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전세 놓으면요.. 월세처럼 주인이 도배랑 싹 다 해 주어야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4,952
작성일 : 2012-09-19 11:27:48
지금 살고 있는 빌라 내놓고 아파트로 이사가요.
이사갈 아파트 계약은 이미 해 두었구요.
아직 시간있어서 오늘 저희집 내놓으려고해요..
전세로 내놓을 생각이었는데
얼마전 82에서 우연히 본 글땜에 참 마음이..ㅠ..ㅠ
집 다 망가진다구요...
물론 저도 세입자로 들어가는 입장에서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지금 사는 집이..
저희가 빌라를 지은거거든요.
아랫층에 시부모님사시구요.
암튼 그래서 정말정말 공들여서 지었어요. 바로 우리가 살꺼니까.
붙박이장이며 아일랜드식탁이며..
그래서 아이둘은 키우고 있지만서도
전기 콘센트 꽂는 곳 위에도 먼지 누를까봐
정기적으로 돌아다니며 닦고 또 닦고..
그렇게 공들였는데
남편도 그러네요..
많이 망가질거라고..ㅠ.ㅠ
암튼 깔끔하신 세입자분 들어오시기만을 바래야죠..

암튼그래서
괜히 마음이 좀 그래서 반전세로 내놓을까하는데
남편은 그럼 월세처럼 도배랑 그런거 다 해주어야한다고해서요
남편말이 맞나요??

그리고 저희집 깔끔하게 써주실 세입자 알아보는 팁같은건 혹시 없을까요?
너무 우문이긴하네요...ㅠ.ㅠ 죄송해요...
IP : 27.115.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2.9.19 11:29 AM (175.213.xxx.186)

    읽은 댓글 중에 어떤 분이
    자기는 반전세로 놓으면서 계약서에
    조건은 전세놓는 것과 똑같이 한다고 특약을 쓴다고 한 걸 본 적이 있네요.
    저도 2년 후 반전세로 돌릴 거라서 그러려고 염두에 두고 있거든요.

  • 2. 아니요
    '12.9.19 11:33 AM (203.232.xxx.242)

    전혀 해줄 필요없어요. 지금 전세구하는 사람들 넘쳐흐르는데 깨긋하면 냅두세요.
    반전세는 전세개념이에요. 월세랑 다릅니다.
    세입자는 지금 넘쳐 흘러서 굳이 안해도 됩니다.
    지금은 집주인이 슈퍼갑이에요.
    특히 반전세도 씨가 말라서..힘듭니다

  • 3. 제가
    '12.9.19 12:19 PM (116.32.xxx.211)

    바로 반전세사는데 저희가하고들어왔어요... 저희같은 사람이 들어가면좋을텐데.. 세입자 면접보구 들이세용 ㅎㅎ

  • 4. 세 주면..
    '12.9.19 1:29 PM (218.234.xxx.76)

    세 주면 내 맘 같을 수 없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내 집은 깨끗이 하고 전세집은 더럽게 쓰고 이러는 것 같진 않아요. 그런 사람들은 내 집 가져도 처음에만 닦고 쓸고 하지 좀 지나면(내집마련의 감동이 끝나면) 똑같이 더럽게 쓸 거에요. 그냥 천성이 깨끗한 사람, 물건 아끼는 스타일의 사람이 들어오기를 바랄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9 자궁내막이 두꺼워서 내일 수술을 하려는데.. 8 걱정중 2012/10/02 18,205
159148 결혼 급하다고 막하지마세요 10 2012/10/02 5,742
159147 세일정보 (제일평화, 광희시장) 2 세일정보 2012/10/02 4,079
159146 정말 안그럴것 같은 사람도 바람 피울까요? 15 - 2012/10/02 5,984
159145 간첩 영화... 5 2012/10/02 1,442
159144 안철수를 지지합니다 6 다자구도 1.. 2012/10/02 1,126
159143 안철수뉴스, “MBC 언론이길 포기”-미디어 오늘에서 퍼왔어요 3 ㅎㅎㅎ 2012/10/02 1,803
159142 성시경 신해철...같이 기센사람들 끼리만 모아놓으면 어떻게될까요.. 14 ..... 2012/10/02 7,773
159141 놀러와를 보다가... 2 .. 2012/10/02 2,233
159140 아이를 다른곳에 맡겨서 기르면 왜 안되나요? 73 .. 2012/10/02 12,712
159139 이 꽃이 뭘까요 7 하얀꽃 2012/10/02 1,496
159138 MBC가 '안철수 논문 표절'의혹 단독 보도했는데 3 샬랄라 2012/10/02 2,013
159137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찌개 2012/10/02 1,489
159136 아들가진분들 나중에 설거지 하는 모습 보면 싫으시겠어요? 32 아들 2012/10/02 4,892
159135 저희 남편도 육아가 힘드니까 주중엔 시댁에 맡겨 키우자고 했었어.. 10 그런데 2012/10/02 3,470
159134 대전에 아토피잘보는 피부과 잇나요? 1 Tt 2012/10/02 2,039
159133 친정엄니 (82) 영정사진 미리 만들어두면 욕먹을까요?? 8 ,, 2012/10/02 4,004
159132 놀러와에 들국화 사랑한후에 6 1987 2012/10/02 2,137
159131 아빠 지갑 속 비아그라 2알 21 용도가 뭘까.. 2012/10/02 8,646
159130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산이 있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2/10/02 1,556
159129 종기났는데 자가치료하는 방법있나요? 7 .. 2012/10/02 9,658
159128 잡지책을 찾습니다(책 제목이 뭔지 도통~) 3 .. 2012/10/02 1,688
159127 국어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국어 2012/10/01 1,358
159126 직장 상사 모친상 8 .. 2012/10/01 3,640
159125 일본, 방사능 비상…"2~3년 뒤 최고치 이를 듯&qu.. 샬랄라 2012/10/01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