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손해를 보게 되었네요.....

ㅇㅇㅇㅇ 조회수 : 5,453
작성일 : 2012-09-20 20:45:04
작은 자영업 하고 있는데...
일하다 보니 실수로 손해보는일이 생겼네요.
1500정도...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네요. 억울하고.
이제 세상 사람들 못믿겠고..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네요.
그동안 일했던거 다 헛수고가 되어버리고..
저 어떻게 해야 되나요. ㅜㅜ
위로좀 부탁드려요...
IP : 222.112.xxx.1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2.9.20 8:50 PM (211.60.xxx.68)

    잊혀지더이다. ..
    시간이 약이에요

  • 2. ㅇㅇㅇㅇ
    '12.9.20 8:54 PM (222.112.xxx.131)

    감사해요. 저도 잊고 싶네요... ㅠㅠ

  • 3. 토닥토닥
    '12.9.20 8:56 PM (211.234.xxx.29)

    힘내세요
    전화위복이라고 이정도는 아무것도아닌것처럼 대박나어
    큰돈만지고 장사잘될 날이 꼭 있을거에요

  • 4. ㅇㅇㅇ
    '12.9.20 9:01 PM (222.112.xxx.131)

    감사해요. ㅜㅜ

  • 5. 지연
    '12.9.20 9:04 PM (121.88.xxx.154)

    원글님 힘든만큼 이제 좋은 일 있을거에요

  • 6. ㅡㅡ
    '12.9.20 9:05 PM (59.19.xxx.121)

    어째 다시 회복할순없는건가요 아님 사기를 당한건지,,

  • 7. ㅇㅇㅇ
    '12.9.20 9:08 PM (222.112.xxx.131)

    회복은 불가능하구요.. 뭐 일종의 사기인데. 제가 멍청한거기도 하구요.. ㅜㅜ
    일도 꼬이고.. 그렇게 된거네요.. ㅜㅜ

  • 8. 점 둘
    '12.9.20 9:10 PM (121.131.xxx.136)

    먼저 위로 드립니다.
    수업료라고 생각 하세요.
    이번에 1500을 날린 덕분에 앞으로는 더이상 손재수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고요 실제로도 그래요.
    모두 그렇게 배워 가면서 단단해 지는 거였어요. 저를 포함해서...

  • 9. ㅇㅇㅇ
    '12.9.20 9:11 PM (222.112.xxx.131)

    네 뼈저리게 배웠네요.. ㅜㅜ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 10. ...
    '12.9.20 9:29 PM (210.206.xxx.213)

    사람다친것보다는 낫다 생각하시며 위로받으세요

  • 11. 마음이
    '12.9.20 9:32 PM (222.233.xxx.161)

    액땜이라고 생각하시고 더 큰일에 비하면 돈은 다시 열심히 버시면 되는거죠
    힘내세요...

  • 12. 토닥토닥
    '12.9.20 9:35 PM (188.22.xxx.107)

    나중에 몇 배로 다 벌으실거예요. 그러면서 배우는거죠. 힘내세요.

  • 13. 저도자영업
    '12.9.20 9:50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어른들께서 말씀하시길
    그래도 몸손해보는 것 보다 돈 손해 보는게 훨씬 낫다고 하셨어요.

  • 14. ㅇㅇㅇㅇ
    '12.9.20 9:51 PM (222.112.xxx.131)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마음추스리고 다시 살아야죠... 힘드네요 정말.

  • 15. ...........
    '12.9.20 10:14 PM (115.126.xxx.179)

    저희도 작은 공장 하나 하고 있는데 몇년에 한번씩 일억씩 부도나요.
    그냥 안갚고 튀는 사람들 있죠.
    아무리 쫒아봐도 시간 낭비지 돈은 못받아요.
    그냥 포기하시고 없는 셈 치세요.

  • 16. 자영업
    '12.9.20 10:20 PM (210.106.xxx.17)

    토닥토닥

    전 2억 한번 해먹고 평생 온가족 액땜했다 기도했네요

  • 17. ...
    '12.9.20 10:42 PM (121.164.xxx.120)

    저희도 일해주고 못받은게 일억 넘어요
    그냥 웃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8. ..
    '12.9.20 11:02 PM (110.14.xxx.164)

    주변에 사기로 몇억씩 손해보는 사람 많아요
    잊으시는게 건강에 좋아요

  • 19. 블루베리f
    '12.9.20 11:03 PM (125.134.xxx.196)

    힘내세요
    저희 아는분도 자영업하시는데 오랫동안 거래하던쪽에서 갑자기 연락을 끊고 다른곳으로 가는 바람에
    외상으로 주었던 500 못받으시고 정말 속상해하시더라구요

  • 20. 에구...
    '12.9.21 12:01 AM (180.70.xxx.203)

    저랑 액수까지 똑같으시네요
    전 울컥울컥하다가도 그냥...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면서 이겨내요
    나중에 0 하나 더 붙어서 돌아오길!!!!
    원글님 저랑 같이 힘내요

  • 21. 시간이 흘러야...
    '12.9.21 11:12 AM (1.249.xxx.72)

    저는 사무실 임대보증금 1500을 날렸어요.
    건물이 넘어가서 몇번 유찰되고 금액이 작아지니까 제 몫이 사라졌어요.
    경매당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세금이 무조건 1순위라는거~
    이놈의 인간이 몇년간 안낸 세금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정말 시간이 흘러야 잊혀집니다.
    당분간은 좀 졸라매고 사셔야지 어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9 사돈 결혼식장에 가야하는데요?? 1 행복이 2012/11/07 1,460
174248 22년 된 한복 두루마기..입을까요? 4 이모의 복장.. 2012/11/07 1,409
174247 안철수가 - 수험생들에게 6 귀여움 2012/11/07 1,441
174246 보리굴비가 들어왔는데...요리법좀.. 1 우노 2012/11/07 8,044
174245 홍삼가루 유통기한 얼마나되나요 홍삼 2012/11/07 4,526
174244 (방사능) 일본수산물 급식(어린이집,유치원,학교,군대,단체급식).. 2 녹색 2012/11/07 1,354
174243 꿈만 꾸는건 이젠 그만하려구요.. 1 마음이 2012/11/07 1,015
174242 이사할 때,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 좀 알려주세요~ 2 이사 2012/11/07 1,376
174241 데레쿠니 코트는 30대 중반에겐 별로일까요 ... 2012/11/07 1,836
174240 한국문학전집중 최서해 탈출기외 단편집 보고있는데 한국문학 2012/11/07 676
174239 차장이 왜 그럴까요..ㅜㅜ 1 정말정말 2012/11/07 1,138
174238 장사하는데 진상을 만났어요 6 dd 2012/11/07 3,830
174237 내년부터 한글날 공휴일 된다고 합니다. 3 규민마암 2012/11/07 1,394
174236 중등딸 패딩조끼 사려 하는데 가산 디지털 아울렛 어떤가요? 2 솜사탕226.. 2012/11/07 1,570
174235 (초보운전) 노면에 유턴 표시만 있으면 그 차선으로 들어가서 좌.. 5 초보 2012/11/07 1,968
174234 고등어조림에 같이 조리된 무우는 어떤가요? 고등어 내부.. 2012/11/07 913
174233 네스프레소 5 사링해 2012/11/07 1,174
174232 어린이집에서 얼굴 물려왔는데 도움좀 12 아직회사 2012/11/07 4,105
174231 프렌치카페 1/2는 어떤가요? 1 믹스커피 2012/11/07 850
174230 김밥 냉동해도 되요? 3 질문 2012/11/07 4,983
174229 아들녀석이 야동을 봤어요... 9 휴.... 2012/11/07 4,471
174228 유방 비대칭 이게 나쁜건가요? 6 ?? 2012/11/07 14,610
174227 좀전에 올라온 흠사과 글... 9 ... 2012/11/07 5,201
174226 도시형생활주택이란 2 차이가 뭔지.. 2012/11/07 2,522
174225 82보고 변화하는 가치관을느껴요 11 ㄴㄴ 2012/11/07 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