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유치원생 아들 괜찮은 거겠죠?

엄마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2-09-20 22:29:59

좀 민망해서 지워요.

댓글 주신 분께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힘이 나네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 210.205.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20 10:50 PM (208.253.xxx.98)

    잘 하고 계신듯 보이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얌전한 아이 키우는 엄마는 아이가 좀 더 적극적이고 활발했으면 좋겠다 하고
    활달한 아이 키우는 엄마는 아이가 좀 차분하고 얌전했으면 좋겠다 하지요. ㅎㅎ
    원래 그렇게 한구석 불안함이 늘 있어요. 육아라는데 아이에 따라 다르고 다 다르니까 정답이 딱 있지는 않지요.아이 잘 관찰하시면서 아이가 행복하고 밝게 자신감있게 자라도록만 옆에서 보조해주시면 되요.

  • 2. 저도
    '12.9.20 11:07 PM (221.146.xxx.28)

    6살 아들이 있어요.
    님의 아이와 기질도 비슷해요. 승부욕이나 성취욕이 심하지 않은 느긋한 기질이요. 모범생이구요. 유치원에서 배운거 물어보지 않아도 집에와서 이야기하고 복습해요.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도 많긴하지만, 남자아이들과 노는걸 좋아하고 목소리가 엄청 큰 (살짝) 남성적 기질이 있는건 조금 다르네요.
    답을 알고 계신것같아요.세돌까지는 애착육아 하셨지만(저도 5살에 유치원처음 보내고, 그전까진 집에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직장으로 인해 아이와 시간적 물리적 거리가 어쩔수 없이 생긴 부분에 대해 많이 의식하시고 계신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의 기질에 대해 그냥 인정해주세요. 아무리 욕심내고 바라고 바래도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잖아요. 남편분과 님의 기질에서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중 가장 큰 확률로 태어난 아이같아요. 엄마인 님 자신이 스스로 "잘하고있다" 응원하시면서 지금처럼 하시면 될것같아요. 집에와서 외우고 열심히 하고 하는건... 많은 엄마들이 바라는 바일 거에요.
    제 아이를 보면서, 제 친구(남자) 엄마가 그러셨어요. 우리 큰아들 어릴때랑 많이 비슷하다. 하셨는데요.
    평생 크게 속썩인적없고. 공부 곧잘하고, 학교도 한번에가고.. 쫑알쫑알 말수는 많지않지만, 속으로 무슨생각하는지알것같다고. 자식 겉낳지 속낳는거 아니라고들 하지만, 내새끼는 알것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런아들이 되지않으실까 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93 쇼도 정말 잘해요 ... 2012/10/22 629
167592 핑크리본 바자회가 더 저렴할까요? 리본 2012/10/22 1,114
167591 코감기 증상중에 속이 메슥메슥한거 3 달로 2012/10/22 1,036
167590 이제는 오해타령? 1 .. 2012/10/22 560
167589 우리아기 첫 우유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12/10/22 2,200
167588 친정아버지 병원 조언좀 주세요 6 .. 2012/10/22 1,172
167587 발관리 어찌 하시나요? 5 수고많은신체.. 2012/10/22 1,725
167586 뿌옇게 보임 돋보기 써야겠지요? 3 책볼때 2012/10/22 1,052
167585 닭볶음탕 비법 풀어요... 간단양념 357 나님 2012/10/22 38,107
167584 받고 씁쓸해요. 2 선물 2012/10/22 1,062
167583 결혼 기념일인데요.. 점이라도 하나 콕 찍으시나요? 5 결혼 기념일.. 2012/10/22 1,197
167582 무슨 자기애를 그렇게 잃어버리고 돌아댕기는지... 1 애엄마 2012/10/22 1,430
167581 3m스위티 키퍼 어디서 사야싼지요.. 2 청소시러 2012/10/22 790
167580 머리가 통조림 캔 속에 들어간 고양이. 13 내가 이상한.. 2012/10/22 2,169
167579 'MB의 추억'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네요! 1 어머, 트라.. 2012/10/22 895
167578 송중기 목소리 대박이네요 14 착한남자 2012/10/22 6,178
167577 내 딸 서영이가 재미없어졌어요. 아빠가 사위대신 교통사고 당하는.. 9 서영이 2012/10/22 3,977
167576 노무현이 뭐를 잘못했냐고? 11 넘쳐흘러 2012/10/22 1,458
167575 일부 친노들의 반쪽 사퇴를 가지고 너무 유세떠는것 같네요. 13 눈가리고아웅.. 2012/10/22 920
167574 코스트코 회원 카드 빌려주시나요? 26 2012/10/22 7,699
167573 서해여행 도와주세요 천개의바람 2012/10/22 1,336
167572 토니가 먹고 싶다던 슈와마 도루아미타불.. 2012/10/22 2,773
167571 슬라이스치즈 추천좀요.. 1 샌드위치 2012/10/22 1,237
167570 11월5일에 태국 파타야 여행 팁좀 부탁드려요 2 창민대박 2012/10/22 1,152
167569 새누리의 NLL 드립은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전략 3 청순한 그네.. 2012/10/22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