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질 늘어진다고 생각했던 아랑사또전이 재미있어요...

특이취향..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2-09-20 23:14:55

아랑사또전이 배우들이 조연까지 다 마음에 드는데, 너무 늘어져서 

보다가 말다가 했거든요.   어떤때는 켜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보기도 하고.

근데, 이번주부터는 재미있어요.   그렇다고 진행이 빨라진 것도 아닌데...

이준기, 신민아 두 배우가 케미도 좋은 거 같고 오늘은 과거 장면들을 회상하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이 막 아프고 공감이 가고 그런 거에요.

전 이제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계속 본방사수 하게 될 거 같아요.

안 그래도 이준기 괜찮다 싶었는데, 어제 오늘 아랑사또전에서 왜 이리 멋집니까?

여자처럼 곱상하게 생겼다 싶었는데 눈빛이나 동작 하나, 액션씬을 보니

남자중의 상~남자 네요.   신민아도 그냥 그랬는데 너무 예쁘구요.

오늘은 예고편도 없이 끝나서 더 아쉬워요.

다들 아랑사또전 질질 끈다고 안 좋아하는데, 전 특이 취향인가 봐요..

IP : 58.123.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20 11:17 PM (118.219.xxx.124)

    그러게요
    그거나 계속 볼걸 착한 남자로
    갈아탔는데 재미가 없네요
    아랑사또로 다시 옮길까봐요
    이준기 신민아가 훨씬 어울리고
    잘 하는 듯ᆢ

  • 2. ...
    '12.9.20 11:18 PM (183.91.xxx.35)

    저는 신의보다 재밌던데요.
    첨부터 재밌었어요. ㅋㅋ 이런거 좋아해서..
    이준기 연기도 넘 잘하고 멋지더라고요.
    비쥬얼만 괜찮은 배우인줄 알았는데..
    예능 하지 말고 그냥 배우로 남아주면 좋겠어요. ㅎ

  • 3. ....
    '12.9.20 11:19 PM (175.223.xxx.160)

    저번주는.늘어지더니ㅜ이번주는.볼만하더라구요..신민아 이쁘고...이준기도 그렇지만.주월도령도 악역인데.신민아에게 끌려서 고뇌하는모습...주월도령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 4. 클클
    '12.9.20 11:19 PM (1.224.xxx.251)

    저두 지금 막 다 보고 자리 털었어요. ㅋㅋㅋ 이준기 진짜 연기 절절해요~~~ 제가 너무 홀려서 보고 있으니까 남편이 삐져갖고 막 뭐라해요. 저렇게 좀 애절한 눈빛으로 나 봐준지 백만년은 됐으면서 뭘 툴툴대냐고 쏴붙이니까 조용히 부엌에 갔어요 ㅎ

    전 원체 티비를 안봐서(제일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몇해전에 한 건지 기억도 안나는 커피프린스 ㅋㅋ ) 그런가 늘어지는건지 뭔지 감도 안 와서 재밌게 본다는거..

  • 5. 이준기
    '12.9.20 11:21 PM (119.192.xxx.5)

    눈빛에 가슴이 선덕선덕해요..

  • 6. Anne
    '12.9.20 11:21 PM (115.40.xxx.23)

    착한 남자 대박 정말 재미있네요

    전 이런 정극이 좋아요 넝쿨당같은 홈드라마는 그다지
    아랑사또는 뭐가뭔지 ㅠ ㅠ 송중기의 매력에 푹

  • 7. 특이취향..
    '12.9.20 11:38 PM (58.123.xxx.137)

    저만 특이취향이 아닌가 봐요. 아랑사또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네요.
    지난주만 해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싶었는데, 이번주에 좀 풀리네요.
    전 홍련이 그냥 요괴인 줄 알았는데, 오늘 주왈도령이 아랑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뭐라고
    하는 거 보니까 그 요괴도 무슨 아픈 사랑에 얽힌 과거사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조금만 전개가 더 빨리지면 좋겠다 싶기도 하지만 이런 느릿한 전개도 보다보니 재미있네요..
    근데, 왜 오늘은 예고가 없는거죠? 예고는 꼭 해줬던 거 같은데 궁금해 죽겠어요..

  • 8. ..
    '12.9.20 11:42 PM (2.230.xxx.138)

    언제부턴가 목욜은 예고 않해주는 거 같아요.

  • 9. ㅎㅎ
    '12.9.20 11:47 PM (116.122.xxx.125)

    정말 두 남녀주인공의 케미가 최고예요!! 겨울연가이후로 멜로씬에서 설레임이 느껴지는 몇 안되는 드라마같아요 ~~ 이준기 신민아 정말 잘어울리네요~~

  • 10. 간만에 홀릭
    '12.9.21 12:54 AM (175.223.xxx.46)

    영화같은 장면이 가끔나오고
    무술씬에서 와호장룡이 떠올라요
    주조연 연기가 참좋고
    전개될 내용이 뻔하지않고 색다른 내용이라 좋아요
    주인공에 설레고 조연들에 웃음터지고
    천상과 귀신들 보며 철학적이게 되고
    홍련과 그배경음악에 무서워하며 봅니다

  • 11. 저도 챙겨봐요..
    '12.9.21 12:59 AM (211.219.xxx.103)

    드라마 시작전에 의상 이나 소품 컨셉 잡은거 미리 보여 주던데
    그거 보고 봐서 그런지
    저승사자 의상도 그냥 안보여요..

    나름 다 의미있음...게다가 배우들도 연기 너무 좋고....

  • 12. ᆞᆞ
    '12.9.21 7:24 AM (14.35.xxx.24)

    예전 돌쇠가 무당에게 사또의 사주를 넣었는데 오지랍 넓게 하다가 죽을 사주인가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복선같기도하고 저같이 생각하시는분 없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06 자유시장경제 이야기 학수고대 2012/10/19 610
166505 도토리묵 무침에 배 넣어도 될까요...? 2 요리요리 2012/10/19 693
166504 단체문자 보내는 법? 1 ^^ 2012/10/19 990
166503 중학교 아이 엄마표영어 가능할까요? 9 .... 2012/10/19 2,153
166502 전세??? 행복이 2012/10/19 590
166501 괜찮은 요리책 하나 사려는데요 7 언제나행복 2012/10/19 1,611
166500 아!!! 공부 좀 할걸!!!! 랄랄ㄹ랄라 2012/10/19 711
166499 렛미인2... 역대 렛미인 중에 어제가 가장 최고인 거 같아요... 6 꽃동맘 2012/10/19 4,249
166498 구의동 현대2단지 어떤가요? 4 준맘 2012/10/19 4,019
166497 상큼한 민호님과 함께... 1 폐인 2012/10/19 810
166496 넝쿨당 김남주 같다? 4 ㅎㅎ 2012/10/19 1,375
166495 용종 발견 3 대장 내시경.. 2012/10/19 1,495
166494 [급질문]아무래도 금융사고인거 같다는데.. 2 햇살☆ 2012/10/19 1,109
166493 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까요 6 금요일 2012/10/19 1,942
166492 수시합격 5 배재대 2012/10/19 2,405
166491 괌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9 돼지토끼 2012/10/19 1,943
166490 급해요^^ 지금 cj에서 4 홈쇼핑 2012/10/19 1,416
166489 목욕 가운 어디서 구입 하나요? 4 춥다 2012/10/19 1,330
166488 4살 아이 이랬다저랬다 다 받아줘야 하나요? 4 어휴 2012/10/19 2,713
166487 원래 잘안먹다가 갑자기먹음 복통과 설사하나요?? 1 .. 2012/10/19 1,033
166486 카스에 남 비방글 올리면 5 궁금 2012/10/19 947
166485 중학교 배정을 앞두고 고민이 돼서요.... 5 초6맘 2012/10/19 1,241
166484 오전 지나났는데 벌써 택배 4개 받고도 3개 남았어요ㅋㅋ 7 문턱 닳는 .. 2012/10/19 1,876
166483 컴 바탕화면에 자꾸 쇼핑몰 바로가기 아이콘이 떠요!!!!! 1 아웅.. 2012/10/19 3,847
166482 점심때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소리쳤네요. 4 으윽 2012/10/19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