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원치않는 임신 글 읽다보니 댓글에 그런 유전자 배출하지 마세요..라고 쓰신분이 계시던데...ㄷㄷㄷㄷ
폭력이니 알콜중독 그런게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가요?
그러니까 자라면서 보고 배우게되는게 아니라 유전자로 물려받는건지 궁금해요..
폭력아버지와 태어날때부터 격리되어 엄마하고 자라도 유전적으로 폭력성향이 나타날수 있을까요?
뭐..정답은 없겠지만 궁금해서요..ㅠㅠ
밑에 원치않는 임신 글 읽다보니 댓글에 그런 유전자 배출하지 마세요..라고 쓰신분이 계시던데...ㄷㄷㄷㄷ
폭력이니 알콜중독 그런게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가요?
그러니까 자라면서 보고 배우게되는게 아니라 유전자로 물려받는건지 궁금해요..
폭력아버지와 태어날때부터 격리되어 엄마하고 자라도 유전적으로 폭력성향이 나타날수 있을까요?
뭐..정답은 없겠지만 궁금해서요..ㅠㅠ
의사가 말하길 중독이 잘되는 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부모가 그런 뇌를 가졌는데 자식이 물려받았으면 똑같이 중독되는 거지요
아빠 폭력쓰던 집 아들들 다 폭력쓰는 습성을 물려받았더군요.
폭력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폭력적인 장면을 자꾸 반복해서 보고 겁에 질리고 우울해 하기 때문에
폭력에 순응하거나 (여자의 경우) 폭력적으로 변할 (남자의 경우) 수 있다고 해요.
유전자 라고 하긴 뭐하지만 적어도 언어폭력 신체적 물리적 폭력의 노출빈도는 일반가정보다 높지 않겠어요...
단정짓는 것은 위험한 일이죠.
가정폭력이 되물림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것이지, 유전적인 어떤 성향으로서 폭력적 기질이 되물림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폭력에 대한 오랜 연구에 따르면, 폭력적 상황에 놓여있었던 사람들이 아무래도 손쉽게 그것에 학습될 확률이 높더라 이런 거거든요. 그러다보니, 위급한 상황 속에서 의사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본대로 바로 폭력이 이루어진다는 그런 이론입니다.
한 사람의 인격이 만들어지는 것의 2/3가 양육태도나 환경등이라면(나머지는 타고난 기질+알파) 물려받게 된다는 얘기가 타당하기도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어떤 '영향력'이 필요한거죠.
만일 아버지가 폭력적인 사람이라면 어머니는 그 상황을 어떤 형태로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럼으로써 자식에게 되물림되지 않는 걸겁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하는 단절적 선언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이 없다면 되물림 가능성은 높아지겠죠.
답변들이 폭력가정과 환경의 경우를 예로 들어주셨네요..제가 궁금한건 폭력아빠에게 태어난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그 폭력과 단절되어 자라도 유전적으로 그 성향이 나올까가 궁금했었는데...ㅠㅠ
직접 보지않아 답할 수 없고...
알콜은 시아버지 심각한 알콜중독--차남(시동생) 그대로 빼다박음
외도 ---주변사례
아버지 평생외도 황혼이혼
아들 그대로 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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