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때 이명박은 당선여부 상관없이 본인이 살 집을 뺀 전재산을 기부한 다고 했지요...
그리고, 청계재단을 만들어서 실제로 장학금을 주고 있지요. 기부한 재산중에 건물이 있는데, 원래 구입때 융자가 껴있어서, 지금은 년 3억정도 장학금 주고 있는데, 곧 건물이 완전소유되면 장학금액도 많이 늘어날꺼라고 하지요.
안철수는 자기가 당선될 경우에 한해서 기부를 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있는데로 뻥튀기 되어 있는 안랩의 주식만.
그리고, 재단은 안철수 이름 꼭 들어가야 되고, 운영은 이자 주고 돈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하지요.
참 뭔 기부를 조건부로 합니까? 더구나, 자기명의 엄마명의 불법으로 받은 농지 들이며 각종 다른 재산이 잔뜩 있을 텐데, 그건 다 두고 말입니다.
기부란게 얼마를 하던, 좋은 일이지만, 당선되면 기부하고 안되면 안한다 ? 자기 이름 빼라면 그런 기부 못한다 ?
안철수와 이명박의 기부는 여러가지면에서 비교가 참 많이 되지만, 조건부 기부로도 칭송을 엄청 받을 테지요..
민주타령하는 진보의 이중잣대의 간격은 태평양 넓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와 아무상관도 없는 재단 기부하라고 생쇼들을 또 하겠군요... 그럼, 안철수 이름 들어간 재단은 기부안할걸로 치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