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후진 집에서 살고 있어요..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인데..
동네가 재개발에 묶여있어서(10년째!!)
공사도 못하고 집꼴이 한마디로 지지리 궁상이에요..
그래도 직장이랑 가깝고
맞벌이 중인데 친정엄마가 애들 봐주시기 편하라고
친정 근처로 옮긴게 장점인데요..
며칠전에 친구네 집들이를 갔다왔는데
용인쪽에 30평대 아파튼데(전세가 2억)
지은지 얼마 안됐고 거실이 2면이 통유리로 되있어서
어찌나 탁트이고 넓어보이는지.. 한 40평대로 보이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인테리어(벽지 문짝등)도 너무 세련됐고..
에구 부러워라...;;
진짜 그런곳에서 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한데요..
서울에서 그런곳에서 살려면 강남같이 비싼곳이 아니라도 전세도 4억은 줘야겠죠?
(30평대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
아님 강남으로 대중교통이용해서 출퇴근 하기에 그나마 가까운 경기권은 어디가 있나요?
(그래도 서울보단 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