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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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전인 처방전 재발급에도 돈이 드나요?
예전에 중이염을 앓은적이 있어
지난 9월 15일 병원을 가서 진료받고 처방전을 받아왔는데요
보험적용이 안되니 그때도 25,000원 들었어요
당장 아픈게 아니니
나중에 지어야지 하다가 오늘 약국에 가니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지어줄 수 없다네요
저도 첨 안 사실입니다
처방전에 유효기간이 있다는걸
유효기간이 2일 이더군요
해당병원에 전화해서 어쩌다보니 유효기간이 지났고
외국인이라 그런 사실도 몰랐다하니
날짜변경해서 처방전 준다고 15,000원을 내야한다네요
1. 다른 약국 가보세요..
'12.9.21 10:59 PM (125.176.xxx.117)저도 그런적 있는데
약국에서 원래 안되는데 해주는 방법이 있다며 약 받았어요..
병원 가기전에 다른 약국에서 한번 물어보세요^^2. 처방전
'12.9.21 11:00 PM (114.203.xxx.151)언니는 오늘 출국했습니다
처방전을 사용해서 다시 받는다면
의료비 내는걸 이해하겠는데
쓰지도 않은 처방전을 날짜만 고치는데도
진료비를 또 내야하는게 맞나요?
사용전인 처방전은 들고 간다하는데도
진료비를 내라하는데 도통 이해가 안 갑니다
저와 같은경우 있으셨나요?3. 스컬리
'12.9.21 11:34 PM (116.127.xxx.206)네. 날짜가 지났기때문에 새로 발급해야하거든요. 그러면 처방전 발급료가 있어요. 보험으로 진료 받을때 자세히 보시면 그안에 처방전 발급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보험 공단에 문의 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언니분은 일반이시니 일반의 기본 진료비 15000원 받는거 같네요.
병원서 처방전 받으면 처방전 발급료가 있다는 걸 많은 분들이 모르세요. 가령 감기로 진찰받고 처방전 받고 3800원 내면 그 안에 포함되어 있어요.
의약분업 될때 이 이야기도 나왔었죠.4. 음그게..
'12.9.21 11:37 PM (112.163.xxx.231)병원 입장에서는 처방전을 발행했으면 환자가 약을 가져가던 말았던 처방전은 이미 발행된거로 끝납니다,
처방 날짜를 바꾸기만 했더라도 병원입장에서는 새로 처방전을 발행한거로 간주됩니다.
(요즘 약 처방 받는게 약국과 병원 건강보험공단 모두 DUR이라는 시스템으로 연결되어서
처방전을 발행하는 순간 건강보험공단으로 통보가 되는 시스템이죠//약의 무분별한 오,남용을 막기위한 시스템으로 작년부터인가 시행되었을거예요..)
병원입장에서는 새로운 처방전이기때문에 비용을 청구한거 같네요..
게다가 처방전이라는게 의사나 병원입장에서보면" 서류에 사인하는"
아주 간단한 행위만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