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 드디어 무한도전 나가네요...속 시원하실분 많겠어요.

이건아닌데 조회수 : 15,822
작성일 : 2012-09-21 21:34:58

안녕하세요. 길입니다. 슈퍼세븐 공연취소로 인하여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마지막 이야기는 해야 하는게 도리인듯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올해초 드디어 슈퍼세븐 공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리쌍도 작은 도움이지만 멤버들과 한 맘으로 연습을 시작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이 악기를 하나둘씩 배워가며 점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바쁜 스케줄속에 일주일에 3~4번씩 모여 밴드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쯤에서 유료화와 무료화의 두 갈림길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우리나라 최고 연출가 선배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자체적으로도 멤버들과 리쌍 컴퍼니스탭들과 모여 많은 고심 끝에 방송에서는 여건상 보여주지 못했던 최고의 음향, 최고의 무대, 조명, 서비스 등등 세계시장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한 대한민국 최고 블록버스터 공연을 만들어보자로 의견이 모아졌고 그로인해 유료화 공연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방송국이나 대기업스폰행사가 아닌 이상 무료 공연은 힘들다는것을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수입금은 1차적으로 공연 중 정말 재미있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부라는 것이 즐거운일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분들에게 자동차선물, 등등 버라이어티한 연출을 준비하고 있었고 2차적으로 모든 투어가 끝나고 난 뒤 수익금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무슨 일로 보답 할 수 있을까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고아원 양로원 건물신축 증정, 장학금제도, 자선단체설립 등등 큰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상황이라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정말 여러가지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보여드릴 수 없는 일들이 되어 버렸지만요. 간절히 말씀드리지만 멤버들이 공연을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이 아니라 무대위에서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무도스타일로 세상에 다시 돌려 드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리쌍컴퍼니도 그런뜻으로 시작했고 정말 아끼며 살아오며 공연에 모든걸 쏟아붙자라는 마인드로 힘차게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끝나면 알아주시겠지 믿어주시겠지라고 생각했던 저의 판단이 초래한 여러 가지 안좋은 상황 때문에 오랜 시간 믿어주신 무한도전 시청자 여러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여러분 멤버들은 공연을 모릅니다. 멤버들은 무대를 모릅니다. 멤버들은 전문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하는 가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멤버들은 우리만의 색깔로 멋진 무대를 위해 지금 이 시간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더 크게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결정과 모든 진행은 제가 직접 진행했고 멤버들은 공연을 만들어온 저만 믿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잘못은 제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더 이상 이 일로 인해 수많은 오해와 억측으로 멤버들과 제작진 시청자분들의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시청자는 저희에게 가족 이상의 사랑입니다.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글로 헤아릴수 없습니다. 컴퍼니 홈페이지에 무한도전과 무관하다는 글의 속뜻은 본 공연은 방송이 아니다라는 뜻이였고 제작진과 결정한 부분이였지만 그 부분 또한 제가 유연하게 설명하지 못해 일어난 제 실수입니다. 정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어제 최소 결정을 내리고 멤버들과 얼굴을 맞대고 아침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멤버들도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라는 말로 화이팅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힘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방송에서도 더욱 더 힘을 모아 열심히 빅재미 만들어 가자고 소주한잔에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여러분들 제발 더 이상 멤버들과 제작진의 마음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슈퍼세븐을 준비하며 수개월간 도와준 댄스팀, 리쌍유랑극단, 무한도전 작가님들, 리쌍컴퍼니 직원분들 기달려 주신 수 많은 스탭 여러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죄송한 마음으로 떠나겠습니다. 개리도 마찬가지 죄송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3년동안 정말 진심으로 무한도전을 사랑하고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보낸 시간이였습니다. 고마웠습니다.

http://www.twitlonger.com/show/jcbij5


김지호코치 트위터
(이건 붙였는데 안나오네요.

리쌍컴퍼니에서 작년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장애인조정연맹에 아무도 모르게 아무런 조건없이 싱글스컬 2척 기증해주었다. 그걸로 열심히 훈련해서 국가대표선수들은 은메달, 장애인선수들은 역사상 최고성적인 세계 5위와 7위를 이루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리쌍컴퍼니 돈독 올랐다는 루머에 - 무슨 회사 빚을 갚네 어쩌네 했죠 - 날린 말입니다) 

 

말 안했으니 몰랐다.....말했음 그랬겠냐...하실분도 계시겠죠.

몰랐으니 그랬다..

 

마찬가지죠. 모르는데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순식간에 순진한 6명 꼬드겼던 돈독오른 길(리쌍)이 되더라구요.

 

재미없고ㅡ 감없고 무리수 두고....예능에서 그랬으니 뭐 세상 욕은 다 먹더라구요. 누가보면 범죄자가 방송하는줄 알겠어요.  그래도 근래와선 조금씩 재밌어지고 있었는데.....

결국 나가네요.

 

기획도 준비도 다 같이 했는데 길이 다 책임지고 가네요. 

개리의 트윗에 왜 길이는 안나가냐고 했던 분들은 참 시원하시겠어요.

IP : 114.205.xxx.18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받아
    '12.9.21 9:37 PM (115.126.xxx.115)

    너무 화 나네요...
    그렇지 않아도 무도 없애려고
    눈에 불 켠 넘들...얼마나 부추기며 분탕질을 했을지...

    무도 폐지하라고까지 난리였다는데...

  • 2. ..
    '12.9.21 9:39 PM (58.141.xxx.221)

    안됐네요..길이 안웃긴건 맞는데 처음에 무도들어왔을때만해도 괜찮았거든요
    갈수록 주눅들면서 점점 바뀐것같은데..아무튼 안됐네요..

  • 3. ..
    '12.9.21 9:41 PM (1.245.xxx.175)

    저는 무도를 꾸준히 보지 않아서
    니가 제대로 알기나하고 그런소리 하냐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정말이지 예능에 캐릭터별로 자기감정 이입하고
    필요이상으로 해석하고 의미부여하고..이렇게 목숨거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ㅡㅡ;;

    죽을 죄를 진것도 아니고 싫으면 안보면 되지,
    뭐 그렇게 미워하고 싫어하고 욕하는지.

    저라도 하차하고 싶을거 같네요.
    하차가 아니라 살기 싫을거 같음.
    다수가 나를 그렇게 욕한다고 생각하면 ㅠㅠ

  • 4. ...
    '12.9.21 9:42 PM (122.42.xxx.109)

    네 전 어쨋든 나가서 좋아요. 앞으로 누구 또 인맥으로 끌어들이지 말고 그냥 원년멤버 6으로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 5. 무도빠
    '12.9.21 9:42 PM (221.139.xxx.20)

    지금껏 해왔던 콘서트 처럼 가족적인 분위기를 바랬을뿐
    대한민국 최고 블록버스터 공연을 바란건 아니거든요...
    그건 전문가수들이 하면 되니까요
    길씨..나간다니 시원한 마음이 더 앞서네요
    앞으로 음악에만 전념하시길 바래요

  • 6. 원글이
    '12.9.21 9:44 PM (114.205.xxx.188)

    길 트윗 마지막에 그렇게 썼더라구요.

    - 고마웠습니다. 길메오


    전 몰랐는데 이거 길 + 까메오 그런거라면서요. 끝까지 인정안해줘서 장난식으로 고정이 아니라 그냥 일시적으로 나오는 까메오라고.
    길이의 상처가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 7. ..
    '12.9.21 9:46 PM (1.245.xxx.175)

    122.42 /

    원하는대로 됐으면 속으로만 좋아할것이지
    진짜 이렇게까지 사람이 잔인해도 되나요?

    원년멤버래.. 무슨 한낱 예능에 쓸데없는 순혈주의인지.
    하이고야~

    세상 관심사가 오직 무도하나인가 ㅡㅡ
    학교에서 애들 따돌리는 애들이랑 뭐가 다른지.

  • 8. 콩콩이큰언니
    '12.9.21 9:47 PM (219.255.xxx.208)

    속이 답답.......슬슬 길씨 자리가 잡힌다 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컴퓨터 옆에 날짜와 시간 적어두고 인터** 아이디랑 비번 헷갈리지 않게 적어두고....
    얼마가 들건 좋아하는 사람들 공연 보러 갈 꿈에 잠시 행복했는데..
    하루 종일 짜증이 밀물듯이 밀려왔는데..
    정말 속상해지네요.

  • 9. 무도빠~
    '12.9.21 9:48 PM (121.165.xxx.157)

    우리가 무료로 공연하라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유료고 전 갠적으로 좋은데 쓰던 각자 가져가전 관심없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금액이 비싸서 놀랬어요
    청소년 팬들도 무척 많을 텐데 그들이 돈이 어디있어서 오겠어요?
    그리고 첨 공연 배치도의 VIP석이 그게 초대권이랍디다. 그게 좌석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놀란거고
    토욜 공연은 무도 방송시간과 겹치는데 누가 그걸 이해 하겠어요?
    그동안 길 정말 맘에 안들었는데 이렇게 나가게 되서 맘이 그렇지만
    좋은 음악 많이 하세요.

  • 10. 단팥빵
    '12.9.21 9:52 PM (60.241.xxx.103)

    리쌍,길의 음악 정말 좋아합니다만..
    무도에서의 재미없고 감없는 길은 정말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이제라도 음악인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길....

  • 11. 베리떼
    '12.9.21 9:52 PM (180.229.xxx.48)

    흠,,, 이건 아니네요,,,
    누구나,,, 그만둘수 있는것이고,,, 그런거지만,,,, 이건,,아닙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할수있고,
    과정을 설명하는데 빠진부분이 있을수 있지,, 아직, 누가 크게 손해본것도 없는데,,,
    나,참,
    마니 호응하는 무대 새로 꾸미면되고,, 길인,좀더,, 배우고 성장하고,
    도대체,
    기리와 개리가 그만둬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무도에서의 길이는,,길이만의,,, 존재성이 있었습니다,,,, 천재태호피디가 모르고 씁니까,,,
    제발,, 길이의 예능 자질을 이야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말들 진짜 많다,,,이것이,,, 이번의 느낀점이네요,,,,

  • 12. 일과 thㅏ랑
    '12.9.21 9:52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어제 콘서트후에 기부할지도모르고 우선 지켜보자했더니 물타기한다느니 본질을 흐린다더니 초딩이라그랬던 인간 생각나네.....
    어쨌든 왠지 시원섭섭하다는 말밖에는...

  • 13. ffff
    '12.9.21 9:54 PM (14.32.xxx.154)

    아 정말. 빠들은 답이 없다. 연예인빠 정치인빠

  • 14. 위에 너
    '12.9.21 9:55 PM (221.139.xxx.20)

    그래서 니인생이 f 인생인듯....
    여기서 정치얘기가 왜 나오냐...ㅉㅉㅉ

  • 15. tr
    '12.9.21 9:56 PM (115.126.xxx.115)

    네,,,아마 재철이가 젤
    좋아할 거예요

    손 안 대고 코풀어서....
    게다가 14,32..이런 일베버러지들이 더 난리이고..

  • 16. 이게 뭔가요??
    '12.9.21 9:56 PM (119.18.xxx.141)

    그럼 김태호 피디의 입장표명은 뭐가 되나요
    저 글로서 또 여론이 뒤바뀌는 건가
    어젠 길이 나쁘대더니
    이젠 김태호 피디가 판단을 잘못한거라네요

  • 17. fff
    '12.9.21 9:56 PM (14.32.xxx.154)

    왜요? 제 인생이 어때서요. 결국 이런식으로 사람한명 돌팔매질하니 시원하세요?

  • 18. 원글이
    '12.9.21 9:57 PM (114.205.xxx.188)

    ㄴ 그래서 나중에 금액 낮췄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습이 안되었지요.
    그리고 토요일 공연을 수도권 사람들만 보나요? 말씀하신바와 같이 청소년도 있고, 지방분들도 계셔서 부득이하게 정했고, 나중에 금액을 조정할때도 시간대는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 시간에 공연하지 않나요. 그날 하루의 시청률이 그렇게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이기적인거 같아요. 본방 보실분은 tv보시면 되고, 공연보실분들은 돈 내고 콘서트 보면 되는거구요. 개인의 선택 아닌가요;

  • 19. fff
    '12.9.21 9:58 PM (14.32.xxx.154)

    길이 무슨 범죄를 저질렀나요? 상처입고 모든거 관두겠가는사람한테 속시원하다는 말이 나오나요

  • 20. ㅇㅇ
    '12.9.21 10:00 PM (58.120.xxx.106)

    도대체 여기서까지 그동안 재미없었다고 차라리 잘됐다는 사람들은 뭔가요.
    아닌척 하지만 글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게 티가나서 소름끼치네요.
    하차된 얘기하는데 끝까지 "넌 그럴만해"라는 늬앙스의 글. 진짜 넌덜머리나네요

  • 21. 원글이
    '12.9.21 10:01 PM (114.205.xxx.188)

    그리고 솔직히 무도 멤버들도 걱정됩니다.
    콘서트 취소된것만도 버거울텐데. 같이 일했던 멤버가 결국 무도팬들한테 쫓겨난 셈인데...
    무슨 마음으로 웃고 떠들고 까불고 그럴까요.
    우리가 잘못했으니 우리가 반성하고 우리가 헤쳐나가자...이런마음으로 미안했니쏭 부르고, 정준하 등 문제멤버 있을때 으쌰으쌰 했던것도.....그래도 어찌했든 그 안에 다 있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 강호동이 잠정은퇴하고 이런 마음으로 방송에서 웃고 떠드는 모습이 가식적이고 진솔하지 못할거 같아서 못하겠다 이 비슷하게 말했었는데 그 마음 이해가 가네요.

  • 22. nm
    '12.9.21 10:02 PM (115.126.xxx.115)

    설사 그렇다해도
    반응이
    넘 과했어요....물론 부추기는 일베 넘들이 잇었겠지만..

    중고생들 왕따시키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잼없다고...맘에 안 든다고
    그렇게 처내는데...

    그러는 분들...댁 자신들,자식들은 어떨 거 같은가요
    그렇게 처내는 입장에..평생 안 처할 것같나요
    자신들은 항상 능력있고 완벅한가...

    보듬어주는 게 아니라..쬐금이라도 맘에 안들며
    그게 초딩이건 유아이건 내쫒고 왕따시키고...

  • 23. 원글이
    '12.9.21 10:08 PM (114.205.xxx.188)

    ㄴ헐..뭐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진짜 별.....;;

  • 24.
    '12.9.21 10:09 PM (14.52.xxx.59)

    사실 길은 이번일 전에 모양 좋게 나가는게 나았을겁니다
    저 막판의 길메오 라는 서명 보니...길의 고충도 느껴지지만 3년동안 길메오이면서 출연료 +인지도 쌓은것에 대한 약간의 배신감이 ㅠ
    이제 자리 잡을때 됐다는 말은 솔직히 출연료 받는 프로방송인이 할말은 아닌듯해요
    그리고 저 공연도 미리 수익금 기부방안 공모라든가,,좀 더 매끄럽게 할 방법이 많았는데 7명이 그생각도 못했다는것도 그렇고 ㅠㅠ

    중요한건 빠가 까도 될수 있다는거,무도라도 마냥 쉴드쳐주지는 않는다는걸 멤버들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어떨때보면 전국민이 무도를 보는양 붕 떠있는 느낌 받을때 있거든요
    무도를 김재철이 아닌 네티즌이 흔들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상징적인 사건이긴 하네요

  • 25. 이 사건과 별개로
    '12.9.21 10:10 PM (182.213.xxx.126)

    무도하차 진심 잘했음
    그동안 참 꼴보기싫었는데;

  • 26. 참나
    '12.9.21 10:11 PM (58.120.xxx.106)

    이제 나간다니 나가는거까지 욕들하네 ㅜㅠ

    뭘 또 나가는 사람 마음을 그렇게들 해석합니까?
    그렇지도 않겠지만 설령 엿먹으라고 그만두던 뭘하든 자기 마음이죠.

    나같으면 방송이 아니라 아예 살기 싫을거 같구만

    하루만 욕먹어도 살기 싫어질 때가 있는데
    3년 그렇게 꾸준히 욕먹다가 이번일로 확인사살까지 당했는데..

  • 27. 길아
    '12.9.21 10:12 PM (112.156.xxx.232)

    길 아직 자기가 가진걸 프로그램에서 다 못보여준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무도 맹비난하는 사람들은 김태호피디도 죽일듯이 물어뜯더군요
    자기들 맘에 안들게 한다고.. 그럼 자기가 피디되어서 예능 만들던가 안보면 될꺼 가지고 죽자고 달려들고
    타진요 같은 인간들 같음

  • 28.
    '12.9.21 10:12 PM (14.52.xxx.59)

    그리고 왕따랑 비유하시는 분도 많은것 같은데
    이건 왕따랑은 다르다고 봐요
    방송은 자질이 부족하면 도태되는게 맞는겁니다
    그들이 무료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연기 못하는 배우 ,못 웃기는 예능인, 노래 못하는 가수들은 사실 자격이 없는 셈이니까요
    방송은 학예회가 아니니까요
    길은 음악 잘하니까 더이상 무도 나와서 까이지 말고 음악으로 승부하면 됩니다

  • 29. 무도팬
    '12.9.21 10:14 PM (122.34.xxx.44)

    무도왕팬으로서 길을 별로 탐탁치않아했지만 이런식으로 하차한다고 하니 너무 맘이 안좋네요..이번일 100%길 책임도 아니고 그가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무슨 큰죄를 지은것마냥 마녀사냥하는식으로 세상의 모든욕은 다 해대고 이런식으로 쫓겨나듯 나가는게 보기 너무 안타깝네요.
    멤버들도 맘이 좋을까요? 길 그렇게 내보내고 재미있게 방송을 이끌어낼수있을지 걱정됩니다...콘서트도 못보게 되고 길도 나가게 되구 몇일사이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무도를 아끼는 팬으로서 너무 속상해요..이러다가 무도까지 폐지되는거는 아닌지..이런일이 혹 김재철이 버린 꼼수 아닌가싶기도 하구 별생각이 다 드네요....무엇보다 무슨 잘못하나 있으면 다 달려들어서 물어뜯는 네티즌들도 정말 문제인것같아요...연옌들 진짜 인터넷은 안보고사는것이 정신건강 좋겠다 싶어요~
    암튼 길이 혼자생각으로 자진하차하겠따고한것같은데 멤버들이나 김태호피디나 잡지않을까요? 이런식으로의 하차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30. ..
    '12.9.21 10:15 PM (147.46.xxx.47)

    182.216님 정말 말씀 고딴식으로밖에 못하세요?
    엿 먹으라니요.

  • 31. ...
    '12.9.21 10:15 PM (221.139.xxx.20)

    뭘 다 안보여줘요..
    멤버들이 다 받쳐줘서 지금껏 온건데요
    마지막 가는길에 스스로 길메오라고 한거보면
    무도멤버+태호피디 다 물먹이고 나가는것 밖에 더되나요?
    까메오면 까메오답게 몇회 출연하고 빠지던가..
    암튼 나가니 시원합니다~~~

  • 32. ..
    '12.9.21 10:18 PM (147.46.xxx.47)

    차라리 나가서 시원하다는분들이 양심적이네요.

    나가면 나간다고 욕하는분들은 정말 답이 없네요.

  • 33. 솔직히
    '12.9.21 10:18 PM (182.213.xxx.126)

    6명이 하는게 젤 재미있었지않나요?
    길이 잠깐 그야말로 까메오로만 출연했었음 더 나았을뻔했어요
    앞으로도 계속 원멤버로만 했으면해요

  • 34. ..
    '12.9.21 10:19 PM (115.41.xxx.171)

    나름 길 팬이었는데..ㅜ 슬픈 일이네요. 상처 얼른 추스리길...

  • 35. ...
    '12.9.21 10:19 PM (112.152.xxx.23)

    의도는 좋았을지 모르나.. 그의도가 티켓오픈전에 충분히 알려졌으면 이렇게까지 시끄럽지 안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드네요..
    더이상 무도가 이런저런 잡음에 휘말리지 않았음 좋겠어요.

  • 36. ..
    '12.9.21 10:20 PM (1.245.xxx.175)

    정말 끝까지 길 욕하는 사람들 어쩜 이러십니까.
    무책임하다뇨.

    자신들이 쓴 악플이나 되돌아보고
    남한테 무책임이니 비난이니 할 자격이나 되는지 돌아보시길.

  • 37. ..
    '12.9.21 10:21 PM (147.46.xxx.47)

    네네 계속 거품 무세요.

    남으면 남는다고 ㅈㄹ... 나간다니..엿먹인다는둥....

    참 말씀 함부로하시네요.

  • 38. 그럼
    '12.9.21 10:22 PM (122.34.xxx.44)

    여기도 그렇고 무도 게시판도 그렇고 이번일 책임지고 그만두라고 얼마들 난리쳤는데요...정말 그글 다 읽음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것같더군요...그만두라고 생난리쳐서 책임지고 하차한다고하니 이제는 무책임한태도라고 비난하고 도대체 어느장단에 춤추라는건지...정말 할말잃게만드는 개티즌들입니다~

  • 39. ***
    '12.9.21 10:22 PM (58.233.xxx.56)

    솔직히 아쉽지는 않아요
    길이 얘기하면 뚝뚝 끊기는 느낌들어서
    별로였어요
    해명 글을 봐도
    의도 한건 아니지만, 일처리 참 미숙했다는 생각만 들고

  • 40. 으잉 첨 댓글다는데
    '12.9.21 10:23 PM (175.125.xxx.219)

    안돼요? 계속 같이 가요! 길씨~~~흐잉 이건 아니죠 오해는 풀라고 있는 건데 같이 해요 7명이라 무한도전이죠 소리없이 응원한 무도팬 많아요 이러지 마세요.

  • 41. ..
    '12.9.21 10:25 PM (147.46.xxx.47)

    님 댓글이나 돌아보세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사악합니까...

    저 글이 멤버에게 엿먹이는글인가요?

    네네 해석은 자유죠.다름을 인정할테니...님도 고만하시길...

  • 42. 무도 초심으로
    '12.9.21 10:25 PM (211.234.xxx.40)

    그간 인정으로 끌어오고
    아이디어나 케릭터 고갈로 잘 안보게 됩니다
    길 떠나니 다행이구요
    무도 분발하시길

  • 43. ...
    '12.9.21 10:25 PM (221.139.xxx.20)

    윗님 원래 무도는 6명이에요..
    길이는 본인 스스로 까메오라고 하고 하차했어요
    뭘 이러지마요..............
    길씨는 리쌍으로 음악에만 전념하길

  • 44.
    '12.9.21 10:27 PM (125.180.xxx.131)

    잘나갔네요..이제맘편히 무도볼수있겠어요

  • 45. 원글이
    '12.9.21 10:29 PM (114.205.xxx.188)

    솔직히 평상시에 그렇게 하차해라 하차해라 ...욕이란 욕은 다 먹었는데
    어떤 모양새로 하차를 하면 좋았을까요.
    음악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이러나저러나 무도안티도 아니고 무도팬한테 쫓겨나는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멤버들 마음은 좋겠어요?
    뒷수습? 무슨 뒷수습이요? 방송에서 시작한 일도 아니니깐 뒷수습할일도 없죠. 그냥 준비했던 콘서트 취소했을뿐입니다.
    책임? 어떤식으로 책임을 지라구요? 누구에게 무엇을요? 어떤방식으로요? 방송나와서 웃기기라도 하란건가요? 웃겼으면 퍽이나 웃어줬고, 퍽이나 책임진다 했겠어요.

    결국 길이 쫓아낸 개티즌들이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안받겠다 이야기겠죠.
    이런식으로 나가면 좀 내 마음이 찝찝하니 그러진 말고 어쨌든 너 조용히 나가라고. 개티즌때문이네 평상시에 하차하라고 욕해서 그런거 아니냐..이런 소리 안들리게 너가 알아서 나가라고.

  • 46. 일처리 방식이
    '12.9.21 10:32 PM (122.35.xxx.152)

    맘에 안드네요.

    개인적으로 무도빠도 까도 아닌...무관심한 사람입니다.
    오늘 하두 여기저기 게시판이 시끄러워서 본의 아니게 이 일을 지켜 보게 됬는데...

    이런 식으로 사실은 억울하고 나는 관둔다...고 하는 건 별루네요.

    차라리 처음 논란이 됬을 때 관둔다 빼고 전후사정을 설명하는 글을
    남겼다면...사태 해결이 훨씬 순조로웠을 듯하네요.

  • 47. 길이야
    '12.9.21 10:33 PM (121.167.xxx.136) - 삭제된댓글

    나아지겠지......했는데........

  • 48. 무도초심으로
    '12.9.21 10:33 PM (211.234.xxx.40)

    파업후 무도 예전만큼 재미없습니다
    오래된 프로라 피로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도빠로서어 팬심도 오래가진 못할겁니다
    능력도없이 병풍 역할하는거 싫다고
    이제 나가서 다행이라고 얘기함 개티즌 취급받고
    무슨 티비 연예프로가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는거 보여주는건가요

  • 49. ....
    '12.9.21 10:34 PM (221.139.xxx.20)

    명수옹이 오죽했음 방송해서 그랬을까요
    길 너 빠지라고!!
    그것도 모르고 실실 웃고만 있는 길.........
    명수옹은 진작에 알아차린겁니다
    길의 예능능력을...
    눈치없는 길메오씨..진작에 나가지..
    사건 하나 만들어 놓고 나가는구나...ㅉ

  • 50. 모양새 좋은 하차는
    '12.9.21 10:34 PM (14.52.xxx.59)

    앨범 나오기전에 음악작업에 몰두한다고,,인사 제대로 하고 하차하는거죠
    놀러와에서 그렇게 했잖아요
    게시판 지분율 얘기 나오면서 주눅든 모습,,보는 사람도 불편해요
    솔직히 전진 나가고 길 빵빵 터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길은 불러야 오는 까메오라는 인식을 줬으면 이렇게 끌고 오지도 않았을겁니다
    가끔 스텝진의 마음씀이 프로에 누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거...

  • 51. ...
    '12.9.21 10:38 PM (221.139.xxx.20)

    파업후 무도 빵빵 터지는데 뭐가 재미없어요?....;;;;
    제대로 보기는 했나?

  • 52. ....
    '12.9.21 10:42 PM (116.126.xxx.31)

    솔직히 길씨 재미없고 다른멤버에게 방해만되는거같았어요.....다른피디였다면 몇년전에 진즉 잘랐을거에요.....;;;

  • 53. ....
    '12.9.21 10:45 PM (116.126.xxx.31)

    원글님은 길 팬이거나 관련돤사람인가요? 굉장히흥분하시는거같네요,..,
    제주변엔 길 나가서 좋다는 사람이대부분인데

  • 54. 무도왕팬
    '12.9.21 10:49 PM (61.85.xxx.107)

    안타깝네요ㅠㅠ
    7명이 못하든 잘하든 만들어진 캐릭터도 분명하고 7명 중에 나갈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55. ㅁㅁ
    '12.9.21 10:54 PM (110.70.xxx.115)

    이런글불편해요
    82전체를 매도하는듯 비꼬듯이 속시원하겠다고 하는 것도 싫고요 나가건안나가건 길 선택이고 인기있는 방송예능인이니 그에대한 의견도 피력할수있는거죠

  • 56. 원글이
    '12.9.21 11:01 PM (114.205.xxx.188)

    아뇨.
    근데 이 기회에 팬 되겠네요;
    그리고 윗분은 글을 읽어보셨는지.....억울하다 그래서 빠진다..이게 아니라
    다 내 책임이다. 죄송하다..그러고 나간거에요.

    예전에는 비난의 표적이 길 뿐이었다면
    이번은 길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 다였기 때문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하긴 개리가 나간다고 하니깐 넌 왜 안관두느냐 그렇게 해댔던데....
    사회생활 해봤어요. 그래서 사람을 저린식으로 나가게 만들지 않을뿐더러 그게 옳지 않다고도 생각합니다.
    흠 나가니 좋겠어요들..

  • 57. 분란조장글이네
    '12.9.21 11:02 PM (175.123.xxx.2)

    평소 꽤나 무도와 길과 리쌍 아끼셨나...

    이번 사태에 제일 신난건 무도까들입니다. 님아 화살 잘못 겨누셨어요

  • 58. 진홍주
    '12.9.21 11:18 PM (218.148.xxx.125)

    소통의 부재....처음부터 자기 멋대로 나가는것도 멋대로 수습도 멋대로
    저라면 처음부터 오픈해서....이 콘서트의 목적을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흥행을 위해서라도 적정한 콘서트 금액이 어느 정도면 좋겠나고
    투표도 했을거고요....방법은 많았어요...처음부터....이건 무도를 엿먹이는것
    밖에 안되네요.....까메오라는 정신으로 했으니 3년동안 보여준게 없죠

    뭐든 죽기살기로 해야되는데..무도 이용해 인지도 높이고...처음 까메오
    출연한 것 반만 보여줬어도 욕 안했어요...무기력하고 힘없고 눈치없고
    근데 마지막까지도.....원글님 혼자 팬 되세요.....문제를 만든 길이
    문제고요 그걸 신나서 물어뜯은 악플러도 문제예요...더 문제는 소통의
    부재네요

  • 59. ㅜㅜ
    '12.9.21 11:22 PM (125.128.xxx.20)

    길 좋은데 왜 나가요ㅠㅠ

  • 60. ㄹㄹ
    '12.9.22 12:16 AM (1.241.xxx.95) - 삭제된댓글

    무도팬들은 기본적으로 피디와 멤버들 멤버들과 시청자들 피디와 시청자들간에 의리 끈끈하다 여겨요 파업동안 시청자들 무도와 피디 열렬히 응원하며 기다렸어요 길이 재미없다고 하차요구 계속되어도 피디 길인턴으로 별명지어주며 캐릭터 만들고 끝까지 지켜주죠 근데 길이와 멤버들 시청자 위해 콘서트준비한다더니 피디 배제하고 시청자들한테 대박 비싸게 티켓 파네요 제대로 괘씸하다 여길까요 안여길까요

  • 61. 잘 나갔음
    '12.9.22 12:23 AM (114.203.xxx.32)

    길 재미없었던거 맞아요
    근데 좀 더 빨리 나가지

    이 일로 나가는게 좀 안됐지만
    무도에는 진짜 안 어울렸어요

    근데 개리는 런닝맨에서 정말 재밌었는데
    나가는거 안타깝네요

    여튼 이제 가수나 했음 좋겠어요
    가수가 예능하믄서 욕 먹지 말구

  • 62. ..
    '12.9.22 12:25 AM (211.243.xxx.142)

    이번 일 다룬 블로그 글이에요
    http://orof.egloos.com/5692567 공감이 가네요

  • 63. 아...
    '12.9.22 12:28 AM (115.126.xxx.24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길메오니 길레기니 해도 저는 마음속으로 길 응원했는데...
    안웃겨도 됐는데... 정형돈도 그렇게 시작했고 지금 빵! 떴으니까 언젠간 길도 그래주겠지 했는데..
    요즘 무도에 관심을 못 가져 콘서트일도 어제 알았어요.. 잘 해결되길 바랬는데 이렇게 나가네요.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등떠밀려 발로 뻥! 차여 나가는듯한 이런 하차는 본인도 원하지 않았을텐데.. 물론 나도..
    마음이 아프다기보단 왠지 쓸쓸하네요.
    다 까발려진후에 욕해도 될 상황이 오면 그 때 해도 될텐데 뭐가 그리 급한지 왜들 그리 욕부터 해대는걸까요??
    휴... 힘내길 바래요. 길도, 무도 멤버들도, 태호피디도, 무한도전도!!

  • 64. 에고,.
    '12.9.22 12:46 AM (110.8.xxx.109)

    길 이번 일 안되었어요.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차하고 공연취소하고 그럴 일은 아닌 것 같은데..어쩌다 이리 됐나요? 그냥 공연해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았을 걸.. 그동안 받은 상처가 많았던 걸까요? 길도 안되었고 상황도 왜 이렇게 된건지 중간 과정을 잘몰라 아쉽기만 하네요.

  • 65. 뭘 바래?
    '12.9.22 1:14 AM (222.233.xxx.29)

    무한도전 멤버 모두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모자람'이라고 생각해요.
    유재석을 전지전능한 예능의 신처럼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얼마 전까지만해도 버벅대고 민망해하는 모습이 더 크지 않았던가요?
    박명수는?
    신동엽 옆에서 뜬금없이 얼토당토않게 버럭대는데 어이없음.
    정준하, 이휘재 매니저라더니 코메디 프로그램에 나와 수준 이하의 바보 모습으로 유치하다 여겨짐.
    정형돈, 개그 콘서트에서 배 내밀고 나오던 것까지도 갈 것 없이 몇년동안을 웃기지 않는 개그맨으로 평가받음.
    하하, 억지 부리기가 특기에 이상한 자기 엄마까지 동원.
    노홍철, 콘셉인 돌아이가 아니라 진짜 또라이.

    초창기 다른 멤버도 있었지만 지금 사람들이 진정한 '무한도전'이라 생각하는 얼굴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항상 말도 안되는 유치한 게임과 경기를 보여주며 시작했던게 바로 무한도전이었어요.
    우리는 그 모자라는 사람들이 서로 치고받고 자기들끼리의 소식을 전해주는 모습에 웃지 않았나요?
    길은 등장부터 완벽하게 '모자람'으로 보여졌어요.
    그가 엄청난 '리쌍'의 한사람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모자라는 사람들이 그 모자람을 보여주며 우리는 웃겨주는 프로그램에서 왜 그에게 유독 냉정하게 '웃기기'를 원하나요?

  • 66. 음음
    '12.9.22 1:14 AM (218.234.xxx.123)

    길은 개리때문에 나가는거 같음.
    개리가 경솔하게 자기 예능중단하겠다고 선언했죠. 런닝맨피디 왈 . 하차들어본적 없다 할 정도로 개리 스스로 충동적으로 예능중단선언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길이 계속 무도 해봐요. 길도 어차피 같이 예능 중단 선언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개리가 가장 싫습니다. 충동적이고 경솔하고...


    길은 어차피 개리가 중단 선언 했기때문에 나올수 밖에 없었어요.

  • 67. 다오리
    '12.9.22 1:57 AM (113.76.xxx.143)

    잘 나갔네요,, ,본인에게 맞는 길 찾아가야죠

  • 68. 뭐여
    '12.9.22 3:03 AM (66.108.xxx.88)

    왜 그 가격이 문제가 된건지. 싸이나 김장훈씨 콘서트도 그정도 가격 합니다. 그 두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공연으로는 제일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사람들인데, 무한도전도 그 정도의 것을 하려고 했나보네요. 다들 퍼포먼스에는 일가견들이 있으니 그 정도의 시도는 합당했다고 보고요. 결국 평소에 콘서트에는 관심없던 분들이 가격만 보고 노발대발 했네요. 무한도전이 무슨 공공재도 아니고 비싸면 아쉽지만 못가는거고, 비싸도 내가 팬이면 간다 하는건데, 뭐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다보니 별 꼴을 다 보네요. 청소년 운운 하신분들도 좀 말도 안되는것 같고요. 요즘 아이돌 콘서트 값이 얼만데요...무도가 무슨 대선주자도 아닌데 뭘 이리 많이들 바라시는지...

  • 69. ..
    '12.9.22 7:00 AM (175.113.xxx.222)

    윗님 아주 속 션~하게 말씀 잘하셨요. ^^
    동감!

  • 70. 저도 동감
    '12.9.22 10:11 AM (182.209.xxx.37)

    윗윗님 의견 동감.. 전 무도자체만으로 좋아서... 싫은 멤버 없었어요.. 길도 안쓰럽고..전 괜찮았는데요.. 게다가 콘서트 가격 원래 그 정도고.. 그리고 비싸면 안 보면 되지.. 이건 무도의 연장이 아니라 그저 콘서트였을 분인데.. 갈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괜히 물어뜯고 해서 상처만 남았네요.. 울 애들 데리고 갈까 했는데.. 그마저도 무산되었군요...

  • 71. ***
    '12.9.22 10:37 AM (203.152.xxx.178)

    싸이, 김장훈 콘써트와 무도 콘써트는 서로 비교할 수 없다고 봐요.
    퀄리티면에서 비교가 안된다는 게 아니라
    싸이, 김장훈은 콘써트 전문이고 업인 사람들이잖아요.

    첨에 파업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들을 위해 보답으로 준비한다고 홍보했을때
    아마 고가의 콘써트를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해마다 연말이면 나름의 콘써트를 해왔기에 그 연장선상으로
    올해엔 조금 더 큰 규모로 준비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했죠.

    멤버들이 보답의 욕심이 너무 컸던것 같네요.
    확실한 무리수였어요.
    잘못 생각했던 것 맞아요.

    그리고, 길은 정말 좋게 봐주려 노력했지만,
    항상 혼자 튀고, 맥을 끊고, 보면서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시청자가 민망하게 만들고....
    리쌍의 길은 좋아하지만 무도에서 길은 아니에요.
    멋있는 가수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 72. ...
    '12.9.22 10:52 AM (180.230.xxx.100)

    예능에서 길은 빠져줬으면 했는데 이런식으로 빠지니더 길이 맘에 안드네요 어쨌든 남은 사람들까지 영향을 끼치고 보는사람까지 불편하게할거같아요

  • 73. 욕먹는거 보고
    '12.9.22 11:20 AM (180.71.xxx.36)

    안쓰러웠는데 결국 무도를 떠나는군요.
    뭘 하든 잘 되길 바래요.

  • 74.
    '12.9.22 12:44 PM (125.180.xxx.131)

    길땜에 무도끊었었는데 이제 맘편히볼수있게돼서 좋네요

  • 75.
    '12.9.22 1:25 PM (121.172.xxx.57)

    그러고보니 저도 길때문에 무도 끊었던 거 같네요.
    어색하고 민망함. 길보면 어째 맘이 불편하더라고요.
    나 자신이 좀 긴장도가 높은 편이라 길을 보면 내 단점이 고스란히 건드려지면서 불편했나봐요.
    예능에서는 안맞는 성격이죠.

  • 76. ...
    '12.9.22 1:40 PM (121.128.xxx.45)

    아이고... 무한도전에 목숨거시네, 싫으면 안보고, 콘서트 가기 싫음 안가면 돼지, 왜들 그러시나... 길이 불쌍하네.. 쩝

  • 77. 역대
    '12.9.22 3:12 PM (14.52.xxx.59)

    예능멤버가 나가면서 이렇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고 나가기도 쉽지 않은듯
    다 맞는 말인데 일단 시작을 파업때 기다려준 고마움으로 이런말은 하지 않았어야 하고
    수익금예상이 안되더라도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증한다,라는 말한마디를 미리 넣었어야 하는게 맞죠
    일 커진다음에 말안했다,,일반인들은 말 안하면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16 재래식 조선간장 사는것좀 도와주세요^^~ 2 수민1234.. 2012/09/22 1,888
156715 그릇은 남대문...커텐과 이불은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12 라플란드 2012/09/22 6,377
156714 짧은문장 영작 좀 부탁드려요 3 ㅇㅇ 2012/09/22 1,085
156713 30대후반 아줌마 청바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5 복받으세요 2012/09/22 6,384
156712 전직 프로그래머.. 10 전직 프로그.. 2012/09/22 3,028
156711 시어머니 육순잔치 68 심난해 2012/09/22 14,180
156710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요...(도우미아주머니? 전문청소업체?) 3 화초엄니 2012/09/22 4,919
156709 슈스케.. 탑10이 뻔히 보여요. 8 슈스케 2012/09/22 11,632
156708 대리가 해외출장 안갈려고 해서 미치겠어요 25 머리아퍼 2012/09/22 7,522
156707 만만한 며느리.. 벗어나고 싶어요.. 7 .. 2012/09/22 4,021
156706 카톡 단체방에서 자꾸 튕겨요 ㅡㅡ; 에구 2012/09/22 1,389
156705 흔하지 않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2 jasdkl.. 2012/09/22 1,612
156704 지금 이 시간에 동네 공원으로 운동 나가도 괜찮을까요 8 답답 2012/09/22 1,799
156703 3만원 이하 요금으로 스마트폰 사용할 수 있나요???? 21 er 2012/09/22 4,388
156702 생리하기 전에 먹는 것들..다 살로 가죠 ㅠㅠ 8 .. 2012/09/22 2,824
156701 상사추석선물.. 4 .. 2012/09/22 1,551
156700 항상 억눌린 느낌이 들어요 10 ssss 2012/09/22 2,572
156699 외국인 형님과의 아이맞교환 65 어떨까요 2012/09/22 16,754
156698 바닥에 뭐 깔고 주무세요? 3 추천좀 2012/09/22 1,807
156697 장하준교수 집안 위엄 10 장하준 2012/09/22 11,633
156696 아버지가 억울하게 당했다 박근혜 2012/09/22 1,606
156695 롯데월드요..... 시골아낙 2012/09/22 1,281
156694 소프트 볼 고등학교..고등학교 진학 문제 여쭤요 고등학교 2012/09/22 901
156693 급식구로 도망쳤던 최갑복요... 19 음.. 2012/09/22 6,591
156692 지난주 선본 남자가 지금 영화 보자고 하네요-_- 18 ... 2012/09/22 6,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