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거친 아이친구엄마... 악 나는 왜 불편한 말을 못할까

gjf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2-09-19 16:24:46

동네 아이 학교 친구 엄마중에  6살 어린 동생 뻘되는 엄마...

성격도 제가 좋아하는 안 쪼는 성격에 돈 쓰는것도 경우 있게 쓰고...

쪼잔하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중 여덟가지는 좋은데....

딱 하나....

말투가 완전 친구한테 하듯 하네요 제가 좀 어리게 생긴탓일까나?(헐...)

어쨋든... 아이 학교친구 엄마라 그런지 저도 말투는 가볍게 하지만, 문제는 오늘 급기야 저한테 자기라 하지 않나.. 순간 친구 같았는지... 니가 했다가 급 정정 하네요

이 엄마가 다 좋은데.. 이게 맘에 안들어서 이럴때마다 전 잠시 멀어지곤 했거든요 일 이주일 있다가 만나면 또 안 그러거든요

아... 전 왜 남한테 불편한 말을 못하는걸까요? 담에 불편할까봐...

그리고 그냥 지금은 가끔 밥먹고 하는 사이지만 이번주 너무 자주 만나서 이게 너무 편해지다못해 친구로 생각하는건지...

그것만 지켜주면 정말 정말 좋은 이웃이 될것 같은데 말이지요

아무래도 또 잠수를 타야할까 봅니다. 아효...

제 성격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5.131.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9.19 4:30 PM (1.236.xxx.61)

    친한 관계에서 선을 지킨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함부로 하는 건 옳지 않아요 ...
    저도 그런 관계 싫더라구요 ... 잠수는 타지 마시고 적절히 조절해보세요 ~~^^
    다시 읽어보니 님이 6살이 많은 거네요 ㅎㅎ 경우 없는 아줌이군요.. 저도 앞에서 안좋은 말 잘 못하는데 그냥 피합니다 .. 인연은 요기까지 ..

  • 2. 제경우
    '12.9.19 5:07 PM (180.65.xxx.88)

    아무리 저보다 많이 어리고 친하다 해도 말 안 놓고 존대합니다.
    그 덕분인지 같은 성향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고
    말 땜에 상처받는 일은 없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6 국립공원 아니면 '취사' 가능하죠? 8 제주푸른밤 2012/11/07 2,576
174125 남의 단점 백날 지적해봐야 그게 결국 나한테 돌아오네요 ㅠㅠ 1 ... 2012/11/07 1,221
174124 요즘 사주 인복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2 사주 2012/11/07 3,752
174123 장*막걸리 매일 마시면 해로울까요? 10 힘내자!! 2012/11/07 13,341
174122 내 인생은 왜이모양인지.. 5 35살 노처.. 2012/11/07 1,600
174121 왼쪽 귀에서 가끔 소리가 나요 ㅠㅠ 이명 2012/11/07 1,077
174120 고속도로 과적단속 어떤건가요? 아시는분? 1 문의 2012/11/07 1,389
174119 살면서 사주봤던것들 진짜 맞던가요?? 13 .. 2012/11/07 5,014
174118 남성수제화에 대해 아시는분 1 수제화 2012/11/07 572
174117 고민하다가 겨울 날거 같아요...제발 코트 좀 봐주세요 10 .... 2012/11/07 2,782
174116 하우스박사님 잘가요... 1 ... 2012/11/07 1,310
174115 너무 귀엽고 똘똘한 형제 ㅋㅋㅋㅋㅋㅋㅋ 하하 2012/11/07 1,025
174114 '단일화 남다른' 정몽준, 野 단일화에 "가장 나쁜 폐.. 5 세우실 2012/11/07 1,352
174113 진짜 맛있다~하는 과자 추천해 주세요....^^; 81 후식이필요해.. 2012/11/07 26,119
174112 여자는 여자가 밀어줘야죠 5 당연한거 아.. 2012/11/07 1,110
174111 인복이 타고 나는걸까요? 5 ㅠㅠ 2012/11/07 2,914
174110 오바마 당선 확정!!! 11 유채꽃 2012/11/07 2,743
174109 오바마가 당선되서 기분좋아요, 이 행보를 이어 연말대선에는 7 긍정적 흐름.. 2012/11/07 1,166
174108 아이 침대-플렉사, 밴키즈, 쿤 등 써보신 분요 1 음음 2012/11/07 1,469
174107 오바마가 이긴 것 같네요. 8 유채꽃 2012/11/07 1,919
174106 정말죄송한데..그럼 수육돼지고기는 일단 물에서............ 6 이젠배불러요.. 2012/11/07 1,713
174105 뱃속 아가 아들이란 소리에 시어른 반응 ㅎㅎ 5 .. 2012/11/07 3,013
174104 사이비종교 무섭네요 4 호박덩쿨 2012/11/07 1,645
174103 수능 시험 경험하신 어머님들 9 수능대박 2012/11/07 2,077
174102 요즘은 나라에서 산후도우미도 보내주네요. 7 아셨나요? .. 2012/11/07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