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인터넷 인생의 낭비같아요
스마트폰 좀비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표현이 좀 거칠지만 다른 표현이 생각안나네요
스마트폰 때문인지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들 훨씬 줄었구요
저같은 경우에도 쓸데없이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경우가 많고
물론 82에 가끔 올라오는 주옥같은 글들 읽으면 따로 워드에 저장도 하지만 많은 시간을 심심풀이 시간 죽이기에 쓰는 것 같아요
결론은 없어도 되는 인생의 낭비 같다는 생각?
하루에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도 한시간으로 줄이고
스마트폰 없애고 예전 폰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 ..
'12.9.22 12:00 PM (175.192.xxx.228)동감..
그런데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마트폰 안쓰면 없어보인다고 하더군요.
여기 82에서...ㅎㅎ2. 점심
'12.9.22 12:00 PM (222.107.xxx.147)점심 시간에 사무실 사람들하고 밥먹으러 가도
각자 자기 스마트폰 들여다보고...
뭐하는 짓인가 생각이 듭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도 소중한 건데...3. ...
'12.9.22 12:01 PM (210.123.xxx.70)화면 작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나서
요즘은 음악 듣는것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ㅎ4. ㅎㅎ
'12.9.22 12:02 PM (220.116.xxx.187)여기 82에서는
스마트폰 안 쓰면 가난해 보인데요 ...
전 피쳐폰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5. 맞아요
'12.9.22 12:09 PM (121.130.xxx.228)지하철에서 책 읽는사람 진짜 없어요
다들 미친듯이 스마트폰만 중독..
보면서 한국사람들 집단광기같은것도 느껴졌어요
외국인들이 보면 식겁할만도...6. ...
'12.9.22 12:09 PM (27.35.xxx.125)근데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안 하면 멍 때리는 거 말고 딱히 할 게 있나요?
7. 키키
'12.9.22 12:11 PM (116.36.xxx.197)격하게 격하게 공감합니다
문명과 과학의 이면....
얻는것이 많아 보이지만
인간 본연의 힘과 의지를 잃게하는....8. 그쵸
'12.9.22 12:15 PM (112.104.xxx.76) - 삭제된댓글청담동 살아요에 보면
''남의 인생에 중독 되는 거 같아서 스마트폰 안쓴다.(쓰다가 바꿨다?)"
그런 대사가 나와요.
저도 스마트 폰 없고 앞으로도 살 생각 없어요.
뭐든 잘 빠지는 편이라...제 약점을 아니까요.9. ..
'12.9.22 12:25 PM (211.209.xxx.113)저도 스마트폰 없는데 솔직히 지하철 타면 할게 없긴 해요.
컴 몇시간만 하고 나도 시간이 너무 빨리가고 남는게 없어서
바꿀 생각은 없어요. 커피숍에서도 사람 만나서 대화하는 사람보다
서로 스마트폰 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10. 예외도 있어요
'12.9.22 12:38 PM (122.38.xxx.218)스마트폰으로 책 읽어요.
캡춰한 82주옥같은 글도 읽고 정리하네요.
나이드니 가방 무거운 거
못견디고 스마트폰으로 보는데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 게 좀 불편해요.11. ^^
'12.9.22 12:38 PM (115.126.xxx.16)지하철에서 책읽으세요. 서서가면서도 복잡하지만 않으면 작은 책(좋은생각 류의 작은 책)은 읽을 수 있답니다.
복잡할땐 천정 쳐다보고 이런저런 생각정리도 하구요.
스마트폰 있으면 잠시라도 생각할 틈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애들을 봐도 그렇구요.
살면서 잠시나마 멍때리면서 생각하는 시간 중요하거든요.12. ...
'12.9.22 12:42 PM (183.103.xxx.200)그냥 출퇴근 올때 갈때, 사람기다릴때 멍하게 있는게 싫은 사람들에겐 좋은거 같아요.
이용하기 나름13. ㅁㅁ
'12.9.22 12:57 PM (125.177.xxx.83)전 스마트폰 필요성 못 느껴서 폴더폰 쓰는데요
사람들 많은데서 폴더폰 여는 그 묘한 쾌감이 있어요^^14. zzz
'12.9.22 1:01 PM (121.190.xxx.19)아... 좀비... 정말 딱이네요.
15. ..
'12.9.22 1:06 PM (210.94.xxx.193)저 아직 2g폰인데요 머 스마트폰 열심이신 분 보면 그런가부다.. 싶어요. 내가 스마트폰에 흥미를 못 갖듯 그 분들은 또 어떤 의미든 의미를 찾아 (너무 재밌다던가 기타 등등) 하는거겠죠.
16. 스마트폰 말고
'12.9.22 1:08 PM (113.10.xxx.32)다른 전자기기 보면 어떠세요? 아이패드나 갤탭으로 전자책읽거나 게임하거나 인터넷 하는거 보면...?
17. 음..
'12.9.22 1:11 PM (119.17.xxx.14)저는 그거 안하고 있을때도 별로 대단한 일 안하고 있어서,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봅니다.-ㅠ ㅠ.
18. 재미 반대
'12.9.22 1:12 PM (58.236.xxx.74)모두들 개인이라는 성안에 갇혀있는듯 보입니다. 22222222222222
제가 외국에서 딱 직장 바로 옆에 집을 구한 적이 있었어요.
출퇴근하는 40분간의 살짝 지루한 시간,
그게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황금 틈새 시간이었다는 걸 그때 깨닫았어요.
조금 지루한 시간, 그게 정말 사람에겐 필요해요.19. 맞아요
'12.9.22 3:07 PM (218.159.xxx.194)사람에겐 아무 쓸모없는 지루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특별히 할 일 없을 때면 머릿속이 이런저런 생각 굴리며 나름 반성도 하고 계획도 하고 그러는데
이런 시간이 없어진다는 건 그야말로 머리를 안쓰는 좀비같은 존재가 되는 거죠.
인간이 점점 퇴화되는 것 같습니다.20. ....
'12.9.22 3:52 PM (118.33.xxx.213)책 들고다니기 귀찮고 버거워서, 스맛폰으로 책보고 신문보고 그러지 않나요? ;;; 책 읽는건 괜찮고 스맛폰으로 읽는건 안되는건가요?
21. ㅇㅇ
'12.9.22 4:33 PM (223.62.xxx.61)전 만족하는데.
82하고 엠피쓰리 기능으로 음악 듣는데 잘 쓰거든요.22. 전
'12.9.22 4:54 PM (125.129.xxx.115) - 삭제된댓글슬라이드폰 쓰고 있는데 약정기간 다 되가지만 기냥 안 바꾸렵니다.
지하철에서 여러가지 일 넘 잘 하고 있거든요.
책도 읽고 수첩정리하고 여러가지 할 일들 하는 중요한 시간이 지하철시간...
인터넷은 집과 직장에서 원없이 해요23. ㄴ
'12.9.22 9:39 PM (115.92.xxx.174) - 삭제된댓글결국 눈이 나빠지게 되죠..
노안의 지름길.
반복적인 노동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유일한 위안이 스마트폰..
그렇게 일하고 여유시간 인터넷 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병들면 죽어간다는.
조직의 부속품같은 한국인의 삶24. ㅋㅋㅋ
'12.9.24 11:07 AM (118.32.xxx.176)좀비~~ 나도 좀비였네요.ㅋㅋㅋ 자제해야 하는뎅!!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4820 |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 가방 | 2012/11/09 | 1,995 |
174819 |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 -_- | 2012/11/09 | 3,491 |
174818 |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 이용대 | 2012/11/09 | 7,798 |
174817 | 에스더님 의 안부? 2 | 걱정 | 2012/11/09 | 2,968 |
174816 | 지쳤을때. 4 | 다음 | 2012/11/09 | 1,259 |
174815 |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 나무 | 2012/11/09 | 5,221 |
174814 |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 성추행교사 | 2012/11/09 | 3,585 |
174813 |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 궁금 | 2012/11/09 | 3,720 |
174812 |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 에휴 | 2012/11/09 | 1,815 |
174811 |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 송중기 | 2012/11/09 | 2,364 |
174810 | 이과와 TEPS 6 | 중3맘 | 2012/11/09 | 1,351 |
174809 |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 | 2012/11/09 | 1,760 |
174808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 | 2012/11/09 | 1,321 |
174807 |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 음 | 2012/11/09 | 1,712 |
174806 |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 | 2012/11/09 | 29,392 |
174805 |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 해석의차이 | 2012/11/09 | 2,840 |
174804 | 38세인데 폐경이 오기도 하나요? 5 | 설마 | 2012/11/09 | 3,355 |
174803 | 근데 알바론자들 따라해보는거 재미있긴합니다.. 9 | 루나틱 | 2012/11/09 | 1,017 |
174802 | 동향 1층 계약했어요... 10 | 겨울어쩔 | 2012/11/09 | 4,106 |
174801 | 수능 외국어 강사인데요. 9 | 불수능 | 2012/11/09 | 3,784 |
174800 | 12월 런던 여행 정보 좀 알려주세요~ 6 | 댓글막달아주.. | 2012/11/09 | 1,192 |
174799 | '유쾌한' 정숙씨 vs '호남의 딸' 미경씨... 승자는? 8 | 샬랄라 | 2012/11/09 | 2,017 |
174798 | 수능 등급컷이 올라오는데 4 | 고3맘 | 2012/11/09 | 3,423 |
174797 | 굴 좋아하시는분 정말 안드세요? 13 | 넘슬프네요... | 2012/11/09 | 3,214 |
174796 | '팔자 좋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쓰시면.... 26 | 음... | 2012/11/09 | 5,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