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지영 의자놀이’ 5만권의 수익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지영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2-09-19 11:15:38

공지영 작가와 출판사 ‘휴머니스트’의 김학원 대표이사 그리고 “함께 살자!”희망지킴이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쌍용차 희생자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자놀이’ 5만권의 판매 수익금과 독자의 후원금을 장기투쟁사업장에 전달했다.

공지영 작가는 인세 5900여만원을 전액 기부했으며, ‘휴머니스트’ 역시 세금과 행사비 등을 제외한 수익금 1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또 독자들 역시 2600여만원의 후원금을 내, 총액 1억5000여만원이 장기 투쟁사업장에 전달됐다.

공 작가는 “지난 4월 여기서 얼떨결에 (책을)쓰겠다고 약속해 놓고 이렇게 전달식을 하게 되니 마치 제가 돈 받는 것처럼 기뻤다”며 “만약 다음 정권에서 기부를 허락한다면 나머지 세금으로 납부한 38%도 노동자들이 가져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www.vop.co.kr/A00000541785.html

 

 

IP : 175.215.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영
    '12.9.19 11:15 AM (175.215.xxx.68)

    http://www.vop.co.kr/A00000541785.html

  • 2. 헐헐
    '12.9.19 11:17 AM (219.251.xxx.5)

    민중의 소리 기사는 안보고 싶다는...이정희계파의 석기의 소리.

  • 3. ==
    '12.9.19 11:21 AM (112.223.xxx.172)

    민중의소리 기사도 잘 봅니다.. 감사.

  • 4.
    '12.9.19 11:23 AM (211.215.xxx.229)

    잘 읽었습니다.
    친구에게 선물했는데
    그 친구는 또 다른 친구에게
    선물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 5. 정말로
    '12.9.19 11:28 AM (211.194.xxx.146)

    이 나라에서 약자들에게 힘이 되는 작가지요.

  • 6. 믿어요
    '12.9.19 11:30 AM (115.126.xxx.115)

    적어도 공작가의
    본심은 믿음이 가죠...이런저런 불협화음이 있더라도..

  • 7. 누가 뭐라하던
    '12.9.19 11:50 AM (122.40.xxx.41)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주고 세상사람들에게 알리는 일 하는 작가
    대한민국에 몇 되나요.

    고맙네요

  • 8. 그린 티
    '12.9.19 12:07 PM (220.86.xxx.221)

    저도 의자놀이 구입했는데 그냥 공지영작가의 진심은 진정 응원해요.

  • 9. phua
    '12.9.19 1:09 PM (1.241.xxx.82)

    저도 의자놀이 구입했는데 그냥 공지영작가의 진심은 진정 응원해요. 222
    그리고

    본인이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것에 더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61 안철수원장 대선 출마선언 이유 4 ... 2012/09/19 2,201
155660 수첩공주--+ 2 으으 2012/09/19 1,827
155659 정말 신기합니다. 싸이도 안철수님도 8 2012/09/19 3,328
155658 정당 등에 안업고 정치가 가능한가요? 10 ... 2012/09/19 1,752
155657 결국은 단일화 할것 같네요 15 파사현정 2012/09/19 3,196
155656 수첩공주의 꼬리곰탕 사태를 보며 .... 2012/09/19 1,644
155655 아직 조중동 엠비씨 케베수 기자질문은 안받네요 ㅎ 6 ㅎㅎ 2012/09/19 1,930
155654 오히려 대통령 경험있는대통령보다,안철수원장님이 훨~~씬 낫네요 7 가을하늘 2012/09/19 1,925
155653 안철수님!!!!!!!!!!!!!!!!!!!!!!!!!!!!!!!.. 3 킹왕짱 2012/09/19 1,417
155652 벅찬 감동으로 잠들기는 틀렸고.... 1 멀리 이국땅.. 2012/09/19 1,316
155651 tv 토론회 꼭 열렸으면... 4 ...기대된.. 2012/09/19 1,275
155650 한겨레 둥이기자님 질문하시네요 3 감동눈물 2012/09/19 2,386
155649 안철수 기자회견 전문 5 ==== 2012/09/19 1,594
155648 안철수원장에게도 진심이 보여요 1 rrr 2012/09/19 1,277
155647 이헌재 저 분은? 4 참석자 2012/09/19 1,971
155646 안철수 지지율이 막 올라가는 거 같지 않나요? 6 ... 2012/09/19 2,424
155645 방송3서 모두 생중계~ 2 ^^ 2012/09/19 1,485
155644 박근혜의 손흔드는 정치 필요없을듯합니다 5 .. 2012/09/19 1,661
155643 눈물이 나는 이유가.. 11 nn 2012/09/19 2,009
155642 안철수 보면서 울었습니다. 14 .... 2012/09/19 3,839
155641 시누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7 속좁은 며느.. 2012/09/19 2,871
155640 최근 몇년간 느끼기 힘든 감동이예요..무슨 프로포즈 받는 느낌... 3 정말 2012/09/19 2,003
155639 안철수님 기자회견 보면서 눈물나네요 6 2012/09/19 2,114
155638 저는 이 번 18대 대선에 출마하겠습니다! 3 후~ 2012/09/19 1,868
155637 이 시점에서 누구를 민다 만다는 의미 없을거 같아.. 4 아자!^^ 2012/09/19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