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산고 원서 써야될지 말아야할지....

조언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2-09-19 13:26:03

제목 그대로 상산고 원서를 내야할지 고민이라서요

중3 아들놈 공부 지대로 안해요

문제집 제대로 풀지않고. 잠은 8~9시간 자구요

시간나면 운동장에서 축구하며 놀아요

정말 보면 공부 할까 싶어요

 상산고 간다고 하니  원서를 넣어야 되나

그냥 일반고 가야 하나 해서요

오전에 담임선생님 통화 했는데 상상고 원서쓰면 합격은

하겠다 하네요

학원 과외 하나 안하고 중학 입학해서 혼자서 해오고 있어요

성적은 공부 안한것 치고는 이상하게 잘나오네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82.209.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9 1:33 PM (14.52.xxx.59)

    일반중과 상산고는 내공이 다를것 같아요
    저희 아이 때는 남자애는 주요내신 1% 안에서 갈수 있다고 했는데 약간 밑의 아이들도 붙긴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서도 일등 있고 하위권 있어요
    시험 망치면 나오면 된다,고 어머님들 생각하시지만
    한학기 망치면 서울대는 이미 멀어졌다고 보시는게 확률상 맞아요
    그리고 자기절제 안되는 애들은 기숙사 안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 2. ..
    '12.9.19 1:33 PM (211.218.xxx.186)

    본인이 간다고 하고 갈 수 있는 성적이라면 보낼 것 같아요. 혼자서 해 왔다면 좋은 환경이 더 중요할 것 같네요. 혼자서 잘 하는 아이 부러워요.^^

  • 3. 상산도
    '12.9.19 1:38 PM (121.148.xxx.172)

    이전의 상산고 아니에요.

  • 4. ..
    '12.9.19 1:41 PM (211.207.xxx.102)

    그래도 상산고 합격할 정도면 많이 잘 하는건데요.
    더군다나 혼자서 한다니.....
    전 간다고 하면 보낼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정말 부럽습니다.ㅠ

  • 5. ,,,
    '12.9.19 1:44 PM (61.101.xxx.62)

    혼자서 하고 여유있게 해서도 잘하는 애니까 보내도, 모두 다 열공분위기면 지금까지 놀던 것도 끊고 열공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한가지 냉정히 객관적으로 수학이 어느 정도인가는 꼭 따져보겠어요.

  • 6. 조언
    '12.9.19 1:49 PM (182.209.xxx.202)

    수학은 중1때부터 천천히 수학정석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고1 수학까지 선행이 된것으로 알고 있어요
    요즘 미분적분 들어간 것으로 알고
    갠적으로 수학과 영어를 좋아해요

  • 7. ...
    '12.9.19 1:54 PM (211.40.xxx.118)

    저같으면 원서 넣어보라고 할것같은데요

  • 8. ..
    '12.9.19 1:56 PM (59.1.xxx.55)

    보내세요. 혼자 스스로 그정도로 할정도면 상산고 보내서 공부할 분위기면 머리도 따라가겠다 더 바짝 정신차리고 공부할거예요. 아예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라면 모를까 원글님 아이는 공부머리 하나는 타고 난듯..
    우리 작은오빠도 공부 하는거에 비해 성적은 정말 좋았거든요.
    중학교때는 거의 놀았던거 같은데 전교 1등이었어요.
    고등학교 가서는 첫 시험에서 충격적인 결과로 나오자 이를 악물고 공부하더만요.
    역시 전교 1~2등했어요.
    보내세요. 이전의 상산고 아니라뇨.
    전국에서 상산고 보낼려고 안달인데.. 지금 여기 상산고 아직도 대단해요. 무슨 말씀을??
    본인도 상산고 가고 싶어하니 꼭 보내세요.
    이상 전주토박이 댓글이었습니다.

  • 9. ..
    '12.9.19 2:01 PM (219.249.xxx.19)

    혼자서 중1부터 수학정석 미적분까지 했다면 공부 안하는 아이라 할수 없겠는데요.
    공부 안하는것치고는 이상하게 성적이 잘 나오는 아이도 , 공부 제대로 할까 걱정이다라는 말도 안 맞는거 같아요. 중1부터 어느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고등수학 선행 저렇게 나가는 아이가 공부하는 아이가 아니면...쩝

  • 10. 바이올렛
    '12.9.19 3:32 PM (110.14.xxx.164)

    상산고 쓸정도면 .. 그정도 안하고도 미적분 푼다는거 보니
    머리가 좋은가봐요
    특목고 간애들 하는말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머리좋은놈 따라가기 힘들대요
    보내보세요

  • 11. **
    '12.9.19 4:14 PM (121.145.xxx.145)

    선행이 잘 되어 있거나 머리가 아주 좋거나 스스로의 노력이 뒷받침 되는 애가 아니라면 거의 다 후회합니다
    들어가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입학후 성적이 더 문제가 아닌가요 ? 거의가 성적이 비슷비슷한 애 들이라 성적 엄청 불안정합니다. 평균적으로 고루 좋은 성적 3년간 유지 하는것은 엄청 힘듭니다.
    요즘 65%를 수시로 선발하는 구조에서는 많이 불리하죠
    잘 판단하셔야 됩니다.

  • 12. 올리브
    '12.9.19 6:23 PM (116.37.xxx.204)

    공부 안하는 아이가 아닌데요.
    간다하면 보내도 됩니다.
    학원만 공부가 아니죠.
    필요하면 더할겁니다.
    하지만 아이가 싫다면 말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20 우리 역사상 외교는 신라김춘추가 최고 20 kshshe.. 2012/10/22 1,831
167519 주말 여행지 추천 2 ... 2012/10/22 1,513
167518 성인여드름 피부과 관리받으면 비용이 어느정도들어요? 2 멍게녀 2012/10/22 31,882
167517 작년에 작은무로 담은 동치미... 어떻게 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작년동치미 2012/10/22 722
167516 시어버터 화상에 좋네요^^ 5 크랜베리 2012/10/22 2,105
167515 신의폐인님들~~~최영대장의 고백~~~~~~~~~ 5 월화월화 2012/10/22 2,070
167514 분갈이는 어디서 하나요~?? 1 현잉 2012/10/22 1,226
167513 돌아가셨지만, 행복 강의 하시던 최윤희 선생님 4 .... .. 2012/10/22 2,843
167512 후보들간의 투표확실층 ㅇㅇ 2012/10/22 694
167511 백화점에서 구입한 칼 갈아주나요? 1 햇살조아 2012/10/22 757
167510 목련꽃봉우리(신이화) 와 유근피 함께 달여 먹어도 괜찮을까요? 2 ... 2012/10/22 4,667
167509 편도선수술병원 문의요. 5 gks 2012/10/22 2,495
167508 충청도말이 제일 빠른 증거 12 프로의눈 2012/10/22 2,886
167507 고려은단문의 3 은단 2012/10/22 1,332
167506 시댁일에는 묘한 반감부터 드네요 ㅠㅠ 27 일단반감부터.. 2012/10/22 7,879
167505 장윤정 올레 김치 먹어 보신 분 계신가요? 1 김치생각뿐 2012/10/22 1,502
167504 일산에서 도로연수하려고 합니다 1 도로연수 2012/10/22 1,844
167503 결혼전 마련한 비자금 공개여부 고민중. 10 고민중 2012/10/22 3,436
167502 문재인펀드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요 13 문재인펀드 2012/10/22 2,211
167501 씽크대 자체제작시 필요한 1 아이디어 필.. 2012/10/22 1,111
167500 딸아이가 내일 소풍가는데 옷을 뭐 입혀 보내야할까요? 5 애엄마 2012/10/22 1,329
167499 참.......나쁜 대통령 후보 9 돈트유 2012/10/22 1,571
167498 cj에서 나오는 아이시안이라는 눈영양제 1 눈영양제 2012/10/22 1,324
167497 아이 영구치 나오는게 ㅜ.ㅜ 덧니가 될꺼 같아요~ 2 .... 2012/10/22 1,894
167496 수분크림을 국산으로 바꿔볼까하는데 .... 10 수분크림 2012/10/22 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