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의 장난.....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2-09-21 03:06:20
중2남자 아이를 일대일 영어가르치고 있는데요..
아이가 저보고 자꾸 크리스피 걸 이라고 합니다..
왜그러냐 했더니..
바삭바삭하게생겼다구요..제가 많이 말랐어요..

어떤날은 절 보며..
크리스피걸.. ~음 ~~맛있겠다..
그러면서 혀를 내밀어 먹는 흉내를 내는데..
그날은 제가 머릴 때리고 말았어요..
한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입고 수업했구요..
자극하지말아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suck이 왜 욕이냐고 저한테 끈질기게 물어보더니 제가 무시하니 안묻데요..

아이자체는 밝고 명랑하고..수업하면 재밌어요.
먹을거 있음 항상 선생님 입에 넣어줘서 놀랐구요.
다른 남 선생님하고도 팔씨름도 좋아하고 원래 스킨쉽을 좋아하는듯 해요..

저한테도 팔씨름요구하길래 딴 척 하고 그래요!!




IP : 175.119.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21 3:07 AM (175.119.xxx.151)

    분명 학교샘한테는 저러지 않을텐데...도움 좀 주세요

  • 2. 탱자
    '12.9.21 3:19 AM (61.81.xxx.14)

    선생님을 선생이 아니라 이성 취급하는데 방법이 없죠.

  • 3. 이거
    '12.9.21 3:29 AM (124.61.xxx.39)

    부모한테 말하면 수업은 끊길것이고... 밝고 명랑한게 아니라 선생을 지 맘대로 성희롱까지 하고 있는거예요!
    먹을걸 입에 넣어준다거나 팔씨름 하자거나 선생 보고 맛있겠다니... 참 범상치가 않은데... 넘 방치한듯.

  • 4. ...
    '12.9.21 3:50 AM (110.12.xxx.110)

    학교가선 원글님애칭을 여친 이라고 하지않을까요??
    장난기가 도를 넘어섰고,아마도 선생님보단 여자로보는듯.

  • 5. ..
    '12.9.21 5:56 AM (175.118.xxx.84)

    먹는 흉내를 내요
    저 같음 대갈빡 터지게 때려줬겠어요

  • 6. ..
    '12.9.21 7:45 AM (61.43.xxx.179)

    저같음 돈 포기하고 혼쭐내겠어요.
    중2입에서 나올말 아니네요.
    혹 같이 수업듣는 여학생한테 찝쩍거리다 일 커지기 전에요.

  • 7. 엄마한테 말하면요
    '12.9.21 9:34 AM (112.222.xxx.165)

    부모에 따라 다르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게 확실. 특히 자식은 예민한 부분이거든요.
    오히려 선생님 이미지가 더 나쁘게 비춰 질수도 있지요.
    우리아이가 그런애가 아닌데 라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83 대문에 19금 글없다니. .. 2012/10/24 1,162
168282 유모차 퀴니제프엑스트라 쓰시는분.. 4 유모차 2012/10/24 1,199
168281 박정희 박근혜 최태민의 다정한 사진들 공개 4 발끈해 2012/10/24 45,736
168280 요즘 셀카찍을때 표정 3 ㅇ.ㅇ 2012/10/24 1,278
168279 화사한 화장이라는게 뭘 뜻하나요? 6 .. 2012/10/24 2,227
168278 남이 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 인 이유.. 루나틱 2012/10/24 1,318
168277 오늘나온 강심장에서나온 붐침대 2 높은침대 2012/10/24 2,375
168276 피에타...괜히 봤어요.. 21 후회 2012/10/24 10,593
168275 모유수유중이라 살이 많이 빠졌는데 젖떼고 다시 찔까봐 겁나요 3 유유 2012/10/24 1,491
168274 가습기 쓰는 분들 환기 따로 시키시나요? 1 가습가습 2012/10/24 1,064
168273 술만 먹으면 화가 가득한 남편..미치겠어요 12 술이 싫다 2012/10/24 8,039
168272 예쁜 가을 동시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1 초등맘 2012/10/24 2,444
168271 아는 언니한테 소개팅을 시켜 줬어요~~ 16 월급300만.. 2012/10/24 4,692
168270 양배추 물김치 레시피 아시는 분?? 4 나도 2012/10/24 1,266
168269 토스 어학기 있네요 3 yeriem.. 2012/10/24 1,398
168268 영국직구해보신분 2 무식이 죄 2012/10/24 1,617
168267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가봐요.. 1 평화롭게 2012/10/24 816
168266 뚱뚱한 사람들은 어디서 옷을 사입나요? 7 옷고민 2012/10/24 2,383
168265 혼자하는 육아,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아기 7개월.. 2012/10/24 1,719
168264 부지런한것도 선천적인것 같아요. 6 내생ㄱㄱ 2012/10/23 2,517
168263 발모제 좀 추천 해주셔요 ^^ 3 랴뷰 2012/10/23 1,259
168262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 3 저녁 2012/10/23 1,736
168261 내용물 가장 많은 요거트 랭킹이예요~ 세레나정 2012/10/23 1,752
168260 제 성격이에요. 4 .. 2012/10/23 968
168259 애플은 AS가 너무 안 좋네요 9 앵그리 2012/10/23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