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워서 뜨개질은 접었는데 이젠 선선해지니까
다시 바늘을 잡게 되네요.
저도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하고 그냥 만나서 같이 뜨개질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전에도 이런 글 올렸던 적이 있긴 했는데 다들 이런저런 사정들이
계셔서 지속되긴 힘들었어요.
저는 사는 곳이 일산이고 잘 하지는 못해서 가르쳐 드릴만한 실력은 못되지만
그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 잠깐이나마 같이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가끔 동대문에 실사러 같이 가도 되고...
혹시 조심스럽게 여쭤보네요..
같이 뜨개질 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