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아기 고양이들도 다 엄마 있는데 예쁘다고 데려와서 키우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몇십분 지나도 엄마 안온다고 엄마 없는것 맞다면서
진짜 엄마가 없거나 아니면 힘들어 버렸을수도 있지만
아기 고양이가 천방지축으로 돌아다닐 수도 잇잖아요.
그런 아기 고양이들 이쁘다고 막 데려오면 자식 잃은 엄마 고양이 입장 생각하니...
30분정도 지나도 안오면 엄마 없는게 확실한가요?
궁금해요.
아기 고양이들도 다 엄마 있는데 예쁘다고 데려와서 키우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몇십분 지나도 엄마 안온다고 엄마 없는것 맞다면서
진짜 엄마가 없거나 아니면 힘들어 버렸을수도 있지만
아기 고양이가 천방지축으로 돌아다닐 수도 잇잖아요.
그런 아기 고양이들 이쁘다고 막 데려오면 자식 잃은 엄마 고양이 입장 생각하니...
30분정도 지나도 안오면 엄마 없는게 확실한가요?
삼십분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음식쓰레기는 고사하고 비둘기나 참새라도 잡으려면 삼십분 이상 걸릴 것 같아요
한나절은 기다려봐야 될듯 싶어요
삼십분은 너무 짧아요.
하루는 기다려 봐야.
있다면 데려다 키워도 무방하다 생각돼요. 저희집 고양이도 애미가 저희집에 버려서? 아니면 물고가다 놓쳐서 엄마가 고양이가 오기전에 사람이 만져서 그렇게 된건지 애미가 안와서 그냥 집에서 키우는데요. 주변서 보면 고양이들이 새끼들을 많이 버리더라구요. 그게 고양이가 먹이가 없어서 새끼 키울 능력이 안되는것 같아요. 자기도 굶어 죽게 생긴 상태라 어느정도 크면 그냥 새끼들만 놔두고 없어지더라구요
사람이 잘만 키운다면 그 고양이 입장서는 오히려 행운인것 같아요. 길고양이보다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 고양이가 훨씬 행복하다 생각해요. 진짜 고양이 먹이가 도시엔 없잖아요.
전 제대로 돌볼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아기고양이
데리고 와도 괜챦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면....고양이의 모자 관계는 사람처럼 평생 이어지는게
아니라..다음 발정때까지만 유지됩니다.
빠르면 2개월에도 엄마가 새끼를 놔두고 그냥 떠나요.
고양이 발정이 출산 후에 2개월 만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엄마 떠나고 나면...아직 덩치도 작은데....혼자서 사냥하고
큰 고양이들 눈치보면서 살아야하는데 ...
그때 많이 죽어요.ㅠㅠ..
그리고...암컷은 5-6개월..아직 몸도 안 커지지 않은 새끼 상태에서
발정시작하자마자.... 임신을 하기 일쑤이구요.
어릴때 죽지 않고 성묘가 되더라도..길냥이 평균수명은
1-2년으로 너무나 짧구요.
그러니깐 엄마 고양이 기다리지 않고 새끼 고양이 데려와서
잘 먹이고 이쁘게 키운다면..그게 고양이에게 나쁜 짓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울 고양이의 길고양이 친구들보면 은근히 저한테 잡혀서 이 집에 들어 앉고 싶어해요.
윗님,저도 우리 동네 길냥이들에게서 같은 눈빛을 받아 본적이 있어요. 하지만 밥만 주고 돌아서는 제 마음.. 니들은 알지.. 여기 까지가 내 책임이야..
짧게는 한나절쯤 지나 어미가 찾으러 오기도 하고 그보다 오랜뒤에 데리고 가는경우도 봤어요.
새끼혼자 울고있는거 맘 쓰리고 신경쓰이더라도 하루 이틀정도는 그냥 물이나 밥정도만 신경써주며 만지지 말고 지켜만 보는게 최선이에요.
어미혼자 감당못해 작정하고 사람손에 맡기는 경우를 봤는데, 봐둔 사람이 데려가는거 확인할때까지 멀지않은 곳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더라고요.
댓글 보니 슬프네요 불쌍한 고양이들...내가 부자였더라면 좋았을텐데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2058 | 티비조선 이간질 시작이네요 6 | 정권교체 | 2012/11/24 | 1,252 |
182057 | 마늘쉽게까는 방법 동영상이에요..^^ 4 | 당신의햇님 | 2012/11/24 | 1,632 |
182056 | 샤토리얼리스트 사이트에서 4 | 샴 | 2012/11/24 | 1,434 |
182055 | 제 증상과 같은 신경통(?)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5 | 신경통 | 2012/11/24 | 3,281 |
182054 | 화가랑 그림제목 알고싶어요 11 | 궁금이 | 2012/11/24 | 1,725 |
182053 | 안철수 지지단체 문재인 지지않한다고 23 | aa | 2012/11/24 | 2,874 |
182052 | '로스쿨 검사' 긴급체포…' 서울구치소 수감 8 | ... | 2012/11/24 | 2,978 |
182051 | 박근혜가 5개 국어를 한다고? 17 | ... | 2012/11/24 | 2,858 |
182050 | 무한도전 - 못친소 페스티벌 배꼽빠집니다. 27 | 무한도전 | 2012/11/24 | 9,345 |
182049 | 백김치에 톡쏘는맛 내려면? 17 | 백김치 | 2012/11/24 | 4,490 |
182048 | [우리집자랑] 우리집주방자랑. 8 | .. | 2012/11/24 | 3,104 |
182047 | 토론실력대로 하면요,,유시민,전원책 이런사람들이 스타정치인 이어.. 11 | 양서씨부인 | 2012/11/24 | 1,539 |
182046 | 컴퓨터에 자꾸 바이러스치료 하라는게 떠서 속상합니다. 2 | 왕 짜증 | 2012/11/24 | 811 |
182045 | 잡채해서 가져가려면 보관을 어떻게 하나요? 5 | 장래희망 장.. | 2012/11/24 | 1,671 |
182044 | 삼계탕 끓이는데요...찹쌀대신 그냥 쌀 넣어도되나요? 4 | 삼계탕 | 2012/11/24 | 13,543 |
182043 | 시아버님이 병원입원중 큰집으로 집명의.. 11 | 참.. | 2012/11/24 | 3,126 |
182042 | 아이패드 2 | 사진 | 2012/11/24 | 1,061 |
182041 | 꼭 이겨야 하는데 | 선거 | 2012/11/24 | 499 |
182040 | 김장하고 남은 남은김치속이요 7 | 냉동해도되런.. | 2012/11/24 | 2,910 |
182039 | 식습관 글 보고 6 | rolrol.. | 2012/11/24 | 2,084 |
182038 | 마지막 총알, ‘11대 대통령'을 죽였을까? 1 | 샬랄라 | 2012/11/24 | 808 |
182037 | 안철수를 키워준 7 | 사랑 | 2012/11/24 | 1,009 |
182036 | tv토론하면 박근혜로 돌아섰던 안후보 지지자님들도 돌아온다고 봅.. 10 | ㅎㅎ | 2012/11/24 | 1,436 |
182035 | 시골에서 서울 놀러왔는데요 갈데가 없어요 8 | 서울나들이 | 2012/11/24 | 1,669 |
182034 | 님들 오늘 저녁 모해 드세요? 29 | 그리운82 | 2012/11/24 | 3,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