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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부모님 같은 시부모님 없다.

며느리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12-09-19 17:28:18

저희 신랑 우리 부모님 같은 시부모님 없다고

이렇게 좋은 분이 어디 있냐고.

맨날 노래 불렀는데, 얼마전에 큰시누이가

시부모님 빼고 나머지 가족들 다 있는데서

우리 부모님 결코 편한 분들 아니라고

유별나다고 올케들이 고생 많을거라고

한마디해서 아주버님들이랑 저희 남편이 난리가 났었어요.

우리 며느리들은 슬그머니 뒤 돌아서서 웃고요.

 

환갑이 가까워진 큰시누이가 요새 며느리들 대신

시부모님 심부름이면 뒷수발을 가끔 하시던니 깨달은거죠.

 

우리 며느리끼리 나중에 그랬네요.

그래도 요새는 나이 드셨서 기운이 따릴는지 덜한다고...

 

 

 

 

IP : 112.170.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2.9.19 5:55 PM (203.170.xxx.21)

    제 친구가 가족 모임을 너무 자주 하고 가족 여행을 무지 자주 가요 , 일주일에 한번씩 여행도 가고 모임도 하고 주말은 주로 그 친구 친정가족 모임으로 지내더라구요

    제가 니네 올케가 무지 착하구나 한마디 했다 호되게 당했어요, 시엄마인 친구 엄마랑 시누이인 본인이

    올케 애들 다 봐주고(아이둘다 어림) 맛난거 같이 해먹으니 올케가 오고 싶어서 안달났다고 뭐가 착한거냐고

    하더라구요, 자기네 집같은 시댁이면 올케가 업고 다니고 싶을꺼라네요,,

    더이상 말은 안햇찌만 그 올케가 과연 그리 생각했을까 하며 혼자 씁슬해한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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