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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유치원생 아들 괜찮은 거겠죠?

엄마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2-09-20 22:29:59

좀 민망해서 지워요.

댓글 주신 분께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힘이 나네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 210.205.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0 10:50 PM (208.253.xxx.98)

    잘 하고 계신듯 보이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얌전한 아이 키우는 엄마는 아이가 좀 더 적극적이고 활발했으면 좋겠다 하고
    활달한 아이 키우는 엄마는 아이가 좀 차분하고 얌전했으면 좋겠다 하지요. ㅎㅎ
    원래 그렇게 한구석 불안함이 늘 있어요. 육아라는데 아이에 따라 다르고 다 다르니까 정답이 딱 있지는 않지요.아이 잘 관찰하시면서 아이가 행복하고 밝게 자신감있게 자라도록만 옆에서 보조해주시면 되요.

  • 2. 저도
    '12.9.20 11:07 PM (221.146.xxx.28)

    6살 아들이 있어요.
    님의 아이와 기질도 비슷해요. 승부욕이나 성취욕이 심하지 않은 느긋한 기질이요. 모범생이구요. 유치원에서 배운거 물어보지 않아도 집에와서 이야기하고 복습해요.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도 많긴하지만, 남자아이들과 노는걸 좋아하고 목소리가 엄청 큰 (살짝) 남성적 기질이 있는건 조금 다르네요.
    답을 알고 계신것같아요.세돌까지는 애착육아 하셨지만(저도 5살에 유치원처음 보내고, 그전까진 집에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직장으로 인해 아이와 시간적 물리적 거리가 어쩔수 없이 생긴 부분에 대해 많이 의식하시고 계신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의 기질에 대해 그냥 인정해주세요. 아무리 욕심내고 바라고 바래도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잖아요. 남편분과 님의 기질에서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중 가장 큰 확률로 태어난 아이같아요. 엄마인 님 자신이 스스로 "잘하고있다" 응원하시면서 지금처럼 하시면 될것같아요. 집에와서 외우고 열심히 하고 하는건... 많은 엄마들이 바라는 바일 거에요.
    제 아이를 보면서, 제 친구(남자) 엄마가 그러셨어요. 우리 큰아들 어릴때랑 많이 비슷하다. 하셨는데요.
    평생 크게 속썩인적없고. 공부 곧잘하고, 학교도 한번에가고.. 쫑알쫑알 말수는 많지않지만, 속으로 무슨생각하는지알것같다고. 자식 겉낳지 속낳는거 아니라고들 하지만, 내새끼는 알것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런아들이 되지않으실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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