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얼마전부터 청력이 떨어 진것 같다고..물론 병원은 갈건데요.
우선 궁금한건 한쪽 귀를 군대에서 다쳐서 청력이 좀 떨어졌었어요.
그런데 다른쪽 귀도 소리가 작게 들린답니다.
평소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한쪽 귀가 소리가 작게 들리니 그랬겠죠.
이렇게 몇년간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었을 경우 청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남편이 얼마전부터 청력이 떨어 진것 같다고..물론 병원은 갈건데요.
우선 궁금한건 한쪽 귀를 군대에서 다쳐서 청력이 좀 떨어졌었어요.
그런데 다른쪽 귀도 소리가 작게 들린답니다.
평소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한쪽 귀가 소리가 작게 들리니 그랬겠죠.
이렇게 몇년간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들었을 경우 청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작게 들어도 이어폰 오래 쓰면 청력 떨어집니다.
난청옵니다.... 당연히 와요;;;
지인(음대 작곡과 교수)왈, 챙피해도
밖에서 헤드폰 쓰랍니다.
양쪽 귀에 검은 빵 두 개 붙인 것 같은...
(물론 가격도 좀 있는)
그나마 귀 손상이 덜 하다고 하네요.
귓 속으로 넣는 이어폰은 손상이 너무 심하대요.
청각신경은 싸리울타리처럼 세워져 있는 모양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쓰러지면 세우기 어렵다고 합니다. 오래전 방송에서 들은 이야기.
소음이 많은 지하철 같은 곳에서 음악을 들으면 음량을 높이게 되고 귀에는 더더욱 안 좋습니다.
90년대 초반부터 몇년동안 워크맨 갖고다니면서 이어폰썼는데 가는귀먹었어요-_-
고막 상하죠 --;
이명도 와요~
저희딸아이 엠피쓰리 죽어라고 듣고다니더니 이명에 난청..
두달동안 병원다녔어요;;; 그리고 선생님한테 혼나고 이어폰 버렸어요.
제 나이 40대 중반인데 고도난청, 중도 난청 그래요.
대학교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니 음악을 틀어놓을 수도 없어서 워크맨에 이어폰 크게 틀어놓고 들었어요. 음악이 클수록 서너명이 방을 같이 쓰는 기숙사에서 나만의 공간이 생기니까..
결국 30대 초반에 한쪽 귀 이명이 오더니 청력 급강하, 30대 중반에 큰 쇼크 먹은 일이 있었는데(신체적, 정신적 모두) 그 뒤로 다른쪽 귀도 이명오더니 청력 떨어지고..
이비인후과, 이명전문치료 가봐야 청력 떨어진 건 못 되돌려요. 전 분당제생병원서 뇌파검사까지 받았는데 그냥 청력 문제라고 해요. 그리고 이비인후과는 청력 떨어지면 바로 보청기 영업사원한테 보내더라구요.
전 의사가 그리 가라 해서 그 사람이 무슨 의사나 전문치료사인 줄 알았는데 보청기 영업사원. 이비인후과마다 보청기 영업사원 사무실이 따로 있고, 병원들은 애초에 치료할 의지가 없어보이고 바로 보청기 파는 쪽으로 떠다 밀듯 해요. 보청기회사로부터 병원 의사들 커미션 두둑히 받나 봐요.
이어폰은 그냥 쓰면안되는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