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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응답하라 마지막회를 처음으로 봤는데요..

취향의차이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2-09-19 11:05:00
채널 돌리다가 봤어요..
마지막회라고 하더라구요.
연기는 다들 자연스럽더라구요.
특히 그 여자 주인공은
정말 경상도가 고향인가봐요 연기가 아니더라구요 억양이나 이런게..
근데
어제 82에서 어떤분이 살짝 까칠하게 너무 별로였다 글 읽은적이있었는데
죄송한데 저도 공감했어요.. T.T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정말 너~~~무..
저희 엄마 경상도 분이시라 경상도사투리에 아주 반감있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이희준씨 연기나 그 골든타임..그 누구시죠...
암튼 그분들 연기 엄청 매력적이구요..

물론 마지막방송을 처음 보고 그 드라마를 평가할수도 없고
지금 이게 평가도 아니지만
내용의 중심중 하나인
팬클럽활동에 대한 열정?
이런 부분도 좀 부담스럽고
암튼 너무너무너무 시끄러웠어요 T.T
여주가 매력적인지도 모르겠구요... 연기는 잘하지만..
저 같이 느끼신 분은 안계신가요..??
IP : 27.115.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9 11:08 AM (58.126.xxx.66)

    정은지는 부산사람이 듣기에도 굉장히 시끄러워요. 부산 사람이라도 싸울 때 말고는 그렇게까지 시끄럽게(그래도 타지인이 듣기에는 그렇지 않겠지만) 말하지는 않아요.

  • 2. 어젠
    '12.9.19 11:16 AM (121.130.xxx.228)

    윤제도 평상시 윤제가 아니고 엄청 터프하게 말하고 큰목소리로 지르고 시원이랑 둘이 서로 막 지르는
    장면이 꽤 많이 나왔어요

    마지막회인데 아직도 그둘은 그들의 방식으로 사랑하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살아간다..
    이런걸 보여주기 위한 장면들이였죠

    평상시에 윤제보다 훨씬 더 말많고 시끄러웠지만..이제 자신의 여자가 된 시원이 앞에서
    투정도 다 드러내놓고 막 부리니까 시끄러워도 이쁘던데요 ㅎㅎ

    이 둘이 원래 좀 시끄러울땐 엄청 시끄럽지만 또 아주 달달하고 고양애맨키로 순식간에 얌전해지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

    윤제 시원이~사랑한다

  • 3. 어젠
    '12.9.19 11:17 AM (121.130.xxx.228)

    고양애 ㅡ>고양이에요 ㅠ

  • 4. ..
    '12.9.19 11:19 AM (116.36.xxx.243)

    이 작품 전부 보시면 달라지실거예요
    완전 최괴의 드라마였어요.저에겐~~~~
    윤제,시원이...최고~~~~~~~~
    정말 사랑합니다~~

  • 5. 그래도
    '12.9.19 11:26 AM (211.63.xxx.199)

    어제 얌전한 장면도 많이 나왔네요.
    윤제가 결혼해 줄래? 하고 물으니 눈도 못 마주치고 대답도 못하더군요.
    가시나~~ 내숭은~~ 왜 얌전 떠는데?
    성시원이 진짜 최고닷!!!!

  • 6. ㅋㅋ 윗님
    '12.9.19 11:30 AM (121.130.xxx.228)

    시원이 프로포즈받을때..윤제가 셋셀동안 답안하면 확 뽀뽀해버릴끼다 이러고 말하는거
    옛날 시원이가 한말 고대로 따라하던 모습 넘 이뻤어요

    그리곤 셋~세기 직전에 시원이 바로 아라따~ㅋㅋ ㅋㅋ

    그리곤 윤제 완전 달달하게 덮치는 키쓰신..
    눈 못맞주치는 시원이 정말 그럴땐 또 왜캐 애가 요조숙녀같은지
    여우에요 여우~ㅋㅋ

  • 7.
    '12.9.19 11:36 AM (121.159.xxx.91)

    원래 재미있는 작품이예요..
    시끄러운 사투리도 안 들릴 정도로..
    근데 성인 된 이후로 재미가 급 하락,
    어제는 나래이션 빠순이 열정, 첫사랑...
    너무 오바하더라구요.. 손 발이 오글오글...

  • 8. 빠순이타령
    '12.9.19 11:39 AM (121.130.xxx.228)

    너무 집어넣은게 옥의 티였어요

    마지막 회인데 그리고 이미 다 성인됐는데 빠순이 관련해서 말은 그냥 쏙 빼도 됐는데 말이죠

    심지어 애이름짓기나 시원이 비번 그런 장면은 좀 많이 오글거렸어요

    그리고 차안에서 뜬금없는 질문하는 윤제 토니랑 나랑~악~이제그만.
    이런 질문말고 그냥 평범하고 현실적인 질문들 했으면 했단..
    그리고 현실 살아가면서 그들이 성인으로 나누고 했던 대화들이 부족한것도 좀 아쉬웠어요

  • 9. 1회부터
    '12.9.19 11:40 AM (99.226.xxx.5)

    찬찬히 보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 묘미를 압니다.
    마지막 회는 앞의 것들을 총정리한 것이므로, 감동이나 재미는 덜합니다.
    소설로 보자면 앞의 것 다 스킵하고 마지막 장을 읽으신거니, 재미있을리 없습니다.

  • 10. ......
    '12.9.19 11:54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네 초반이 더 재미있었어요.
    후반부는 초반에 널어놨던 거 거두어들이느라 재미는 좀 덜했죠.
    재미는 덜했지만, 연출력 완전 짱이었어요.... 깨알재미도 좋았구요.

  • 11. 근데 저는
    '12.9.19 12:02 PM (27.115.xxx.209)

    그 여주가 전혀 매력적이지 않더라구요..
    생긴것도 그렇고..
    너무 우왁스러워서...

    머랄까
    꼭 여리여리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건 아니고
    어떤 드라마의 어떤 캐릭터는
    터프하지만 사랑스럽고 매력넘치는 캐릭터도 있던데

    제 시각에서 어제 느꼈던 부담감은
    그 여주가 지분참여율 80%이상.

    매력없고 부담백배..

  • 12.
    '12.9.19 12:10 PM (121.159.xxx.91)

    1회부터 12회까지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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