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공부 안하기로 저리 관심이 없을까
매일 학교 끝나고 나가 놀다 들어오더니
하루 친구네서 자고 들아서 휴대폰 정지 시키고 나니
친구들과 들 만나는거 같고
시험기간 이라 다른 아이들은 공부 하는거 같은데
울 아들은 아예 책하나 볼 생각이 없네요
낮잠에다 테레비에다 어떤 인생을 살으려는지
공부 하라고 해도 말도 안들으니 아예 집에 불난이라도 없게
내버려 두는데 보기 참 답답하네요
말썽안부리는거 위안 삼고 아프지 않은거로 위안 삼고 건강하게
옆에 있는거로 감사해야 할런지 나중에 세끼 밥 먹고 살수 있을런지
한심스럽지만 그냥 두고 보는 수 밖에 없네요
공부좀 하게 하려고 별의별 짓 다해도 소용 없으니 본인이 깨닫지 않고서야
안되기에 그냥 바라만 봐요 헌데 왜 마음은 아들이 필요하면 언젠가 하겟지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도 낮잠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