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곡들이 재미있고 흥얼거리기 좋았지만
이렇게 외국인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을 거라곤
상상해 보지 못했어요.
근데 요즘 싸이는 그저 놀라울 따름이에요.
비슷한 걸로
안철수님요.
언제가부터 젊은이들의 멘토로
갑자기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하시다가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관심 받게 되면서
안철수란 사람을 알게 된 사람도 많아졌는데요.
저도 그전에 띄엄띄엄 알다가
무릎팍에서 보고 참 대단하구나 하고 느꼈는데
정치쪽으론 절대 관심도 안 둘 것 같은 분이었는데
이렇게 큰 결심을 하기까지 스스로의 고민도 그렇지만
또 이런 생각지 못한 상황이 직접 현실로 나왔다는것도
참 신기해요.
아...올 대선은
좋은 분들 두분 때문에 행복한 고민을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