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가 있는 집 장례식 가도 되나요?

.. 조회수 : 22,254
작성일 : 2012-09-22 10:39:45
남편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상관 없겠지요?
IP : 211.234.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2 10:41 AM (125.186.xxx.131)

    상관 없습니다. 그런거에 의미 두면 밑도 끝도 없어요. 찝찝하시면 남편분 돌아오실때 소금을;;; 저도 그랬었어요^^

  • 2. ...
    '12.9.22 10:49 AM (211.179.xxx.245)

    어른들 핑계되고 그냥 부조만 하심이...
    이해할꺼에요 남편친구분도...

  • 3. 삼칠일
    '12.9.22 10:50 AM (182.210.xxx.44)

    삼칠일 동안 외부인 못들어 오게 하는건
    손님들이 뭍혀온 병균을 신생아에게 옮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아기 아빠가 장례식장에 다녀오시면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모인곳에 다녀오시는 것이 되고
    아빠가 여러병균에 노출되었다가 오는것이라고 보시면 되죠.

    장례식장 갔다가 곧장 집에 오지 마시고
    다른데 들러서 술이라도 한잔 하시고 잠시 머물렀다가 오시라고 하세요

    오시자 마자 아기와 다른방에서 옷 다 갈아입고 샤워하고 양치하고 아기방에 오시구요.

    미신이 아니라
    옛날 전염병에 속수무책이던 시절 나온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눈병 시즌도 지났고
    아직 감기 시즌이 아니라서 많이 민감해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신생아가 있으시다니
    약간 신경쓰실 필요는 있지요...

  • 4. 북아메리카
    '12.9.22 10:51 AM (119.71.xxx.136)

    불로 그슬리기 ㅋㅋ 그런게 있군요
    애기가 한달도 안된 신생아면 안가셔도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아님 하루 여관서 자고 오라고 하면 안될까요

  • 5. 옛날엔
    '12.9.22 10:51 AM (112.152.xxx.107)

    위생관리가 안되어 있어서 그랬지만
    요샌 다르잖아요
    슬플땐 위로 해 주고
    기분이 찜찜 하면 집에 와서 깨끗이 샤워하시면 괜찮아요.

  • 6. ㅇㅇ
    '12.9.22 10:54 AM (211.237.xxx.204)

    아이고 참...
    사람 많은곳이 장례식장뿐입니까 ㅎㅎ
    그냥 잘 다녀오세요~

  • 7. ..
    '12.9.22 10:57 AM (211.234.xxx.126)

    지금은 조리원에 있어요.
    애는 태어난지 10일 지났구요.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오라 할지 부조만 하라할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애가 있음 산후도우미 포함 다 독감 예방 주사도 맞아야 한다던데 조심할 필요도 있으니까요.

  • 8. ..
    '12.9.22 10:59 AM (211.234.xxx.126)

    아님 얼굴 비추고 바로 오라 하면 되겠어요.

  • 9. 장례식..
    '12.9.22 11:39 AM (218.234.xxx.76)

    위에 쓴 글처럼 옛날에는 장례가 있으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이고 그 중에는 당연히 질환자도 있을 것이고 사람 많으니 혼탁할 것이고..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지금 애 아빠들, 엄마들은 출근하면 안되고 바깥 출입도 하면 안됩니다..

    남의 집 들렀다 오는 것은 장례식장에 떠도는 영혼이 있을 것이고(문상 받는 그 분 말고요), 그 영혼이 따라 들어온다고 해서 곧바로 집에 안오고 중간에 어디든 들러서 그 영혼을 떼어놓는다는 의미인 거구요. 마찬가지로 현관문 앞에서 어깨 너머로 소금 뿌리는 것도 따라오는 영혼 물리치는 의미, 또는 대문 앞에서 팥을 뿌리기도 했어요.(팥의 붉은 색을 귀신이 무서워한다고 하여).. 또 제사 때는 문 앞에 팥밥을 놓아두기도 했는데 내 조상이 아닌 다른 영혼들을 달래주는 의미에서요..

  • 10.  
    '12.9.22 12:17 PM (115.21.xxx.183)

    그렇게 따지면 신생아 아빠들은 버스나 지하철도 타면 안 되고 회사도 가면 안 되죠.
    회사가 장례식장보다 사람 많잖아요.
    민원일이나 영업일해도 안 되고...........

  • 11. 가실 때
    '12.9.22 12:48 PM (125.179.xxx.20)

    조그만 비닐 주머니에 소금, 후추, 고추가루를 한스픈씩 넣어 섞은것을 담아서 주머니에
    넣고 가셨다가 돌아오시는 길에 반드시 사우나 하시고 집에 오시면 현관문 들어가기전에 바닥에
    아까 그 가루를 쏟은 후 밟고 들어 가세요.
    아시는 분이 무속인이신데 이렇게 하면 나쁜것이 따라오지 못한답니다.

  • 12. ..
    '12.9.22 1:03 PM (58.126.xxx.76)

    친한 친구면 가시고
    그냥 그런 사이면 가지 마세요.
    아기낳고 삼칠일(3주) 이내에는 안가도 무방합니다.

  • 13.
    '12.9.22 9:32 PM (118.33.xxx.59)

    본인이 가시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기쁜 경사도 아니고 친구아버님상인데
    신생아 있다고 못가게 한다니요 헐~
    그런 미신 하나로 남편 면 안서는 일 강요 마세요
    좋은일 보다 슬픈일은 꼭 챙겨야 합니다
    친구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24 아래 짝에 나왔던 옥스퍼드대 남자분 남자로써 어떠세요? 3 011 2012/09/25 2,263
158223 성형..정말 대단하네요!!!! 13 .. 2012/09/25 6,088
158222 '짝' 에 출연했던 옥스퍼드남이 만든 '런던스타일' 넘 웃겨요 7 런던스타일 2012/09/25 3,901
158221 소변이 새빨갛게 나와요 무슨병인가요 15 아람 2012/09/25 8,265
158220 새우구이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새우구이 2012/09/25 7,946
158219 생수 사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4 ... 2012/09/25 3,143
158218 벼룩에서 판물건이 20일 지나서 고장났다고 연락오면? 꼭좀 리플.. 23 당황 2012/09/25 2,599
158217 허벅지 피부가 따끔따금한데 이거 왜 이렇죠? 1 ㅠㅠ 2012/09/25 6,167
158216 허걱,,,, 이 걸 어쩌나요 3 리빙 2012/09/25 1,937
158215 요즘 피부가 좋아진 비결을 풀어봅니다 (피부유형: 수분부족형 지.. 101 요흘레이히 2012/09/25 21,066
158214 몸에 자꾸 이것저것?이 나는데요..내과가봐야할까요? 1 2012/09/25 1,773
158213 브로커리 냉동 보관 가능한가요? 2 요리초보 2012/09/25 2,690
158212 첫인상이 착하다는것은... 7 준생 2012/09/25 3,089
158211 제가 한 부조금 봉투가 행방불명이 됐다는데. 14 어떻게해야... 2012/09/25 3,702
158210 허리디스크인데 무슨 운동을 해서 살을 빼야 할까요? 5 .. 2012/09/25 2,178
158209 4학년 수학 익힘책 파일 구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4 초등 2012/09/25 2,325
158208 은행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왜 적어두죠? 9 ... 2012/09/25 2,051
158207 무제<- 도저희 제목을(클릭주의) 1 .. 2012/09/25 1,042
158206 얼굴이 심하게... 혀니맘 2012/09/25 1,046
158205 아버님전상서 1 디엔드 2012/09/25 1,375
158204 장농 시트지 시공업체 아시는 분 계실까요? 이사준비맘 2012/09/25 2,344
158203 아이스박스 냉동식품 택배 배송여 2 택배 2012/09/25 2,698
158202 수건 선물세트 어때요? 9 선물세트 2012/09/25 2,074
158201 이민호...왜 일케 멋진건지.... 19 가을이야.... 2012/09/25 3,506
158200 친오빠네 둘째가 태어났는데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6 뭐가 좋을까.. 2012/09/25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