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먼저 남자 쫒아 다녀서 잘된 케이스가 있나요?

-_-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12-09-20 21:56:43

여자가 먼자 남자한테 반해서 잘 된 케이스 있으세요?

남자는 여자가 먼저 연락하거나 그러면 싫어 한다고 그러던데..

실은 회사에 친한 언니가 지난주에 소개팅을 했데요

남자가 애프터도 없고 시큰둥 하고 만나자는 말은 더더욱 없고.

그런데 언니가 먼저 연락하고 그러고 있나 봐요

남자는 그냥 언니가 먼저 문자 보내면 답장 그냥 해주고 그렇다는데..

저는 여자가 먼저 쫒아 다니면 남자들 더 싫어 한다.

그러니까 연락 하지 마라 자존심도 안상하냐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언니가 그냥 소개 받은 사람중 그렇게 후광이 비친 남자는 처음이었다

나한테만 비쳐서 문제지만..그래도 한번이라도 더 만나 보고 싶다..등등 그러네요

주변에 여자가 먼저 고백해서 잘된 케이스가 있긴 한데 그건 둘다 호감있는 상태에서

여자가 먼저 고백한 거였구요

이렇게 여자가 먼저 쫒아 다녀서 잘 된 케이스가 있긴 할까요

IP : 112.186.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우래
    '12.9.20 10:02 PM (211.234.xxx.161)

    전세 역전시킬만한 계기가 있으믄...

  • 2. ...
    '12.9.20 10:16 PM (119.71.xxx.179)

    그럼요. 남자 성향상 먼저 대쉬하거나 쫓아다니거나 하지않는 사람도 많거든요.

  • 3. ...
    '12.9.20 10:37 PM (122.42.xxx.109)

    그 언니가 툭하면 남자한테서 후광이 비친다 말하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 그쯤하고 냅두세요.
    눈에 이미 콩깍지가 씌였는데 성인여자 말린다고 말 듣나요.

  • 4. caffreys
    '12.9.20 10:57 PM (118.219.xxx.131)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여자든 남자든 아주 싫지만 않다면야 저 좋다는데 해될건 없지 않을까요

  • 5.  
    '12.9.20 11:35 PM (110.8.xxx.250)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야 없겠지만, 줄기 부러져 넘어가서 죽어가는 나무가 뭐 대수겠어요.
    남자들은 여자가 쫓아다니면 좋아하기는 해요. 자기 인기있는 줄 알고.
    근데 연애시절이건 결혼해서건 마누라 귀하게 생각은 안 해요.
    자기가 덕을 베풀어 결혼해줬다고 감사하라고 하는 인간도 봤어요.

  • 6. 저요!!
    '12.9.21 1:19 AM (219.249.xxx.140)

    울신랑 멋대가리없고, 능력? 그닥없고, 궁상맞게 마흔가까이 그러고 살더라구요. 걍 몇번 만나다가 정드는데, 괜찮다싶은데, 나한테 잘못하더라구요. 돈도안써..그래서 혼구녕을 내서 여차저차 내남자로만들어서, 아들낳고 웃음꽃피는 가정이뤘답니다. 내사람이 되면 잘하는 유형의 남자더군요..존심강한여자라 네가뭔데 우습게 대하냐고 울신랑 머리채 많이잡혔는데, 그연애시절 폭력건나오면 웃음이나옵니다.. 맞으면서도 왜나랑결혼했냐구,...아마도 원글님지인이 만난남자도 정들면 젠틀맨 아닐까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24 싸이 어제 옥스퍼드에서 강단에 섰네요, 대단해요 역시~~ 4 규민마암 2012/11/08 2,252
174423 여유돈이 있는데 2 재테크? 2012/11/08 1,575
174422 1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1/08 673
174421 초3 학교과학..실험동영상을 볼수 있을까요? 1 ㅠㅠ 2012/11/08 756
174420 드디어 아이를 시험장에 들여 보내고 왔습니다 6 수능 2012/11/08 2,247
174419 [동영상]tvn 끝장토론...진선미의원 가방은 도라에몽 주머니ㅋ.. 1 ..... 2012/11/08 2,238
174418 실손보험 진료일과 카드계산일중 어떤게 기준인가요? 5 보장 2012/11/08 666
174417 영아산통에 대하여.. 11 mn 2012/11/08 1,797
174416 키자니아 갈때 복장 4 momo 2012/11/08 2,462
174415 여자서류가방(악보) 추천해주세요 예쎄이 2012/11/08 774
174414 기부, 봉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1 ... 2012/11/08 699
174413 결전의날이 왔습니다( 수능생들 화이팅) 8 고3맘 2012/11/08 1,479
174412 몸은 참 정직한거 같아요. ^^ 2012/11/08 2,341
174411 7살 아들 이거 문제있는거 맞죠? 7 ..... 2012/11/08 2,493
174410 there be n 어법 좀 봐주세요~ 1 어법 2012/11/08 728
174409 패딩 한번 봐주세용^^ 18 살까말까 2012/11/08 4,032
174408 와..진선미의원 박선규..KO패 시켜버리네요.. 5 .. 2012/11/08 3,662
174407 60세 엄마 코트 추천좀 해주세요.. 닥스랑 구호 중 어디가 더.. 8 엄마 코트 2012/11/08 2,787
174406 끝장토론 4 시연이아빠 2012/11/08 1,656
174405 끝장토론 문안팀 정말 잘 대응하네요.. .. 2012/11/08 1,444
174404 간사이공항에서 MK택시 이용하신 분 계세요? 좀 도와주셔요~ 으.. 4 일본여행 질.. 2012/11/08 1,868
174403 “투표 최소한의 의사표시, 비용 든다고 막다니…” 2 샬랄라 2012/11/08 878
174402 82자동로긴 안되나여? 3 92 2012/11/08 820
174401 저도 코트 7 .... 2012/11/08 2,508
174400 속이 답답한 아기엄마의 넋두리 좀 들어주세요.. 29 아줌마 2012/11/08 6,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