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88 조회수 : 6,437
작성일 : 2012-09-19 04:03:17

홈쇼핑에서 풀무원 김치를 구입했어요..

종가집 김치맛을 좋아하지만..풀무원 제품이라 믿고 구입했는데..

오늘 받아서 기쁜 맘에 밥이랑  먹었어요.. 양념이 진하지 않고 좀 잘 안배어 있지만

아직 안익어서 그렇다 생각하며 먹었는데..

먹고 나니 자꾸만  소독약 같은 맛이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거예요..

왜그런 걸까요.. 사서 먹은 김치에서 이런 맛이 나는건 첨인데..ㅜㅜ

8킬로를 다 버려야 하나..흑!  

IP : 14.63.xxx.1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2.9.19 4:14 AM (76.127.xxx.61)

    아마도 김치를 절일때 같은 소금물에 계속 절이다보니 배추에 있는
    농약성분이 소금물에 농축되어 그럴겁니다
    저도 옛날에 김장철에 동네 야채가게에서 절여 달래서 가져왔는데 소독냄새땜에
    다버렸습니다 아깝게도..

  • 2. ...
    '12.9.19 6:11 AM (211.33.xxx.123)

    저도 그런경험이..

    시모가 초등교사였는데...당신학꾜급식 감치가 그리맛있다고 사다주셧는데....

    헉;; 유한락스 냄새가~

    그땐 전 신혼때라...

    공장에선 배추를 유한락스에 씻나?했어요~...
    예전에 kfc에서 닭을 락스에 씻는다는 소릴 들은것도 있고..

    다...버렸어요

    그후론 담근 김치만 먹네요

  • 3. 반품
    '12.9.19 6:15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하시면 안될가요? 소독약 냄새 나는것은 판매자 잘못인데요.
    저도 농수산 홈쇼핑에서 여름에 오리고기 주문해서 16팩중에 4팩 먹고 그냥 냉동실에 처박아 뒀어요.
    절 위해서 온 생명인데 하면서 먹으려해도 살에 붙은 털들 때문에 도저히 목구멍으로 에구 비위상하고, 드러워서 못먹겠더라고요 반품할려고 전화했는데 담당자 바꾼다 어쩐다, 뜯어서 먹은거라 안됀다는 답을 들었어요.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요. 방송 나올때 보니 굽기하고 다른 곳 찍어서 맛있게 먹는 내용만 연속 돌리지 직접 뜯어서 그자리에서 궈먹지 않더라고요. 자기들 먹어보지도 않았는지 반품 안시켜 준다는것도 웃겨요. 팔면 땡이 아닌데요. 암튼 님 반품해달라고 하세요. 요즘 음식에 장난하는 인간들 천지라,, 소독약 냄새 절대 노우..

  • 4. 반품
    '12.9.19 6:18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저번에 텔레비젼에서 보니 소라와 해삼에 세상에 양잿물 부어서 거대하게 부풀리는 그런 나쁜인간들 보여주더라고요. 허걱..
    양장피나, 짬뽕 이런거 좋아해서 비오면 먹었었는데 이제 안먹네요-.-;;; 사람이 먹는거에 짐승들인지 인간들인지 어쩜 이리 못돼처먹었는지요?

  • 5. 제가 듣기론
    '12.9.19 6:47 AM (119.148.xxx.197)

    김치 발효가 제대로 안되면 그렇다고 하던데요

  • 6.
    '12.9.19 6:49 AM (118.219.xxx.124)

    새김치에서 그런 냄새 나던데요
    익으면 괜찮아요ᆢ

  • 7. 저는 김장김치
    '12.9.19 6:50 AM (119.71.xxx.75)

    시어머니가 이사하시고 처음으로 담근 김장김치에서 소독약 냄새가 났어요.
    냄새에 민감한 저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수도꼭지에 연결해서 쓰는 pvc호스? 그 호스의 어떤 성분과 수돗물이 만나면 소독약 냄새가 난다네요. 그 호스 연결해서 배추를 절였으니....
    음식만들 때 쓰면 안 되는 호스였던가봐요.
    남편은 또 아무 냄새 안 난다고 해서 남편이 조금 먹다가 시아버님한테도 나눠드리고...
    다 처치하긴 했어요. 그 냄새 정말 역하죠..

  • 8. 김치
    '12.9.19 8:00 AM (58.230.xxx.226)

    발효 안되고, 담그지 얼마 안되면 시판김치에서는 그런 냄새 나요..
    마트에서 산
    하선- 이며 82쿡에서 추천하는 시판 김치들 다 먹어봤는데 그렇더라구요.
    저도 이거 먹어야 돼 버려야 돼? 고민하다가
    그냥 뒀더니
    익으니 덜하더라구요
    그래서 김치는 왠만하면 안사먹게 되었네요.

  • 9. ,,
    '12.9.19 8:27 AM (110.13.xxx.49)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절여진 배추 사다가 김치를 담근적 있는데 락스냄새가 나서 버린적 있네요.
    그후론 직접 절입니다.

  • 10.
    '12.9.19 9:29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오늘 풀무원 김치받는 날인데 냄새나는 김치 올까 걱정되네요ㅠ_ㅠ

  • 11. ...
    '12.9.19 9:56 AM (211.33.xxx.123)

    그래도 시판김치에서만 그러믄건..의심감...

    한창 락스예기도 나놨던기억나요
    락스물에 헹굼다고

  • 12. ...
    '12.9.19 10:21 AM (116.43.xxx.12)

    저도 어릴적 엄마가 담근 김치에서 그런적이 있었는데...밀가루풀이랑 소금때문이 아닌지요?
    밀가루풀쑤어서 할때 그랬구요...그뒤 엄마가 저보고 별나다고....찹쌀가루나 쌀가루풀로 할때는 그냄새 안났어요

  • 13. 저는 유독
    '12.9.19 10:25 AM (110.70.xxx.108)

    중국산 김치에서 그런맛을 느끼는편이예요
    그게 소금때문이란 얘기도 있는데
    괜히 찝찝하더라구요

  • 14. 혹시
    '12.9.19 10:25 AM (182.218.xxx.186)

    수도물 때문 아닐까요?

  • 15. 저도 궁금했어요
    '12.9.19 11:45 AM (211.234.xxx.159)

    전 제가 이번에 직접 절여서 담근 김치에서 소독약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재료에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밀가루풀도 안 넣었구요. 윗분 어느분말씀처럼발효가 덜되서...가 맞나봐요. 익은 상태가 쫌 애매한상태거든요. 지금...
    좀더 익음 괜찮으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68 갤럭시폰인데...삼성apps로 바꿨는데..ㅠㅠㅠ qq 2012/10/16 818
165267 자율형공립고 와 일반고 어디가 좋을까요? 질문 2012/10/16 825
165266 베라왕이 연하 남친이 아이스스케이트 선수라는 거 아세요? 5 능력자 2012/10/16 4,272
165265 [ 도움 요청 ] 남편과 대화를... 5 속상하다 2012/10/16 1,160
165264 으와 나라도 산다라박이 앞에잇으면....ㄷㄷㄷ 1 하시미 2012/10/16 1,796
165263 김치양념 별거 없는데 왜 파는건 맛이 없을까요?? 5 솜사탕226.. 2012/10/16 1,967
165262 맞춤법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는데 20 맞춤법 2012/10/16 2,083
165261 비수술적 종아리 퇴축술 효과 있나요? 11 종아리퇴축술.. 2012/10/16 5,283
165260 딸아이가 시험을 못봐서 너무 좌절하는데 보기 힘드네요 1 .... 2012/10/16 1,234
165259 식기세척기 잘쓰세요 ?? 14 ........ 2012/10/16 2,215
165258 코슷코 환불 어느기간까지해주나요? 3 에고 2012/10/16 860
165257 오늘 저녁메뉴는? 6 쿠킹퀸 2012/10/16 1,176
165256 세상 다 아는데 자기만 모르는...'시치미 떼기' 1 아마미마인 2012/10/16 1,110
165255 34세.. 나에 대한 투자.. 뭐부터 시작할까요? (외모이야기).. 8 진지해요 2012/10/16 3,440
165254 친정 사촌동생 결혼 부조금 2 ^^ 2012/10/16 1,890
165253 삼청동이 부자동네인가요? 20 그로에네벨트.. 2012/10/16 8,308
165252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생활도구???? 2 도와주세요 2012/10/16 2,807
165251 극세사 이불 사면 한번 빨아서 사용하나요.. 9 이불 2012/10/16 4,061
165250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노래 나오는 장면이...? 4 응답하라 2012/10/16 1,093
165249 7살 여자아이 하얀색 누빔자켓 감당 안 되겠지요? 5 가을여행 2012/10/16 1,173
165248 마요네즈 상한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2 ... 2012/10/16 6,410
165247 `간첩단 누명' 유족 울린 부장판사의 사과 3 세우실 2012/10/16 1,009
165246 청라 지구중 입주 3개월 연기 해줘서 ,,, 2012/10/16 828
165245 기말도 치지 않고 졸업식까지 쉬게 하고 싶어요. 16 초6 2012/10/16 2,932
165244 층간소음이 또 시작될런지.. 1 ㅜㅜ 2012/10/16 1,201