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어폰으로 크게 들으면 청력이 떨어질까요?

음악소리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2-09-21 22:36:17

남편이 얼마전부터 청력이 떨어 진것 같다고..물론 병원은 갈건데요.

우선 궁금한건 한쪽 귀를 군대에서 다쳐서 청력이 좀 떨어졌었어요.

그런데 다른쪽 귀도 소리가 작게 들린답니다.

평소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한쪽 귀가 소리가 작게 들리니 그랬겠죠.

이렇게 몇년간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었을 경우 청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IP : 114.203.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2.9.21 10:37 PM (119.149.xxx.244)

    작게 들어도 이어폰 오래 쓰면 청력 떨어집니다.

  • 2. ...
    '12.9.21 10:37 PM (203.226.xxx.47)

    난청옵니다.... 당연히 와요;;;

  • 3. .....
    '12.9.21 10:46 PM (122.38.xxx.218)

    지인(음대 작곡과 교수)왈, 챙피해도
    밖에서 헤드폰 쓰랍니다.
    양쪽 귀에 검은 빵 두 개 붙인 것 같은...
    (물론 가격도 좀 있는)
    그나마 귀 손상이 덜 하다고 하네요.
    귓 속으로 넣는 이어폰은 손상이 너무 심하대요.

  • 4. --
    '12.9.21 10:46 PM (211.246.xxx.173)

    청각신경은 싸리울타리처럼 세워져 있는 모양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쓰러지면 세우기 어렵다고 합니다. 오래전 방송에서 들은 이야기.

    소음이 많은 지하철 같은 곳에서 음악을 들으면 음량을 높이게 되고 귀에는 더더욱 안 좋습니다.

  • 5. 아직도더워
    '12.9.21 10:54 P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반부터 몇년동안 워크맨 갖고다니면서 이어폰썼는데 가는귀먹었어요-_-

  • 6. ㅇㅇㅇ
    '12.9.21 11:20 PM (222.112.xxx.131)

    고막 상하죠 --;

  • 7. 윽..
    '12.9.22 12:09 AM (115.126.xxx.16)

    이명도 와요~

    저희딸아이 엠피쓰리 죽어라고 듣고다니더니 이명에 난청..
    두달동안 병원다녔어요;;; 그리고 선생님한테 혼나고 이어폰 버렸어요.

  • 8. 저 경험자..
    '12.9.22 10:53 AM (218.234.xxx.76)

    제 나이 40대 중반인데 고도난청, 중도 난청 그래요.
    대학교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니 음악을 틀어놓을 수도 없어서 워크맨에 이어폰 크게 틀어놓고 들었어요. 음악이 클수록 서너명이 방을 같이 쓰는 기숙사에서 나만의 공간이 생기니까..

    결국 30대 초반에 한쪽 귀 이명이 오더니 청력 급강하, 30대 중반에 큰 쇼크 먹은 일이 있었는데(신체적, 정신적 모두) 그 뒤로 다른쪽 귀도 이명오더니 청력 떨어지고..

    이비인후과, 이명전문치료 가봐야 청력 떨어진 건 못 되돌려요. 전 분당제생병원서 뇌파검사까지 받았는데 그냥 청력 문제라고 해요. 그리고 이비인후과는 청력 떨어지면 바로 보청기 영업사원한테 보내더라구요.

    전 의사가 그리 가라 해서 그 사람이 무슨 의사나 전문치료사인 줄 알았는데 보청기 영업사원. 이비인후과마다 보청기 영업사원 사무실이 따로 있고, 병원들은 애초에 치료할 의지가 없어보이고 바로 보청기 파는 쪽으로 떠다 밀듯 해요. 보청기회사로부터 병원 의사들 커미션 두둑히 받나 봐요.

  • 9.
    '17.3.28 9:49 AM (220.84.xxx.56) - 삭제된댓글

    이어폰은 그냥 쓰면안되는 물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40 네일만 받으면 손톱 밑에 트러블이 생겨요. 5 네일 2012/10/28 1,271
169939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남편이랑 사이좋게 살려면 3 비법좀..... 2012/10/28 3,538
169938 경주의 문무왕릉의 파도는 에너지가 남달라요 2012/10/28 1,590
169937 자녀에게 꼭가르치고 싶은예체능은 뭔가요? 13 gghhh 2012/10/28 3,484
169936 네살 가정식어린이집이랑 놀이학교 ..놀이학교 어떤가요? 3 Yeats 2012/10/28 1,826
169935 나물 데쳐서 냉동 보관한 건 언제까지 괜찮을까요? 4 냉동 2012/10/28 2,518
169934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지금. 보세요. 3 보리밭을 흔.. 2012/10/28 2,351
169933 지금껏 드셨던 음식중에 가장 베스트는 뭐세요? 47 냠냠 2012/10/28 14,464
169932 그것이 알고싶다... 아이 성적에 집착하다가 학대한 이야기. 37 ........ 2012/10/28 18,175
169931 붕어빵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나요? 3 호떡먹지붕어.. 2012/10/28 1,308
169930 청소년 차단 어플...알려주세요ㅠㅠ 2 스맛폰 2012/10/27 972
169929 제 성격이 안좋아서일까요? 3 아. 정말 .. 2012/10/27 1,363
169928 교회에서 이런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어요.. 5 ... 2012/10/27 2,088
169927 아기 감기걸린거 갖고.. 제 탓하시는 시어머님 섭섭하네요.. 13 아기엄마 2012/10/27 2,482
169926 고구마다이어트식단표 9 가벼워지기 2012/10/27 9,065
169925 천성적으로 게으른 사람들이 있죠. 28 근데 2012/10/27 14,216
169924 실속있는 요리블로그나 싸이트 알고 싶어요 11 랄라라 2012/10/27 4,508
169923 ADHD는 이혼사유가 될수 없나요 10 우울한 2012/10/27 7,427
169922 대하축제 라는게 전 싫어요... 2 추억만이 2012/10/27 2,794
169921 박근혜 지지자들이 얼마나 있는거져? 17 2012/10/27 1,758
169920 가끔은 엄마의 애정과 간섭이 버거워요. 2 kk 2012/10/27 1,602
169919 못하는게 창피한게 아니야.. 3 ++ 2012/10/27 1,214
169918 시판 초고추장으로 초무침 괜찮나요? 5 ?? 2012/10/27 1,339
169917 거피들깨가루 냉장실에 쭉 보관 1 먹어도 되나.. 2012/10/27 1,259
169916 V자 기본 스타일 롱가디건 보신분 있나요? 2 질문 2012/10/27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