541 국민 68%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 젊을수록 찬성률 높아 2 샬랄라 2012/11/02 778
172540 개쓰레기들이 어디서 교사를 하겠다고... 24 이런,, 2012/11/02 4,774
172539 바비브라운 브러쉬 일반 화장품과 진짜 다른가요? 10 바비 2012/11/02 4,034
172538 중학생 아이 영어학원이요 3 ... 2012/11/02 1,613
172537 [엄마인 분들께 여쭙니다~] 초3인데 오늘 초경을 한거 같아요... 28 심란한 엄마.. 2012/11/02 8,982
172536 '김재철 청문회', 야당 단독 의결 8 샬랄라 2012/11/02 887
172535 중국,대만 이어 필리핀도 농심라면 회수조치 기린 2012/11/02 581
172534 형제들은 다 이렇게 싸우나요?..... 7 속상한 맘 2012/11/02 1,765
172533 지적장애인의 성 9 부엉 2012/11/02 4,348
172532 슈스케 정준영한테 훅 빠져서 오늘하루 12 갑자기 ㅜ 2012/11/02 2,605
172531 현기차 뻥연비 탄로났네요. 수출용 2012/11/0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