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거친 아이친구엄마... 악 나는 왜 불편한 말을 못할까

gjf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2-09-19 16:24:46

동네 아이 학교 친구 엄마중에  6살 어린 동생 뻘되는 엄마...

성격도 제가 좋아하는 안 쪼는 성격에 돈 쓰는것도 경우 있게 쓰고...

쪼잔하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중 여덟가지는 좋은데....

딱 하나....

말투가 완전 친구한테 하듯 하네요 제가 좀 어리게 생긴탓일까나?(헐...)

어쨋든... 아이 학교친구 엄마라 그런지 저도 말투는 가볍게 하지만, 문제는 오늘 급기야 저한테 자기라 하지 않나.. 순간 친구 같았는지... 니가 했다가 급 정정 하네요

이 엄마가 다 좋은데.. 이게 맘에 안들어서 이럴때마다 전 잠시 멀어지곤 했거든요 일 이주일 있다가 만나면 또 안 그러거든요

아... 전 왜 남한테 불편한 말을 못하는걸까요? 담에 불편할까봐...

그리고 그냥 지금은 가끔 밥먹고 하는 사이지만 이번주 너무 자주 만나서 이게 너무 편해지다못해 친구로 생각하는건지...

그것만 지켜주면 정말 정말 좋은 이웃이 될것 같은데 말이지요

아무래도 또 잠수를 타야할까 봅니다. 아효...

제 성격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5.131.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9.19 4:30 PM (1.236.xxx.61)

    친한 관계에서 선을 지킨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함부로 하는 건 옳지 않아요 ...
    저도 그런 관계 싫더라구요 ... 잠수는 타지 마시고 적절히 조절해보세요 ~~^^
    다시 읽어보니 님이 6살이 많은 거네요 ㅎㅎ 경우 없는 아줌이군요.. 저도 앞에서 안좋은 말 잘 못하는데 그냥 피합니다 .. 인연은 요기까지 ..

  • 2. 제경우
    '12.9.19 5:07 PM (180.65.xxx.88)

    아무리 저보다 많이 어리고 친하다 해도 말 안 놓고 존대합니다.
    그 덕분인지 같은 성향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고
    말 땜에 상처받는 일은 없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32 월세만기가 11월 19일이라면 계약기간 정확히 맞춰 이사나가는 .. 1 ... 2012/10/16 1,249
165231 나만보면 바빠 죽겠다는 사람.... 8 피곤 2012/10/16 2,046
165230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길.... 1 .. 2012/10/16 2,609
165229 맞춤법에 관한 제안입니다. ^^ 25 애정남 2012/10/16 1,710
165228 혹시 초등2학년 태권도복과 검정띠 구할 수 있을까요? 양파공주 2012/10/16 544
165227 신용보증재단 햇살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몰랑이 2012/10/16 1,660
165226 MB 큰 형님, 출국금지 전날 출국…논란일 듯(종합) 본문MB .. 1 존심 2012/10/16 921
165225 멸치 말려서 쓰는거에요? 3 2012/10/16 809
165224 김밥 속에 김치를 어떻게 해서 넣어야 맛있을까요? 11 *.* 2012/10/16 2,541
165223 mbn 신규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 제작진 입니다 5 gowl 2012/10/16 1,410
165222 털어놓고 싶어요.. 43 요조 2012/10/16 18,966
165221 계좌 잘못 찍으면 잘못 송금될수있나요? 2 dav 2012/10/16 1,118
165220 김연경 다른 나라로 귀화했으면 좋겠어요. 5 김연경선수 2012/10/16 2,691
165219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집을 한바탕 어지럽히는 우리아이 5 가을다람쥐 2012/10/16 1,199
165218 시아버지...... 17 ... 2012/10/16 4,494
165217 이런 전세 들어가시겠어요? 2 /// 2012/10/16 1,514
165216 마카오 공항에서 8시간 경유하는데 마카오 시내 나갔다 오는 거 .. 2 2012/10/16 2,789
165215 5살 언제부터 내복입힐까요? 2 내복 2012/10/16 835
165214 블록커스, 카탄, 다빈치코드, 할리갈리 젤 재미있는것이.. 3 보드게임비싸.. 2012/10/16 800
165213 아직도 같이 자는 겁많은 남자아이 3 초등6학년 2012/10/16 1,234
165212 과일 담을만한 칸 나뉜 도시락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도시락 2012/10/16 1,155
165211 긴팔 축구복 어디서 사야하나요? 1 초등맘 2012/10/16 707
165210 진보정의당 애국가 논란 애혀 2012/10/16 867
165209 갤럭시3 vs 갤럭시 노트1 ....둘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11 고르기 2012/10/16 1,857
165208 설거지 플라스틱통에 때는 어떻게 지워질까요? 9 팔아파 2012/10/1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