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요...
언니말로 공부는 놨대요.특성화 학교는 내신이 안 되서 인문계 밖에 안 되는데
인문계 가봐야 뭐 하겠냐고...
얘가 체육을 잘해서 학교에서 육상대회 대표로 나가곤 했는데
이번에 릴레이인가..뭐 거기서 3위인가 한거 외에는 입상 기록이 없다고 해요.
공부를 못하는 아이라 인문계를 안 보내고 싶어하는데
언니의 걱정은
1. 인문계 고에 안가면 어디에 가야 하나....성적도 안 좋은데...
2. 만약 소프트볼 특성화 학교에 가게되면 운동은 돈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과연 그돈을 감당할 수 있을지...얼마나 돈이 드는지...
3. 소트트볼 특성화학교(경기도에 있고 입상 기록으로 스카우트 처럼 입학 할수도 있나봐요)
는 동아리 개념이라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한다고 하는데 혹 이 학교를 아시는분 계신지요??
4. 만약 그런 체육을 주로 하는학교는 만약 운동쪽으로 진로가 결정되지 않는다면
졸업후 어느쪽으로 진로가결정되는지요...
아시는대로 아무거라도 좀 부탁드릴게요...
언니가 매우 힘들어하는데 제가 알아볼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