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에 이혼하신분들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dlghs 조회수 : 6,464
작성일 : 2012-09-21 06:32:28
남편과의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초등고학년 한명입니다.
아빠가 능력은 있고, 자기가 키우겠다고 하지만, 
절대 저런 성격의 남편 밑에 아이를 두고 떠날 수는 없습니다.

결혼하고 직장생활 않고...살림만 하다 이혼하신분들
어떻게 준비하셔서 어찌 생활을 꾸려나가시는 지 궁금합니다.
차근차근 준비하려고요.

3~6개월..길게는 1년정도 준비해서 취업할 수 있는 일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껏 왜 나의 커리어를 키우지 못하고, 이리 살았는지..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아이의 인생때문이라도 삶의 끈은 놓지 않을 생각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98.210.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21 6:58 AM (211.237.xxx.204)

    전업주부는 이래서 불리한것 같아요..
    40대시라면 간호조무사도 별로 취업에 도움이 안될테고...
    혹시 공인중개사 같은거 해보실수 있나요....
    근데 그건 시험도 어렵지만 어느정도 영업력이 필요해요........
    암튼 좋은 조건은 거의 없어요 40대에 재취업하는경우 대부분 단순노동 이런거 하시는 분도 많아요 ;
    혹시 전에 어떤일을 하셨었는지...

  • 2. 에구
    '12.9.21 7:11 AM (203.226.xxx.50)

    전업주부로 아이들 잘키우고 남편내조하던 시절은 부모님세대는 가능했지만 요즘은 여자도 능력이 있어야하는데 전업으로 오래 지내셨음 자기사업이나 남들이 잘 안들어가는 분야가 그나마 자리가 있을텐데요. 고령화사회로 가다보니 노인간병인 이런게 자리가 많지않을까요?

  • 3. .......
    '12.9.21 7:34 AM (223.62.xxx.146)

    일단 운전면허없으심 그것부터 따세요
    뭘해도 면허가 있어야 취업이든 자영업이든 유리해요
    돈들여 일벌리지마시고 식당주방일부터 시작하다가
    경험쌓이면 독립하는게 여자로서는 젤 무난한돈벌이
    아닐까요? 손맛으로 인정받아 장사하는 작은식당
    도 나쁘지않아요

  • 4. ,,,
    '12.9.21 8:24 AM (1.246.xxx.47)

    윗분이 얘기하시니 생각나요
    어떤분이 아이데리고 이혼하면서 식당을 차려서 생활하시더라구요
    보리밥집겸 찌개 이런식당요
    웬만큼 하시더라구요 친정쪽 건물이라고 --

  • 5. ..
    '12.9.21 8:25 AM (110.14.xxx.164)

    친구경우 사별하고
    1년간 어린이집 교사 교육받고 지금 일하고 있어요
    월급에다 시집에서 월 100 이상 보조해줘서 생활이 되지
    월급만으론 어려워요

  • 6. 엄마가 키우신다면
    '12.9.21 9:29 AM (112.222.xxx.165)

    양육비를 어느정도 받아야죠. 만약 협의이혼 하실거면 그런부분을 확실히 한다음에 끝내세요.

  • 7. 전43
    '12.9.21 9:31 AM (112.222.xxx.165)

    남편이 자기에게 소홀할때면 이혼하자고 문자를 보냅니다
    전 오케이 땡큐 하고 답하고 제발좀 하고 속으로 바래죠
    하지만 위자료며 애들교육비 댈거 생각하고 그게 아까워서 결국 꼬리를 내립니다.
    사는게 참 치사합니다

  • 8. ..
    '12.9.21 9:36 AM (112.149.xxx.154)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저는 산후도우미나 아기 돌봐주는 분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저도 고민많이 했어요)
    보육교사도 45살 이후면 그럴것 같고.
    식당은 퇴근시간이 너무 늦어 아이키우기 어려울것 같아요.

    장사는 돈 없음 시작하기 힘들고.

    멀리 내다보고 노후에도 할수 있을만한 일 찾으니
    제가 추천해 드리는 것 같은거에요

    혹시 아직 도장 안 찍으셨으면
    한식조리사 자격증 같은 것은 집안일 도와주는데
    도움되지 않을까요

  • 9. ..
    '12.9.21 9:36 AM (112.149.xxx.154)

    도장찍기 전에 미리 준비 할수 있으면 자격증이라 따놔야 할 것 같아서요

  • 10. '
    '12.9.21 9:40 AM (211.253.xxx.18)

    그래도 혹시 간호조무사 생각해 보세요.
    주변에 보니까 취업 잘 되던데요...

  • 11. 1219
    '12.9.21 9:57 AM (124.5.xxx.113)

    진지하게 이혼고민할 상황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아직초등학생인 아이입장에서는요
    부모님이혼ᆞ편모슬하되고 직장생활땜에 바쁜엄마ᆞ
    어떨까요
    저도 두아이초등학교때 이혼ᆞ제가키우고 있습니다만
    집에서 애들만 키우고보듬기가 녹록치않아요
    최소한 아이대학입학까지 양육비 합의 잘하셔서
    정리하고 이혼하셔서 당분간 아이충분히 돌볼시간적
    여유를 확보않으심 돈벌러나가야해 아이케어해야해..더 힘든상황될수도 있으니 숙고하셔야해요
    힘내시구요

  • 12. .....
    '12.9.21 10:10 AM (222.106.xxx.102)

    일단은 따놓을 수 있는 자격증부터 준비해서 따놓는게 좋을 것 같구요.
    기술이 없으면, 아이돌보미가 괜찮던데요.
    저희 올케네 집에 오셨던 아주머니는 200 정도 받으셨어요.
    자꾸 바뀌면 애한테 안좋다고 몇년을 꾸준히 쓰니, 조금씩 더 올라가는 것도 같아요.
    애들 커서 학교가고 해도 낮시간 돌봐줘야 하니 똑같이 받고 여유는 점점 더 생기더군요.
    올케가 미국갈때, 아는 사람 물색해서 또 그 집에 보내줬어요.
    신뢰를 쌓으니 그렇게 술술 풀리던데요.

    그럼, 애 양육비 받고 합쳐서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가 말한 아주머니는 아이와 관련된 먹거리 장만은 하되, 나머지 집안 살림은
    일체 안하셨어요.
    아이한테만 올인하라고 그렇게 시키더라구요.
    처음엔 그런분 소개하는 업체에서 오셨다고 하니,
    업체 등록해놓고 나중에 인터뷰갈때
    인상 좋고, 성격 좋으면
    취직이 잘 되는 것 같아요.
    단, 아이들을 사랑해야지요.

  • 13. 조무사
    '12.9.21 11:48 AM (112.170.xxx.184)

    간호조무사 사오십대 이상 분들 요양병원 같으데 취업 잘 된다고 들었어요.

  • 14. 베이비시터..
    '12.9.21 12:05 PM (218.234.xxx.76)

    강남이나 송파쪽에 베이비시터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힘들지만 다른 세상일도 다 그만큼 힘들어요. 식당일을 해도 힘들고 찜질방 일을 해도 힘들어요.

  • 15. ...
    '12.9.21 10:11 PM (211.246.xxx.173)

    아이있는 주부가 할수있는일이
    많지 않은거같아요
    현실이 그러네요

  • 16. 원글
    '12.9.22 1:45 AM (98.210.xxx.161)

    원글입니다.
    전43님..마지막 말씀에 가슴이 내려앉네요.
    사는게 참 치사합니다.

    많은 도움말씀들 감사합니다.
    한참을 생각해보니 결국은 저에게 참 화가나고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남들보다 특별히 아이를 잘 키운것도 아니고,
    (감사하게도 아이는 바르게, 정많게, 똑똑하게 잘 크고 있어요)
    조금 더 젊었을 때 왜 나만의 커리어를 쌓지 못했는지..
    1219님 말씀처럼 아이는 무슨 죄로...이런 부모 만나서 저 어린 나이에 마음고생을 하는지..
    정말정말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치사하더라도 좀 더 제 상황을 좀 더 탄탄히 다진 후에..
    저도 큰 소리를 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2 어문회 준5급 준비..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2 한자급수시험.. 2012/09/22 1,565
159021 30후반으로 되돌아간다면... 4 30후반 2012/09/22 2,600
159020 어릴 때 사진을 컴퓨터 파일로 만들고 싶은데요 3 사진 2012/09/22 1,954
159019 결혼할 여자 직업으로 9급공무원과 대기업 건설사 직원 13 2012/09/22 7,125
159018 [펌]박근혜 지지자인 부모님을 설득하고 싶은가요? 14 닥치고정치 2012/09/22 3,683
159017 새벽 6시부터 일하시는 분 있나요? 13 .... 2012/09/22 3,686
159016 치과치료 레진씌우는거 하나에 40 정상가인가요? 6 치과 2012/09/22 3,650
159015 사과하라는데 해야되나요? 39 참내 2012/09/22 12,319
159014 재미난 영화보면서 자꾸 조는거 왜그런가요? 9 닭이야 2012/09/22 1,956
159013 대청소 할건데 팁 좀 주세요 오늘삘받음 2012/09/22 1,761
159012 소돔의 120일 읽어본분 있으세요? 9 사드 2012/09/22 2,847
159011 옷장 정리 하기 싫다.. 귀찮아요. 10 가을이다 2012/09/22 5,261
159010 이런경우 식대를 어떻게 분담하는게 맞나요? 11 여울 2012/09/22 3,023
159009 9월 14일 발암물질 검출된 썬크림 9 썬크림 2012/09/22 5,701
159008 김장김치 항아리에 담을때 비닐 6 김치 2012/09/22 3,673
159007 이헌재(안철수) vs 장하준(새누리) 13 경제 2012/09/22 2,909
159006 남친에게 서운한 점 얘기할건데 조언해주세요 8 ㄴㄴ 2012/09/22 2,612
159005 미국사람들 다 기본 에티켓 있는줄 알았더니.. 아니 최소한 알고.. 12 놀랬어 2012/09/22 4,349
159004 졸라꼼슈를 아시나요? ㅎㅎ 6 보들보들.... 2012/09/22 1,829
159003 이런 내용 로맨스소설 제목 혹시 아시는분 6 정원사 2012/09/22 2,776
159002 영어 문장 분석 도와 주세요. 4 -.- 2012/09/22 1,288
159001 신랑이 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얘기하고 다녀요 24 한숨만 2012/09/22 9,450
159000 한국인들 보면 전관예우 이런 것을 당연시 하는 사람이 많은 것 .. 2 2 2012/09/22 1,435
158999 7세 아이가 파닉스를 혼자 끝냈어요.. 그 다음은... 8 초보엄마 2012/09/22 3,744
158998 연한 살구색 ?코랄..? 7 블러셔 추천.. 2012/09/22 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