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는 수능 단일화하고, 청소년 스마트폰소지 금지법 생겼음..

입시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2-09-21 10:36:37

집집이 스마트폰 사주고 전쟁 안 치르는 집이 없을거 같아요.

 

완전 범생이에 공부도 잘하고 자기관리도 잘 하길래 사 줬더니

 

역시 중독증세를 보이네요.

 

이걸 어째야 하나....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원만하고 찰떡 궁합을 이루던 아이가 사춘기와 맞물려

 

스마트폰 땜에 힘들게 하네요.

 

사이 틀어지지 않으면서 좋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입시도 학부모 미치게 하는 제도..

 

죽어라 공부만 해야 하는 애들도 불쌍하고요.

 

대선을 계기로 뭔가 획기적인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획기적 대책이 요모양 요꼴이 되었지만요.

 

 

IP : 115.41.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1 10:3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동감이네요. ㅎㅎ

  • 2. ...
    '12.9.21 10:43 AM (203.249.xxx.25)

    저도 동감이요^^

    전 서울대학부폐지와 국공립대학네트워크 및 대학평준화까지요.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보는 시험으로 정착.

    경쟁과 공부는 대학 진학 후..
    유아기와 아동기와청소년기에는 사고의 폭을 넓히고 전인적 성장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으로!

  • 3. ..
    '12.9.21 10:47 AM (115.41.xxx.171)

    아, 진짜 윗부과도 동감이네요.
    우리 데모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4. nm
    '12.9.21 11:07 AM (115.126.xxx.115)

    스마트폰 이전에 어릴 때부터
    핸드폰이나 전자오락기
    손에 쥐어주면 안 된다는...

    어차피 평생 할 것이니...가능하면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뤄는게 좋은데...

    이런 생각을 은연 중에 부모들이 암묵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의식없는 학부모들이 얘들이
    원한다면 척척 사서 안기니...어느 아이들이
    안 갖고 싶겠냐는...

    그러니 사회인식이라는 게 참 중요한데..

  • 5. ..
    '12.9.21 11:09 AM (115.41.xxx.171)

    가면 스마트폰밖에 없어요. 구 기계가 더 비싼 현상..

  • 6. 완전동감이요
    '12.9.21 11:36 AM (121.143.xxx.126)

    제 주변 초등생에게 스마트폰 사주면서 어릴때 실컷하면 나중에 고학년되고, 중학생되면 안한다고.. 이미 너무 실컷해서 오히려 안한다면서 전혀 터치안하고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하게 두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핸드폰,게임,컴터는 오히려 어릴때 부터 노출되면 강한거를 요구하지 많이 했다고 안하는거 절대 아닌데 그런 사고를 지닌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대학평준화 동감이고, 수능으로만 대학가는것 또한 동감입니다.
    진짜 학문은 대학가서 하는걸로...

  • 7. 저도
    '12.9.21 3:20 PM (180.69.xxx.121)

    대학 평준화 동감 백배요~~

  • 8. 대학 평준화하면
    '12.9.21 9:03 PM (14.52.xxx.59)

    다들 대학원 가고 지금 대학 가듯이 박사합니다
    그냥 마이스터교 이런거 늘려서 공부에 뜻이 없는 애들은 대학 안가고 잘 먹고 살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대학이 있어서 가려는게 아니라,,
    남보다 잘 나야한다는 생각이 이 과열 교육열을 낳은거라서요
    그리고 스마트폰은 학교 전체를 와이파이 차단시킨다던지
    학생인권조례에서 핸드폰 압수조항만 만들어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텐데 그거 절대 안 해주지요

  • 9. ..
    '12.9.21 9:15 PM (115.41.xxx.171)

    동물 세계가 약육강식 사회예요. 누구나 남보다 더 더 더 하기 마련인데, 핀란드 같은 나라 보세요. 애들이 행복하고 국민 행복 지수가 높아요. 그들이 우리보다 덜 경쟁적이어서일까요? 제도와 시스템의 힘입니다.

  • 10. 글쎄요
    '12.9.22 2:16 AM (14.52.xxx.59)

    우리가 유독 남과 비교하길 좋아하고,남의 눈 신경쓰고,사농공상 개념이 뿌리깊죠
    외국은 공부는 할 사람만 해요
    실제로 공부 안해도 받는 보수에서 큰 차이도 없구요
    일본이 우리나라처럼 가다가 이제 노후개념때문에 엘리트조로 빠질 아이들만 열심히 하게 됐죠
    아직 우리는 전국민이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편입니다
    제도 시스템 물론 그 탓 할만하죠
    근데 부모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절대 소용없어요
    생선장사를 해도 대학 나와서 해야 한다는게 엄마들의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12 돌찜질기라고 써보신 분 3 수족냉증녀 2012/10/30 1,077
170911 투표소까지 거리 100배 미국도 대부분 12시간 8 투표시간 2012/10/30 740
170910 가지밥 매니아분들 무밥도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6 가지밥 2012/10/30 2,108
170909 실내 파워워킹과 힙업운동으로 새로워진 나 24 나도 여자 2012/10/30 7,965
170908 이석현 "김무성, 2002년 '여성 총리 불가' 외쳐놓.. 3 샬랄라 2012/10/30 645
170907 지금 광화문에서 제 오래전 그녀의 노제가 있습니다. 4 나거티브 2012/10/30 1,156
170906 혹시 주변에 정치꾼들 있나요? 왜그리사나 2012/10/30 500
170905 서울시청광장에서 투표시간연장 시민콘서트 한다네요. 갈까요? 1 규민마암 2012/10/30 565
170904 다섯손가락 큰아들 유지호 웬지 채영랑 친아들 아닐까요? 8 다섯손가락 2012/10/30 2,105
170903 독감주사와 일본뇌염4차 같이 맞혀도 될까요? 4 7세 2012/10/30 922
170902 19금)남편과 스킨쉽도 없어요... 9 .... 2012/10/30 7,332
170901 20대후반인데 왼쪽 가슴만 조금아팠어요 2 20대후반 2012/10/30 896
170900 다이어트중인데 중국집 가야하는 상황이네요 7 ㅠ.ㅠ 2012/10/30 2,290
170899 왕따, 따돌림 문제 없이 아이 키우신 분도 계실까요? 1 대체!!! 2012/10/30 1,121
170898 물가가 너무 비싸요 시금치, 사과 5 물가 2012/10/30 1,759
170897 오랫만에 가슴 뛰게했던...ㅋ 2 커피 2012/10/30 1,260
170896 무김치 국물이 좀 많게 하려면??어찌하면 5 2012/10/30 648
170895 저..이거 센터에 항의해도 되나요? 2 Dd 2012/10/30 562
170894 국민들 200원씩모아서 100억만들어 투표시간 늘립시다. 3 .. 2012/10/30 544
170893 바퀴없고 높낮이만 조절되는 의자 추천부탁드려요 3 의자 2012/10/30 792
170892 수능도시락으로 본죽?? 8 수능 2012/10/30 2,532
170891 넷북 사는거 별로일까요? 4 음음 2012/10/30 877
170890 신용카드 할부로 했다가 결제를 일시불로 할 수 있나요? 4 카드 2012/10/30 2,361
170889 급질.. 35개월 아들이 껌을 두개나 삼켜버렸어요ㅠ 4 .. 2012/10/30 601
170888 카톡 질문요.. 2 ... 2012/10/30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