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공했슴다.그 옛날 연탄불에 밥 하고 뜸 들인후 뚜껑 열었을때 그 스팀 나오던 소리,
쏴ㅡ아?했던그소리....아 밥도 기가막힌 그때그냄비밥이에요.
다섯이던 식구가 셋으로 줄어드니 쿠쿠에 있던밥이 이틀이가도 줄어들지않아 결심한 냄비밥..
오늘 드디어 성공.저의 팁을 공유합니다.우선 냄비를 일반 냄비를 쓰니 실패했구요 저는..
이층밥이 되더군요.그래서 조그만 왜 낮은 찜냄비 같은거 ,전골냄비같은걸루 했구요.
물은 쌀과 같은양으로,씻어 그냥 뚜껑열어 몇번 뒤졋거린후,물 잦아들무렵 뚜껑 덮어 뜸들이고 (15분)....
완전 성공이에요.왜 식당에서 찰지게 나오는 그공기밥 입니다. 이상
주부경력 이 숫자일 뿐인 불량 주부의 성공담이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냄비밥 성공기
ㅎㅎㅎ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12-09-20 22:06:21
IP : 99.233.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aani
'12.9.20 10:07 PM (175.125.xxx.245)끓으면 뒤적거리나요?
저도 요새 냄비밥 해먹는지라 여쭈어요2. 존심
'12.9.20 10:22 PM (175.210.xxx.133)밥냄비는 좁고 깊은 스타일이 좋습니다...그래야 밥물이 넘치지 않아서 정말 맛있는 밥이 됩니다...
3. 맞아요
'12.9.20 10:27 PM (118.33.xxx.121)저도 어떤 밥보다 냄비밥이 제일 맛있어요~
마지막엔 누룽지까지^-^b4. 네..
'12.9.20 10:32 PM (99.233.xxx.156)제경우는 끓을때 바닦까지 뒤집어 주고요 ,아뭏든 뚜껑 덮기전 까지 몇번씩..ㅎㅎ
옛날엔 밥 하면 절때 뚜껑 열지말라 했는데 ,퓨젼이다...생각하네요.
글구.냄비가 깊으니깐 제가 서툴러서 그런지 밑엔 타고 위는설더라구요. 비결알려주세요.존심님...5. caffreys
'12.9.21 12:09 AM (118.219.xxx.131)아랍 사는 친구가 밥을 그리 뒤적거리길래 왜그러냐 했더니 뭐 끈적임을 없애준다나 뭐라나 하던데 뒤적 거려봐야겠네요
6. ..
'12.9.21 1:25 AM (114.205.xxx.66)뜸 들일 때 밥물 잦아들 때 뚜껑 안열면 돼요.
그때 밥맛이 조절되는 것 같더라구요 해보니..
밥할 때 첨부터 뚜껑 열어놓으면 밥물이 끓어 넘잖아요
그 물이 빠져나오면 윤기도 같이 도망가니까 끓기 전에 뚜껑 열어놓고 끓이다가, 물이 줄어들으면
그때 휘휘 섞어서 뚜껑 덮고 뜸들이면 돼요.
냄비가 깊거나 얕거나 큰 상관없지요.
밥 다 푸고 나서 누룽지 먹으려면 뚜껑 열고 밥 먹는 동안 약불로 냄비 올려놓으면
냄비모양대로 누룽지가 똑 떨어집니다.
뚜껑 뜸 들일 때만 잘 덮어두면 밥 설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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