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살 아기엄마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오른쪽 가르마쪽으로 머리숱이 너무 없었어요.
머리 포니테일로 묶으면 이마 오른쪽 위쪽으로 숱이 적은게 보이고, 듬성듬성 머릿속이 보여요.
전체 머리숱은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닌데 유독 가르마쪽..오른쪽 이마쪽 그쪽만 없어요.
예전에 대학병원 가서 검사 다 했는데 그냥 특별한 병이나 원형탈모는 아니니 미녹시딜 바르라 해서
처방받아 발랐었는데, 너무 머리가 떡져서 그걸 바르고 출근할수가 없더라구요.
조금 머리가 나는거 같긴 했는데, 떡지는 문제로 잘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더 머릿속이 많이 보이는거 같아서, 모발이식수술을 해볼까 싶어서요.
뭐 약이다 샴푸다 많지만 결국 근본적으로는 모발이식수술이 답일거 같아요(샴푸나 시술 너무 비싸서 그게 그거)
이식한 모발은 몇달뒤 다 빠졌다가 다시 난다던데 혹시 여자분들중에 해보신분 계실까요?
그리고 제일 잘하는 병원에서 하고 싶은데, 아니면 가장 많은 환자들이 찾는 병원이요.
추천좀 해주세요.
겨울에 한번 해보려구요,.
머릿속이 보이니 너무 빈티나고 앞머리도 못내리겠고(안내려와요.숱이 없어서) 헤어스타일의 제약이 너무 많고
무엇보다 제가 너무 자신감이 없어져서요.
어떤 것도 괜찮으니 모발이식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