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는 수능 단일화하고, 청소년 스마트폰소지 금지법 생겼음..

입시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2-09-21 10:36:37

집집이 스마트폰 사주고 전쟁 안 치르는 집이 없을거 같아요.

 

완전 범생이에 공부도 잘하고 자기관리도 잘 하길래 사 줬더니

 

역시 중독증세를 보이네요.

 

이걸 어째야 하나....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원만하고 찰떡 궁합을 이루던 아이가 사춘기와 맞물려

 

스마트폰 땜에 힘들게 하네요.

 

사이 틀어지지 않으면서 좋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입시도 학부모 미치게 하는 제도..

 

죽어라 공부만 해야 하는 애들도 불쌍하고요.

 

대선을 계기로 뭔가 획기적인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획기적 대책이 요모양 요꼴이 되었지만요.

 

 

IP : 115.41.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1 10:37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동감이네요. ㅎㅎ

  • 2. ...
    '12.9.21 10:43 AM (203.249.xxx.25)

    저도 동감이요^^

    전 서울대학부폐지와 국공립대학네트워크 및 대학평준화까지요.
    수능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보는 시험으로 정착.

    경쟁과 공부는 대학 진학 후..
    유아기와 아동기와청소년기에는 사고의 폭을 넓히고 전인적 성장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으로!

  • 3. ..
    '12.9.21 10:47 AM (115.41.xxx.171)

    아, 진짜 윗부과도 동감이네요.
    우리 데모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4. nm
    '12.9.21 11:07 AM (115.126.xxx.115)

    스마트폰 이전에 어릴 때부터
    핸드폰이나 전자오락기
    손에 쥐어주면 안 된다는...

    어차피 평생 할 것이니...가능하면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뤄는게 좋은데...

    이런 생각을 은연 중에 부모들이 암묵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대부분의 의식없는 학부모들이 얘들이
    원한다면 척척 사서 안기니...어느 아이들이
    안 갖고 싶겠냐는...

    그러니 사회인식이라는 게 참 중요한데..

  • 5. ..
    '12.9.21 11:09 AM (115.41.xxx.171)

    가면 스마트폰밖에 없어요. 구 기계가 더 비싼 현상..

  • 6. 완전동감이요
    '12.9.21 11:36 AM (121.143.xxx.126)

    제 주변 초등생에게 스마트폰 사주면서 어릴때 실컷하면 나중에 고학년되고, 중학생되면 안한다고.. 이미 너무 실컷해서 오히려 안한다면서 전혀 터치안하고 아이가 하고 싶은데로 하게 두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핸드폰,게임,컴터는 오히려 어릴때 부터 노출되면 강한거를 요구하지 많이 했다고 안하는거 절대 아닌데 그런 사고를 지닌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대학평준화 동감이고, 수능으로만 대학가는것 또한 동감입니다.
    진짜 학문은 대학가서 하는걸로...

  • 7. 저도
    '12.9.21 3:20 PM (180.69.xxx.121)

    대학 평준화 동감 백배요~~

  • 8. 대학 평준화하면
    '12.9.21 9:03 PM (14.52.xxx.59)

    다들 대학원 가고 지금 대학 가듯이 박사합니다
    그냥 마이스터교 이런거 늘려서 공부에 뜻이 없는 애들은 대학 안가고 잘 먹고 살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대학이 있어서 가려는게 아니라,,
    남보다 잘 나야한다는 생각이 이 과열 교육열을 낳은거라서요
    그리고 스마트폰은 학교 전체를 와이파이 차단시킨다던지
    학생인권조례에서 핸드폰 압수조항만 만들어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텐데 그거 절대 안 해주지요

  • 9. ..
    '12.9.21 9:15 PM (115.41.xxx.171)

    동물 세계가 약육강식 사회예요. 누구나 남보다 더 더 더 하기 마련인데, 핀란드 같은 나라 보세요. 애들이 행복하고 국민 행복 지수가 높아요. 그들이 우리보다 덜 경쟁적이어서일까요? 제도와 시스템의 힘입니다.

  • 10. 글쎄요
    '12.9.22 2:16 AM (14.52.xxx.59)

    우리가 유독 남과 비교하길 좋아하고,남의 눈 신경쓰고,사농공상 개념이 뿌리깊죠
    외국은 공부는 할 사람만 해요
    실제로 공부 안해도 받는 보수에서 큰 차이도 없구요
    일본이 우리나라처럼 가다가 이제 노후개념때문에 엘리트조로 빠질 아이들만 열심히 하게 됐죠
    아직 우리는 전국민이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편입니다
    제도 시스템 물론 그 탓 할만하죠
    근데 부모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절대 소용없어요
    생선장사를 해도 대학 나와서 해야 한다는게 엄마들의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72 토스 어학기 있네요 3 yeriem.. 2012/10/24 1,398
168271 영국직구해보신분 2 무식이 죄 2012/10/24 1,617
168270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가봐요.. 1 평화롭게 2012/10/24 816
168269 뚱뚱한 사람들은 어디서 옷을 사입나요? 7 옷고민 2012/10/24 2,383
168268 혼자하는 육아,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아기 7개월.. 2012/10/24 1,719
168267 부지런한것도 선천적인것 같아요. 6 내생ㄱㄱ 2012/10/23 2,517
168266 발모제 좀 추천 해주셔요 ^^ 3 랴뷰 2012/10/23 1,259
168265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 3 저녁 2012/10/23 1,736
168264 내용물 가장 많은 요거트 랭킹이예요~ 세레나정 2012/10/23 1,752
168263 제 성격이에요. 4 .. 2012/10/23 968
168262 애플은 AS가 너무 안 좋네요 9 앵그리 2012/10/23 1,621
168261 박근혜는 동서화합 故김대중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말라!~ 3 호박덩쿨 2012/10/23 603
168260 사랑니 뽑고 통증에 ㅜㅜㅜㅜㅜㅜㅡ 5 아픔 2012/10/23 2,852
168259 외로워서 울었어요 ㅠㅠ 15 미소 2012/10/23 5,618
168258 배우 박철민이 중대 총학회장...열렬 운동권이었다니!!! 7 놀람 2012/10/23 3,369
168257 오일폴링할때 기름을 입안에머금고만 있나요? 3 오일폴링 2012/10/23 2,860
168256 강아지 각막궤양, 천공 아시는 분 5 패랭이꽃 2012/10/23 3,537
168255 나꼼수 봉주 22회 버스 밤차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10/23 854
168254 마의 너무 재미있어요. 동물들 연기 넘 잘하지 않아요? 8 ... 2012/10/23 2,153
168253 썬크림 바른 상태에서 물세안, 폼세안을 못하는데요..다른 세안방.. 5 세안방법 2012/10/23 2,253
168252 족욕기 구입하려구요. 근데 각탕기는 뭔가요? 5 혈액순환 2012/10/23 3,229
168251 사춘기 아이들 다루기가 정말 힘든가요?? 8 궁금 2012/10/23 2,026
168250 시츄가 대체적으로 우리 아이들 같은지~~ 2 t시큐츄 키.. 2012/10/23 1,070
168249 정말 따뜻한 겨울 잠바 하나 추천해주세요 2012/10/23 828
168248 안철수 국회의원 줄이자는 발언이 삽질인 이유... 36 2012/10/23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