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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만들어쓰시는분 계세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2-09-21 05:21:06

제가 피부가 좀 않좋아서 이번기회에 면생리대로 완전히 갈아탈 생각이에요.

제가 보통 생리대 중형사이즈는 쓰면.. 새는 경우가 있어서 늘 대형사이즈를 써왔는데요.

그냥 시중에서 파려는거 사려고 했더니.. 대형사이즈만 넉넉하게 사려면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ㅠ

계획으로는 여유분을 넉넉하게 줘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형사이즈로 40개, 면팬티라이너용으로 30개

오바나이트용으로 8개 를 만들생각에요..

 

근데 안에 흡수층으로 들어가는 타월지의 장수요. . 제가 양이 많은편이에요.

만든분들 블로그보면  양이많으면 3매,4매까지 넣으라고하던데. 너무 두꺼워서 티가 많이날꺼 같아

그렇게 넣어야 하는건지 고민이에요. 또 타올지하고 방수천을 완전히 같이 바느질해서 속감으로 넣는데..

세탁할때 삶으면 방수천은 지장이 없을까요?

 

사용하고 세탁하는것도, 저는 평소에는 사용한 수건이랑 속옷은 삶아서 세탁하거든요. 과탄산넣고요.

그런데 이엠비누를 생리대파는 사이트에서 같이 팔더라고요. 이엠비누가 세탁이 잘되나요?

이엠은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요. ..

 

IP : 180.67.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
    '12.9.21 8:54 AM (112.186.xxx.221)

    만들어쓰고 있어요.. 5년째 사용하고 있고요.. 저도 이틀동안 양이 상당히 많아요. 길고 도톰하게 만들었는데 전혀 티 안나요. 물론 스키니 같은 바지종류를 입으면 날수도 있겠지만요.. 전 스커트를 입어요..
    아이 기저귀천 남은것과 타올지로 만들어 쓰고 있고 방수천 덧대지 않아도 새는것 없습니다.

  • 2. 쓰는 맘
    '12.9.21 9:39 AM (182.209.xxx.202)

    전 공동구매 싸이트에서 구매해서 잘 쓰고 있어요
    깨끗하게 지워지고 면 생리대 넘 좋네요

  • 3. ..
    '12.9.21 4:39 PM (211.176.xxx.42)

    제가 8년전부터 만들어 쓰기도 했고 몇분 만들어 드리니 주변에서 좋다고 알음 알음으로 주문 해 주셔서
    판매도 했었고 인터넷으로도 판매를 해서 호응이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판매목적보다는 면생리대가 정말 좋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원하시는 분들이 생기면 그때그때 만들어 드리는데요

    직접 만드실수 있으면 만들어 사용하시고 구매를 원하시면 원하시는 사이즈와 용도대로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 드릴수도 있어요

    방수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삶다보면 좋지 않을테구요
    자주 삶다보면 기능이 떨어져서 제 구실을 못합니다

    그리고 두껍게 만들면 활동하시기 불편하실테구요
    그래서 저는 방수천을 넣지 않고 천을 얇고 가볍게 만든 대신에
    양이 많을때는 일회용 생리대를 하나 깔고 위에 면생리대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쓰시다보면 요령 생기구요 양이 적은날은 면생리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제가 만든것은 그런식으로 사용하는데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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