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문의-앞니가 조금 떨어져나갔어요..

...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2-09-19 20:47:40

단단한 복숭아를 베어 물다가,

뭔가 단단하고 하얀 게 같이 떨어져 나오드라구요..

앞니가 모서리가 깨진 게 아니라,얇게 앞이 길게 떨어져나왔어요..

얼핏보면 이빨은 정상으로 보이는데,

혀로 쓸어보면 꺼끌꺼끌합니다.

 

이거 병원에 가봐야겠죠ㅜㅜ

이런 것도 치료를 하는지요?

한다면 금액이 얼마나 나올까요?ㅜㅜ

IP : 59.1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8:48 PM (203.226.xxx.67)

    그 정도면 치과에서 거친 부분 맨들맨들하게 갈아줘요.

  • 2. ㅇㄹㄹㅇ
    '12.9.19 8:52 PM (222.112.xxx.131)

    레진같은걸로 때울걸요? 10-15만원정도?

  • 3. 그거
    '12.9.19 8:56 PM (124.63.xxx.9)

    제가 아주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저는 엿을 먹다가..ㅠ.ㅠ 엿에 떨어져 나왔죠.

    근데 ..님 말씀처럼 하면 안돼고요.
    왜냐면 치아의 겉을 갈아버리면 여전히 꺼끌거리는건 똑같아요.
    치아의 겉 맨들맨들한 그 성분이 치아 겉에만 있는데 그 겉면이 떨어져
    나갔기 때문에 그래요.

    그냥 두면 그 꺼끌거리고 미세한 틈새 사이로 음식 찌꺼기도 쌓이고
    또 확실히 치아로 전해져오는 음식물의 느낌이 확 옵니다.
    시릴수도 있고요.

    그래서 치아 색과 비슷한 재질로 그 떨어져 나간 부분을 얇게 덧발라서
    매끈하게 만들어줘야 해요.


    치과 가면 잘 다듬고 그렇게 덧발라서 마감해줍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제가 10년전에 한 6만원에 했던가 그래요.

    그리고 그거 한번 한다고 평생 가는게 아니고
    3-4년 되면 한번씩 a/s 해줘야 해요.
    제가 다녔던 치과는 3년까지는 무료로 해준다고 했는데 제가 그 기간을 못채우고
    이사와서 ..

    여튼 그렇게 치료받고 나면 커피나 색소침착이 잘 돼는 음식물은 안먹는게 좋아요
    치아에 찌꺼기나 색이 쌓이니까.
    근데 저는 그래도 마셨네요.ㅎㅎ

    아무리 칫솔질 잘하고 잘 관리해도 어쩔 수 없이 4년 정도되면 매끈하게 마감했던
    부분들이 좀 벌어지거나 떨어지거나 해서 틈새마다 찌꺼기가 쌓여서
    충치 먹은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몇년에 한번씩 다시 잘 정리하거나 재치료 하거나 해줘야 합니다

    근데 그게 번거로운거 아니니까 그렇게 하세요.
    괜히 가장좋은 본니 깎아내고 씌워 버리지 말고요.

    어떤 치과들은 씌우라고 하는 곳도 있어요.

  • 4. ..
    '12.9.19 8:58 PM (203.226.xxx.67)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벞이 달라요.

  • 5. 어쩌면
    '12.9.19 9:02 PM (110.12.xxx.110)

    라미네이트 시술해야한다고 권할수도 있겠는데요...

  • 6. ..
    '12.9.19 9:30 PM (1.225.xxx.97)

    레진하자고 할겁니다.
    그대로 두면 이 겉의 사기질이 깨져 나간거라 우식증 (충치)이 되어요

  • 7. 햇살조아
    '12.9.19 11:11 PM (59.28.xxx.80)

    저희 어머니 5년 전 비슷한 형태로 6만원 주고 했어요.
    어금니 없이 잘 사용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00 단무지 무침 어찌 하나요? 5 반찬이 없네.. 2012/09/20 2,027
155799 인국이... 2 zzz 2012/09/20 1,883
155798 귀여운 아가는 뱃속에서 꼬물꼬물하는데 엄마는 사발면을 못끊고.... 15 .. 2012/09/20 3,811
155797 우울하고 외로워서 포기할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7 .. 2012/09/20 2,659
155796 한국이나 일본에 절대 보도 안되는 방사능 뉴스.. 5 .. 2012/09/20 2,190
155795 오늘 이영상보고 울었네요 2 오잉 2012/09/20 2,210
155794 환청이나 이명 현상 경험해보신분 있으세요? 5 흑흑 2012/09/20 3,529
155793 고3수험생 수능날 비염 어떻하죠. 7 ^*& 2012/09/20 2,613
155792 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에서 김호진과 박은혜가 결혼해서 살건가요?.. 9 그대없인 못.. 2012/09/20 3,832
155791 상산고는 일반 고등학교와 같다? 12 중3 맘 2012/09/20 5,571
155790 초등학교 배정문의 어디다 알아봐야할까요? 10 학교 2012/09/20 6,544
155789 아토미(애터미 atomy)라는 순수 토종 다단계 회사를 알고 싶.. 8 금시초문 2012/09/20 12,608
155788 돈에 너무 인색한 사람치고 성격 좋은 사람 못봤어요 22 ㅎ....... 2012/09/20 16,158
155787 서인국, 어떡하면 빠져나올수가 있을까요 25 흑흑... .. 2012/09/20 4,554
155786 나이들면 얼굴에 살아온길이 그대로 드러난다 2 이팝나무 2012/09/20 2,863
155785 슈스케에 빠졌어요~ 누그응원하시나요? 옐로서브마린.. 2012/09/20 1,334
155784 한강에서 자전거 타시는 분 계세요? 4 자전거 2012/09/20 1,481
155783 이분글 없으면 섭섭하죠? 4 .. 2012/09/20 2,062
155782 SM와 이정권의 권력 유착 3 구리다 구려.. 2012/09/20 2,260
155781 檢, '불법 정치자금' 홍사덕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1 세우실 2012/09/20 1,605
155780 새누리당이 말하는 최저 임금 ㅎㅎ 1 양자택일 2012/09/20 1,602
155779 초민감성 예민 피부인데요..새로산 화장품 테스트하려면 어디에 발.. 3 애엄마 2012/09/20 1,850
155778 정말로 82쿡에 남녀 비율이 반반인가요? 19 82쿡 남녀.. 2012/09/20 2,629
155777 프로포폴...제 기억으로는요 맞으면 그냥 자는 거 아닌가요? 14 프로포폴 2012/09/20 10,890
155776 20~30평 아파트....좀 여유있는 주인들은 월세로 많이 바꾸.. 6 월세 2012/09/20 4,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